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기존 운영되고 있던 공공심야약국을 3개소에서 6개소로 확대 운영한다.심야시간과 공휴일 약국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 9월부터 3개소(미추홀구 인영약국, 부평구 동암프라자약국, 서구 성모약국)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는 '공공심야약국'을 이달부터는 6개소(중구 연안부두 인일약국, 영종국제도시 서울메디칼약국, 해마루 약국 이하 3곳 추가 지정)로 확대 운영한다고 11월28일 인천시가 밝혔다.그동안 공공심야약국은 취약시간대 의약품 구입 편의 증대와 약물 오남용 등 일부 부작용 사례 예방과 경증 환자 병원 응급실 방문 해소
지난 주말 인천지역 내 해역에서 고장 등으로 인한 레저보트 표류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18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45분께 아라뱃길 계양대교 인근에서 레저보트 A호(3.5톤·승선원 2명)가 표류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인천해경은 김포파출소 연안구조정으로 김포마리나까지 안전하게 예인, 입항 조치했다. 당시 A호는 연료부족으로 운항을 멈춰 표류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같은 날 낮 12시24분께 인천대교 인근해상에서 레저보트 B호(0.83톤·승선원 5명)가 엔진 고장으로 멈춰 표류 중이었다.이에 인항파출소
인천해양경찰서는 덕적도 서방 해상에서 엔진고장으로 표류중인 69톤급 어선을 구조했다고 밝혔다.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0월28일 오후 1시22분께 덕적도 서방 약 40km 인근 해상에서 11명이 승선한 69톤급 어선A호가 조업을 하던 중 갑작스런 엔진고장으로 표류하자 구조를 요청하자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침수 등 어선 안전상태에 이상 없음을 확인하고 선미도 인근 안전해역까지 어선을 예인했다. 당일 오후 3시에는 서해중부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높은 파도와 거센 바람이 일고 있었다. 오후 5시20
인천 연안부두에서 물에 빠진 60대 여성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9월 16일 오후 9시께 인천 연안부두 1잔교 인근 해상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인항파출소 순찰팀과 구조대를 보내 정박 중인 선박에 매달려 허우적거리는 A(69)씨를 구조했다.구조된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있는 상태였으며 119구급차에 인계돼 병원으로 이송후 치료를 받고 있다.인천해경은 현재 A씨가 바다에 빠진 경위 등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야간에 부두 인근을 다닐 때는
11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3분께 인천 무의도 남·서방 약 0.9km 해상에서 낚싯배 A호(9.77톤·승선원 12명)가 갯벌에 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갯벌에 걸린 A호는 당시 설상가상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이에 인천해경은 현장이 저수심으로 경비함정 접근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갯벌이나 저수심에서도 이동이 가능한 공기부양정을 출동시켰다.현장에 출동해 확인한 결과 A호는 이미 바닷물이 모두 빠져나간 갯벌에 얹혀 우현으로 기울어져 운항 불가한 상태였다.다행히 승선원들은 전원 무사했다.해경은 불안해하는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민간 아닌 공익성이 담보된 공공개발로 추진돼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성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항만물류연구본부 본부장은 12일 오후2시 인천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해양자치주권 보장 및 연안여객 발전방안 토론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이날 이성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항만물류연구본부 본부장KMI본부장은‘항만공간의 가치와 공공성’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인천이 성장하고 있고, 바다를 끼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가능성이 기대된다”며“항만의 중요성이 세계적으로도 부각되고 있는 만큼, 인천 연안부두 일원에 인천만의 특성과 역사를 담고, 인천 시민의 공간이자 모두의 공간으로 민간이 아닌 공공개발을 통해 공공성 유지와 공익이 제고
인천해경에 해상과 도서지역에서 각각 발생한 익수자와 환자를 구조 및 이송하는 등 인명 구조에 구슬땀을 흘렸다.9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2시 57분께 인천 연안부두 인근 해상에 사람이 떨어지는 것을 목격했다는 행인의 신고를 접수했다.신고를 접수한 인천해경은 인항파출소 순찰팀과 해경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순찰팀과 구조대는 해상에 엎어져 있는 안모(70)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하지만 안씨는 입과 코에 거품이 나오는 등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119구조대에 인계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인천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또 앞서 같은 날 오전 9시 38분께 고령의 남
