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폭염 실질적 대책 마련"]경기도내 취약계층, 노동자와 농민 등은 사실상 폭염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고 있어 경기도의 보다 적극적인 폭염예방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김경호 경기도의원은 폭염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도민과 코로나19 확산으로 경로당, 무더위 쉼터 등을 사용할 수 없는 어르신들이 폭염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됐다며 실질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2차 예방접종이 확인된 경우 한시적으로 무더위 쉼터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거나 가구별 냉방관련 제품 지원과 함께 전기료 지원 등이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52호인 ‘양주 회암사지 사리탑(揚州 檜岩寺址 舍利塔)’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양주 회암사지 사리탑’은 조선전기 왕실이 발원해 건립된 진신 사리탑으로 규모가 장대할 뿐 아니라 보존상태도 양호하며 사리탑의 형식과 불교미술의 도상, 장식문양 등 왕실불교 미술의 여러 요소를 알려주는 매우 귀중한 탑이다. 양주시는 ‘양주 회암사지 사리탑’의 학술적·문화재적 가치 제고와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해 지난해 국가문화재 지정추진
경기도 기본소득 정책의 전국 확대를 위한 이재명 도지사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이재명 지사는 5월18일 광주광역시 동구청에서 5개구 구청장들을 만나 광주·전남지역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는 이 지사를 비롯해 임택 동구청장, 서대석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등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회원 지방정부인 광주지역 5개구 구청장들이 함께 했다.이 지사는 최근 불공정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에 대해 저성장을 원인으로 꼽고 “기회의 총량이 적다 보니 젊은 세대들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이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최고의 효도는 양질의 맞춤형 노인 일자리”라며 “‘건강한 노후’ ‘안정된 삶’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해 노년을 활력 있게 보내실 수 있도록 구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최고의 노인 복지는 바로 일자리'서구는 지난 2월부터 41개 사업단 5145명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경륜에 맞는 서구 맞춤형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구가 어르신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역 내 노인 45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필요한 노인 복지 서비스로 ‘노인 일자리 확대’가 시급
김포시의 한 아파트에서 지인의 차량을 통과시켜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비원들을 폭행해 중상을 입힌 중국 국적의 30대 입주민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4월12일 인천지법 부천지원에 따르면 상해, 폭행, 업무방해,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돼 최근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중국 국적의 여행사 대표이사 A(37)씨가 지난 9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A씨는 변호인을 통해 1심 재판부에 항소장을 내면서도 별도의 항소 이유서는 제출하지 않았다.앞서 검찰은 지난달 12일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은 피해자들과 합
김포시의 아파트에서 지인의 차량을 통과시켜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비원들을 폭행해 중상을 입힌 혐의로 구속 기소된 중국 국적의 30대 입주민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검찰은 3월12일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상해, 폭행, 업무방해,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여행사 대표이사 A(37)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검찰 관계자는 "당시 폐쇄회로(CC) TV 영상에는 피고인이 경비원들의 얼굴을 밀치고 발로 옆구리를 차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폭행을 당한 피해자는 바닥에 나뒹굴었다. 또 피해자(경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든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지난해 1차 재난기본소득 때는 지원하지 못했던 외국인과 외국국적동포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돼 약 1399만 명의 경기도민이 지원대상이 된다. 다만, 지급 시기는 방역상황에 맞춰 달라는 더불어민주당의 권고를 존중해 코로나19 상황과 방역 추이를 면밀히 점검한 뒤 결정하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월20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관련 도민 보고’를 통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0월5일 "전두환에 대한 실체적 진실을 밝히고, 단죄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이 지사는 이날 SNS를 통해 "오늘 전두환의 사자명예훼손 재판에서 검찰이 1년 6개월을 구형했다"며 "법정 최고형인 2년에 미치지 못한다"고 비판했다.이어 "참혹했던 80년 이후 5.18 피해자들 중 우울증 등 정신적 고통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분들만 마흔 명이 넘는다" 며 "도청에서의 최후항쟁 이래 80년대 내내 진실을 알리려 산화한 열사들과 아울러, 이분들의 안타까운 죽음은 명백하게 역사를 제대로 세우지 못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검찰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가 대법원의 원심파기 판결로 열린 은수미 성남시장의 파기환송심에서 벌금 150만원을 또 구형했다. 18일 수원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심담) 심리로 열린 파기환송심 공판에서 검찰은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벌금 150만원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그러면서 “피고인은 정치인으로서 조직폭력배가 운영하는 회사로부터 차량과 운전자를 제공받으며 윤리의식을 가져야 할 공직자의 의무를 저버린것”이라고 이유를 밝혔다.이날 검찰은 대법원의 파기환송에 대해 "은 시장은 한 개의 행위가 여러 죄에 해당하는
월경기간도 아닌데 자궁출혈이 일어나면 여성들은 당황하고 큰 병이 아닐까 걱정에 휩싸인다.그러나 자궁출혈의 가장 흔한 유형은 월경의 호르몬 조절에 변화가 생겨 발생하는 ‘배란 기능 이상으로 인한 비정상 자궁출혈’이다.여성의 일반적인 월경 주기는 21~35일로 1주일을 넘지 않고 평균 30㎖ 정도의 출혈이 일어난다. ‘비정상 자궁출혈’이란 질에서 자주 또는 불규칙하게 출혈이 발생하거나, 정상적인 월경 주기보다 오래 지속하는 등 훨씬 많은 출혈을 말한다. 비정상 자궁출혈은 임신 가능 기간이 시작할 때와 끝날 때인 사춘기와 45세 이상의
