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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는 지난해 1월 발생한 의정부 아파트 화재 피해자들에 대한 지역 재난 지원금 11억978만원을 지급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지급 대상은 총 321명으로, 사망자 5명 중 세대주 4명에게는 각각 1천만원, 세대원 1명에게는 500만원이 지급됐다. 부상자는 등급에 따라 중상은 500만원(1명), 경상은 200만원씩(11명) 지급됐다.또 집이 불에 타 피해를 본 세입자 258명과 소유자 46명 등 304명에게 100만원씩 지급되는 등 세부 지원항목별로 총 587건에 대한 지급이 완료됐다.시는 지난 3월부터 피해자들로부터 피해 사실 신고를 접수 받은데 이어 지난 7월 경기도 지역재난지원 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지원금을 지급했다.이번 지원금 지급은 지난해 10월 개정된 '
사회일반
조영욱 기자
2016.08.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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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남성이 세 들어 사는 다세대주택 지하방에서 6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이 남성은 시신 발견 나흘째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2일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4시 45분께 성남시 수정구의 한 다세대주택 지하방에서 A(63·여) 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앞서 경찰은 "악취가 난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씨의 시신을 발견했다.A 씨의 시신에서는 별다른 외상이나 타살 혐의점이 나타나지 않았다.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사인 불명"이라고 밝혔다.경찰 조사 결과 지하방 세입자는 김모(60) 씨로,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경찰 관계자는 "인근 주민들로부터 지난달 26일 김 씨를 봤다는 진술을
사회일반
정연무 기자
2016.08.0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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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8일부터 10월14일까지 '리모델링 지원형 장기안심주택' 대상 주택 50호를 모집한다.리모델링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전월세보증금(보증부 월세 포함)을 6년간 올리지 않는 조건으로 지은 지 15년이 넘은 개인 소유 노후주택의 리모델링 비용을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해 주는 제도다.주택 소유자에게는 집의 가치를 높여 주고, 세입자에게는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대상 지역은 봉천동 892-28일대, 장충동2가 112 일대 등 지난해 지정된 리모델링지원구역 6곳과 가리봉동 125번지 일대, 용산2가동 일원, 성수동 일원 등 올해 6월 새로 지정된 8곳 등 총 14곳이다.이들 지역에 있는 주택 가운데 ▲ 건설한 지 15년 이상 된 노후 주택(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
부동산
일간경기
2016.08.0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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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시민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는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인천시·행정자치부 「생활 속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결과 7월 25일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2명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생애주기별 과제(출생, 육아, 취업, 노인생활 등), 생활환경 불편과제(대중교통, 자동차, 의료, 소음, 생활체육 등), 소상공인·창업 등(창업활성화, 공중위생, 소상공인 기업규제 완화 등) 시민생활 속 불편을 야기하는 내용을 주제로 했다.인천시는 총 40건을 접수하여 자체 사전 심사와 행정규제개혁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 5건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제안을 행정자치부에 출품하여 전국 경선에서 2건이 장관상을 수상했고, 3건은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시상을 할 예정이다.금번 공모제에서 장관상을
인천시정
안종삼 기자
2016.07.2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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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상록경찰서는 수년간 상가 건물주 행세를 하며 세입자들로부터 수십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로 여모(34)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여씨는 지난 2009년 8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안산시 단원구 4층짜리 2개 동으로 구성된 A(75)씨의 상가 건물의 주인행세를 하며 세입자 20여명으로부터 월세 등 43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여씨는 앞서 2008년 말 A씨의 가족들이 인터넷에 올린 "상가 건물 투자 전문가를 찾습니다"라는 글을 보고 A씨에게 접근했다.자신을 투자 전문가라고 소개한 여씨는 A씨로 하여금 수원지법 안산지원에 경매로 나온 이 건물을 대출금 58억원에 경락받도록 하고 관리업무를 위임받았다.여씨는 A씨가 건물을 사기 위해 대출
사회일반
김대영 기자
2016.04.2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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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 재개발 중인 서울 종로구 돈의문 지역의 한 세입자가 명도집행(강제퇴거) 중 분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서울 종로경찰서와 '용산참사진상규명과 재개발제도개선위원회'에 따르면 이 지역에서 일식집을 운영하던 고모(67)씨는 명도집행 중이던 이달 12일 오후 1시 20분께 자신의 몸에 인화물질을 뿌려 분신했다.자신의 음식점에서 집기가 들려 나오는 것을 본 고씨가 갑자기 간이 창고에서 시너를 꺼내 분신했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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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기
2016.04.1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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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자연재해로 인해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을 경우 보상해 주는 정책보험인 풍수해보험을 시민들이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가 보험료의 55~86%(일반가입자 55%, 기초생활수급자 86%, 차상위 계층은 76%)를 지원해 주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보험료가 저렴하면서도 피해를 입었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주택을 보유한 일반가입자의 경우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1년 보험료가 3만원∼10만원선이며, 일반 세입자는 1만2,000원∼2만원, 기초생활 수급자 세입자는 1,200원∼2,300원이다. 보험에 가입하려면 관할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 보험가입 전담창구에서 상품을 선택해 가입동의서를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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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상 기자
2016.03.0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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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장래 노인인구는 2040년 378만 명으로, 2014년 노인인구 122만 명보다 3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기대수명에서 건강수명을 뺀 잔여수명 동안 노후질환으로 보내는 유병기간은 17년(남성 14.1년, 여성 19.6년)으로 전망돼 향후 노인 삶의 질이 악화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이 같은 결과는 경기연구원이 2015년 9월 10~25일간, 경기도민 55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면접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발간한 연구보고서에 담긴 내용이다.설문에 따르면 노인문제에 대한 대비책으로 고령(노인)친화마을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84.4%가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20여 년간 노인인구가 3배 정도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
사회일반
권영복 기자
2016.02.2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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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가 주민들이 저렴한 보험료로 각종 풍수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풍수해보험’을 적극 운영한다.풍수해보험은 태풍·홍수·호우·해일·강풍 등 풍수해로 인해 발생하는 주민의 재산피해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는 보험으로 국가와 지자체에서 보험료의 일부를 보조하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이다.풍수해보험을 가입하면 자연재난에 의한 피해를 입게 된 경우 신속하고(일주일 이내에 보험금 지급), 공정한 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전체보험료의 55∼86%를 정부 및 지자체가 부담한다.풍수해보험 가입대상 시설물은 주택(단독·공동주택, 세입자 동산 포함)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이며, 보험 상품은 시설복구 기준액 대비 70%, 80%, 90%를 보상하는 3가지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다.이 제도는
인천
박근식 기자
2016.02.2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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