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급대로 병원 이송 치료 중

16일 오후 9시께 인천 연안부두 1잔교 인근 해상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인항파출소 순찰팀과 구조대를 보내 정박 중인 선박에 매달려 허우적거리는 A(69)씨를 구조했다. (사진=인천해양경찰서)
16일 오후 9시께 인천 연안부두 1잔교 인근 해상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인항파출소 순찰팀과 구조대를 보내 정박 중인 선박에 매달려 허우적거리는 A(69)씨를 구조했다. (사진=인천해양경찰서)

인천 연안부두에서 물에 빠진 60대 여성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9월 16일 오후 9시께 인천 연안부두 1잔교 인근 해상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인항파출소 순찰팀과 구조대를 보내 정박 중인 선박에 매달려 허우적거리는 A(69)씨를 구조했다.

구조된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있는 상태였으며 119구급차에 인계돼 병원으로 이송후 치료를 받고 있다.

인천해경은 현재 A씨가 바다에 빠진 경위 등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야간에 부두 인근을 다닐 때는 실족 등의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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