장정민 인천 옹진군수가 30일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인천항만공사에 제1국제여객터미널 매각 철회를 촉구했다. 이날 장 군수는 “인천항만공사의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매각 계획은 공공성을 훼손할 우려가 크다”며 8가지를 공개 질의했다. 장 군수는 먼저 인천항만공사는 제3차 항만기본계획 사항을 어떻게 준수할 것인지와 연안부두 국제여객터미널 남항 이전 시 연안여객터미널을 함께 이전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물었다. 이어 인천항만공사에서 주장하는 연안부두 국제여객터미널 매각 후 주상복합시설을 건설하는 것이 연안여객터미널 인근 상권의 공동화 방지를 위한 최선의 대책인지도 따졌다. 또 매각 후 주상복합시설을 건설하기 위해 국제여객터미널 육상
인천 옹진군 내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한 셔틀버스 운행과 숙박시설 설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16일 옹진군에 따르면 14일 열린 제207회 옹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8차 본회의에서 홍남곤 의원은 서면질의를 통해 지역 내 도서지역 주민을 위한 숙박시설 설치를 제안했다.질의에서 홍 의원은 “도서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연안부두 지역에 숙박시설 설치와 연안부두 인근 전철역을 오가는 셔틀버스 운행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그는 먼저 “지역 내 도서지역 주민들이 육지에 볼일을 보러 나왔다가 풍랑 등의 악천후로 배가 뜨지 못할 경우 길게는 3일~4일 정도 발이 묶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밝혔다.이어 “이럴 경우 육지에 인척이 없는 주민들이 일반 숙박시설에 숙박하게 되고 비용 또한 만
중구가 수산식품의 고부가가치화와 식품안전성 확보를 위해 내년까지 수산물산지가공시설과 수산시장시설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구는 국비를 포함해 총 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연안부두에 위치한 인천수협 연안공판장과 가공물류센터의 수산물 위판·가공시설의 현대화와 위생시설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공판장 시설을 개선하고, 가공물류센터 증·개축과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도입을 위해 가공 기계류도 설치한다.권순철 도시관리국장은 “이번 사업은 이달중 착수해 내년 하반기 사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노후된 인천수협 공판장과 가공물류센터의 설비를 개선하고 위생시설 확충 등을 통해 산지 유통기능을 강화하고 어업인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인천시 중구 항동 연안부두 인천수협 연안공판장이 위생 강화와 물류 확대를 위해 리모델링된다. 18일 중구에 따르면 내년 말까지 국비와 구비 40억원을 들여 연안공판장의 위생시설을 개선하고 수산물 위판‧가공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현대화한다.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도입을 위해 가공 기계류도 추가 설치한다. 권순철 중구 도시관리국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공판장이 위생적이고 말끔하게 단장된다”며 “수산물 유통기능을 강화하고 어업인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한섭, 이하 ‘공단’)이 지난 25일 제73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경찰 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지방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했다.특히 공단은 평소 인천삼산경찰서와 협력을 통해 불법촬영기기 합동 점검, 사이버 성범죄 예방을 위한 근절 운동에 적극 동참한 공로로 감사장 수상해 큰 박수를 받았다.뿐만 아니라, 박한섭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지난 29일 주한 러시아 연방 대사관으로부터 양국의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외교 공로 훈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박한섭 공단 이사장은 2002년부터 인천 연안부두(상트페테부르크 광장)의 러시아 순양함 ‘바랴그’호와 ‘코레이츠’호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비 건립에 기여했다.또한 러일전쟁
인천시 연수구가 청학·연수1동 주민 3만여 명의 오랜 숙원인 ‘수인선 청학역 신설’을 외면해선 안 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자유한국당 장해윤 연수구의원(옥련2동, 청학동, 연수1동)은 29일 오전 10시 제219회 연수구의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수인선 청학역 신설 공약(公約)이 공약(空約)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고남석 연수구청장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장 의원은 “청학역 사거리는 문학터널과 청량터널이 관통하고 있고 남동산업단지와 연안부두로 가는 교통중심의 요충지다”면서 “특히 공동주택 10곳 등에 청학·연수1동 주민 3만명이 살며 중·고교 3개와 유원지 5곳이 있는 인구밀집지역”이라고 청학역 신설 이유를 설명했다.지난 2004년 12월 수인선 전철화사
인천시는 23일 우호도시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크론슈타트(Kronstadt)에 ‘인천광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인천시에서 기본설계를 제공한 인천광장은 크론슈타트 요새에 1000㎡ 규모로 조성됐으며, 현지 시간으로 23일 개최된 인천광장 개장식에는 인천시 대표단과 권석동 주상트페테르부르크 총영사, 도브가뉴크(Dovganyuk) 크론슈타트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와 상트페테르부르크시의 우정을 기념하는 ‘우정의 나무’ 식목행사도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내년에 대규모로 조성될 ‘인천공원’을 알리는 사전 행사로도 볼 수 있다. 인천공원은 크론슈타트 동양무도관 예정 부지에 1만3000㎡(건축물 면적 포함) 규모로 내년 10월 준공 예정이다.상트페테르부르크시는 인천시가 2011년 연안부두에