인천 서구의 지역 특색을 살린 서구형 뉴딜 프로젝트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 전문가가 한자리에서 머리를 맞댔다.이재현 서구청장은 지난 10일 전국 최대 규모의 로봇집적단지인 청라 로봇랜드를 방문해 입주 기업체 대표 및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드론산업과 접목해 다양한 분야에서 서구형 뉴딜 프로젝트를 확장해 나갈 수 있는 방안들이 논의됐다.4차 산업의 핵심기술인 드론은 활용 범위가 넓어 교육, 환경, 안전, 문화관광, 복지 등 구정의 전 영역에서 서구의 각종 정책과도 연계해 활용 가능한 분야다. 이를
인천 서구가 일자리창출과 고용안정이라는 난제를 풀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이끌기 위해 지역 특색을 살린 일자리 창출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서구는 21일 일자리 창출 사업 수행기관을 찾아 교육생들의 취업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느끼고 현장과 살아 있는 소통을 통해 고용안정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현장 방문의 첫 일정으로 청라국제도시 내 위치한 ‘청라 로봇‧드론 산업 육성 프로젝트’의 수행기관인 한국코딩드론메이커스를 방문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수행기관 내 시설을 둘러보고 교육훈련장을 찾아 교육생들을 격려했다.한국코딩드론메이
성남시 2300여 개 시민단체가 정치자금법 위반 관련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은수미 성남시장 지키기에 나섰다.성남민주화운동사업회, 대한노인회성남시지부, 사회복지단체, 노동단체, 자원봉사단체 등 2300여개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은 6월10일 오전 ‘은수미 시장 지키기범시민대책위원회’의 결성과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범시민대책위원회는 예정했던 기자회견을 코로나19 때문에 취소하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법원 2심 재판부는 2018년 시장선거와는 무관한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에서, 1심 재판부와 다른 양형 근거의 제시 없이 형량만 검사
부천의 모텔에서 남자친구에게 약물을 과다 투약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30대 여성이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제1형사부(임해지 부장판사)는 4월 24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살인및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횡령 혐의, 절도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전 간호조무사 A(32·여) 씨에게 징역 30년에 추징금 80만원을 명령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2년여 동안 피해자 몰래 동거를 하고 있음에도, 피해자의 계좌에서 돈이 이체된 점을 들어 성매매 의심을 한 후 살해할 것을 미리 계획하고 디클로페낙을 준비해 범행을 저질
부천지역 한 모텔에서 링거에 마취제를 투약, 남자친구를 숨지게 해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직 간호조무사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4월 8일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임해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살인 등 혐의로 구속 기소한 전직 간호조무사 A (32·여)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검찰은 "앙심을 품고 피해자를 살해한 피고인은 살인 혐의를 극구 부인하며 적반하장의 주장을 펼치고 있다"며 "피고인은 수사기관 조사 때 수시로 거짓말을 하고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피고인을 영원히 사회로부
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는 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학생들의 위생관리와 ‘코로나19’예방홍보를 위한 수제비누 920개를 추가 제작했다. 수제비누 안에는 ‘코로나19, 꼼꼼한 손 씻기로 함께 극복할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를 넣어 ‘코로나19’를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으며, 완성된 비누 920개는 초·중·고교 개학 일에 맞춰 지역내 모든 초·중·고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은주 연합회장은 “수제비누는 생활개선회 과제교육 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팀의 기술 지도를 받아 제작했으며, 앞으로도 수제비누 제작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
음주운전 사실을 숨기기 위해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공무원에게 강등 처분이 내려졌다.인천시는 3월18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남동구 소속 공무원 A (34·7급)씨에 대해 강등 처분했다.징계 양정규정상 강등은 중징계에 해당하며 파면과 해임 다음으로 무거운 처분이다.이에 따라 A 씨는 정직 3개월 후 한 직급 아래인 8급으로 강등된다.A 씨는 2월30일 자정 0시7분께 인천시 연수구의 한 사거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되자 동승자와 운전자를 바꿔치기 했다.동승자는 같은 남동구에 근무하는 공무직 B(36·여)씨였으며 당시 A 씨의 혈중
경기도가 ‘1인가구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1인가구 대상 경기도 맞춤형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에 나선다.‘따로, 또, 같이 더불어 사는 '나우리(나+우리)' 공동체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1인가구의 독립적 삶과 공동체의 삶을 동시에 존중하고 보호하는 사회를 구현한다는 구상이다.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은 2월20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경기도 1인 가구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이 국장은 “1인 가구는 주요 가구형태로 급부상한지 오래지만 여전히 정책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도내 1인 가
음주 운전을 하다 경찰이 출동하자 운전자 바꿔치기로 범행을 떠넘기려한 7급 공무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본지 2019년 12월16일 보도)인천지법 형사7단독 임윤한 판사는 18일 선고 공판에서 범인도피 교사 혐의로 기소된 인천시 남동구청 소속 7급 공무원 A(34)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임 판사는 또 A씨와 차량 내 좌석을 맞바꿔 범행을 도운 혐의로 기소된 남동구청 소속 공무직 직원 B(35·여)씨에게는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임 판사는 "범행 내용이 좋지 않고 피고인들의 신분을 고려할 때 비난 가능성도 크다"면서
은수미 성남시장의 변호인단이 은 시장에 대한 정치자금법위반 사건의 항소심 판결에 대해 “재판부가 편파적”이라며 판결의 부당함을 피력했다. 은 시장 변호인단은 2월7일 입장문을 내고 “1심 재판부는 정치자금을 제공받았다는 점은 무죄, 운전 노무를 제공받았다는 점은 유죄로 판단하면서 9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항소심은 1심 판결과 동일한 결론을 내렸음에도 3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며 “이는 검사가 공소사실을 전부 유죄라고 주장하면서 구형한 150만원의 두 배에 달하는 벌금형을 선고한 것”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