오는 13, 14일 이틀 간 연안부두에 가면 가을철 서해안의 별미인 명품 인천 꽃게를 맛볼 수 있다.중구는 가을철 서해안의 별미인 인천 명품 꽃게를 국내외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연안부두&수산물(꽃게) 축제 한마당’을 13~14일 2일간 연안부두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축제는 연안부두&수산물(꽃게) 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인천시와 중구가 후원한다.특, 이번 축제 기간 동안에는 걷기대회, 노래 자랑, 무대공연 등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며, 인천종합어시장에서는 꽃게를 시중가 보다 싸게 구입 할 수 있는 깜짝경매를 수시로 열어 많은 소비자들에게 꽃게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구 관
추석연휴 인천 중구 무의도 인근 해상서 잇단 좌주된 낚시어선과 고무보트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26일 중부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9시 50분께 인천시 중구 무의도 인근 해상에서 고무보트가 좌주돼 고립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선고를 접수한 해경은 헬기를 급파해 사고 해역 주변을 수색한 끝에 같은 날 오후 10시 02분께 갯벌에 고립된 A씨(58)를 발견해 구조했다.A씨는 무의도 인근 해상에서 레저 활동 후 무의도로 귀항하려던 중 고무보트가 갯벌에 좌주된 것으로 알려졌다.구조된 A씨는 다행히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좌주된 고무보트는 해경에 예인됐다.중부해경 회전익항공대 장기원 구조사는 “고립자가 무사히 구조돼 다행”이라며 “해상에서 긴급
미추홀구의 한 아파트에서 조금 특별한 음악회가 개최됐다.미추홀구는 인천시와 함께 지난 13일 학익동 동아풍림아파트에서 ‘공동주택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아파트 야외 운동장에서 개최된 공연은 인천시립합창단 지휘자의 해설 이 곁들어진 무대로 진행됐다.그리운 금강산과 연안부두 등 귀에 익숙한 합창과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10곡을 선보였다. ‘팥빙수’와 ‘꼬부랑 할머니’ 노래에 맞춰 팥빙수 장사와 할머니로 분장한 단원들의 코믹율동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구 관계자는 “다수의 시민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에서 소통을 통한 문화적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한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많이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12일 인천항 연안부두에서 연안여객터미널 활성화를 위한 연안여객 선사 사장단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과 선박안전기술공단 정한구 인천운항관리센터장, (사)인천항시설관리센터 전춘호 사장, 인천여객선협의회 배용몽 회장 등 연안여객선사 사장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인천항 연안여객서비스 제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선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선사들은 선박의 다양화에 비해 부족한 접안시설 확충과 노후화된 부두시설의 개선 의견을 냇다.특히 선사들은 터미널 대합실과 주차장 증축 등 여객들의 편의를 제공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앞으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7일 오전 10시 30분 인천 연안부두 해양광장에서 ‘제65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기념식에는 해·수산인 등 바다 가족 및 인천시민·학생과 각계각층 주요 인사를 포함해 1000여 명이 참석했다.해양주권 수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해양경찰의 날’은 배타적 경제수역 발효일인 9월 10일을 기념일로 정해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지난 2016년 해체돼 세종시 이전 후 부활된 해양경찰청이 2년여 만에 인천으로 환원 결정돼 개최된 올해 기념식은 열린 공간에서 인천시민과 함께 거행됐다.‘소통과 공감으로 바다를 안전하게’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국민의례, 해양경찰영상 상영, 기념사, 유공자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지난 7일 오전 10시 30분 인천 연안부두 해양광장에서 ‘제65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기념식에는 해·수산인 등 바다 가족 및 인천시민·학생과 각계각층 주요 인사를 포함해 1000여 명이 참석했다.해양주권 수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해양경찰의 날’은 배타적 경제수역 발효일인 9월 10일을 기념일로 정해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지난 2016년 해체돼 세종시 이전 후 부활된 해양경찰청이 2년여 만에 인천으로 환원 결정돼 개최된 올해 기념식은 열린 공간에서 인천시민과 함께 거행됐다.‘소통과 공감으로 바다를 안전하게’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국민의례, 해양경찰영상 상영, 기념사,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