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에서 전신주가 또 쓰러져 차량과 주택이 파손되고 화재까지 발생해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지난 9월25일 오전 11시46분께 부천시 소사본동 소재 이면도로에 세워진 전신주가 갑자기 쓰러졌다.이 사고로 인근에 주차된 1톤 화물트럭이 파손되고 주택 일부가 피해를 입었다.또 충격으로 화재와 정전이 발생해 이 일대 주택과 신학대학교 등이 큰 피해를 입었다.이에 앞서 지난 8월31일 오전 7시 45분께도 부천시 원종동 소재 주택가 골목에 서있던 전신주 2개가 차례로 쓰러졌다.이 사고로 이 일대 153가구의 전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시는 9월22일 민선 8기 1년을 맞아 맑은물관리사업소 주관으로 공약사업과 중점사업의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 공유를 위해 한누리에서 시정 브리핑을 진행했다.김윤철 맑은물관리사업소장은 “성남 전 지역에 고도정수처리수를 공급하기 위해 복정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및 정수장 개량공사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2월 준공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설 투자를 확대해 악취 없는 하수 처리로 시민에게 양질의 상·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이날 김 소장의 브리핑에 따르면 성남시는 고도정수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해양경찰청은 9월20일 “국제해사기구(IMO)가 매년 선정하는 ‘2023년 바다의 의인상’(장려상)에 동해해양경찰서 3016함, 2016시내산호 선장 박영환 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2007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IMO 바다의 의인상’은 국제연합(UN) 산하 기구인 국제해사기구가 위험을 무릅쓰고 해상에서 인명을 구조하거나 해양오염을 방지한 개인 및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2023년 바다의 의인상 단체분야 장려상을 받은 동해해양경찰서 3016함은 2022년 12월18일 오전 2시35분께 풍랑경보 발효 중이
[일간경기=성기홍 기자] 파주시는 오는 9월28일부터 10월3일까지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비상대기반을 운영한다.파주시 상수도 비상대기반은 추석 명절 기간 상수도 누수, 수도계량기 파손 단수 등 상수도 비상사고에 대비해 한국수자원공사 파주수도지사와 함께 2개 권역 응급복구 2개 반으로 운영된다.또한 18일부터 22일까지는 문산정수장, 금파취수장, 가압장 등 파주시지방상수도 수도시설 특별점검을 통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김경일 파주시장은 “상수도 시설물을 점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의왕시는 긴급 안전진단용역 결과 슬래브 상태평가 D등급 이하로 판정된 의왕시 이동 489-1(오봉로) 소재 부곡과선교에 대해 9월15일부터 중(重)차량에 대한 통행제한 및 금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1984년 준공된 부곡과선교는 40년 경과 된 노후 교량으로, 금년 5월부터 8월까지 세 차례의 슬래브 하부 부분 파손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상부 차량 부분통제 및 긴급 보수, 안전진단을 시행한 결과 총 20개소의 슬래브 긴급 보수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시에서는 현재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의정부시는 9월11일 지역 내 약 400km에 이르는 도로를 관리하기 위해 시청 도로과 소속 25명의 도로보수원으로 구성된 ‘도로안전기동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도로안전기동반은 도로상에서 갑자기 발생하는 포트홀은 물론, 노후‧파손된 도로안전시설물과 보도 등을 신속히 보수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특히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빗물받이의 준설 및 정비를 실시, 효율적인 배수를 도와 폭우 등으로 인한 재해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겨울철 강설 시에는 원활한 통행과 사고 예방을 위해 밤낮없이 제설작업도 진행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8월19일 오후 5시22분께 의정부시 용현동 상가 건물에 승용차 한 대가 들이박아 운전자가 부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6대와 인력 17명을 동원해 부상자 응급처치 및 사고현장을 통제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했다.이 사고로 상가 건물 1층 일부분이 파손됐고 사고 승용차 운전자가 부상을 입었다.경찰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한성대 기자] 연천군이 8월21일부터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현미경 24’를 시행한다.군은 직원들의 출·퇴근시간과 업무출장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발굴, 담당부서에 신고·처리하는 현미경 24를 시행할 방침이다.현미경 24는 주민안전을 저해하는 도로 및 상하수도 맨홀과 가로등 파손 등 교통 안전시설물 점검을 비롯한 주민불편사항과 안전사고 위험 요인 등을 찾아내는 제도다.주민 불편사항을 전 직원들이 수시로 관찰해 휴대전화 어플의 ‘행정종합관찰제(현미경 24)’ 코너에 접속
[일간경기=강송수 기자] 화성시가 8월7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청양군을 찾아 복구 활동에 동참했다.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 및 도로파손 등 큰 재산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청양군을 돕기 위해 나선 것이다.이번 자원봉사 활동에는 화성시자원봉사센터를 주축으로 관내 자원봉사단체 및 공무원, 화성도시공사 직원 등 80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했으며, 청양군 청남면 일대에서 30도가 넘는 더위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은 폐기물 처리와 토사 제거 등 복구 활동에 전념하며 지역 주민들을 위로했다.정명근 화성시장은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8월3일 아침 6시57분께 의정부시 호원동에서 우회전하던 1톤 화물차과 직진 운행 중인 택시가 충돌해 전복사고가 일어났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대와 인력 8명을 동원해 전복된 화물차 운전자를 구조했다. 이 사고로 차량 2대가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일간경깅=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위한 세제지원 방안을 7월14일 안내했다.건축물, 자동차 등이 홍수 등 천재지변으로 파손된 후 2년 이내에 이를 대체하는 건축물 등을 새로 구입한 경우 취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자동차가 물에 잠겨 사용할 수 없게 될 때는 침수일을 기준으로 자동차세를 면제해 준다.침수 피해 등으로 이미 고지되거나 신고한 재산세나 취득세 등을 납부 기한까지 납부할 수 없다면 해당 소재지 시군에 신고서 등을 제출해 최대 1년까지 납부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체납자의 경우 징수를 유예하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지역 아파트 옥상에서 1년 동안 새총으로 쇠 구슬을 쏴 인근 아파트 유리창 수십여장을 파손한 온 40대가 1심에서 집행유예를 받았다.이에 검찰은 주민들의 막대한 피해에 비해 형량이 적다고 판단, 항소하기로 했다.인천지검 부천지청은 7월12일 일명 ‘부천 옥상 새총남’ A(남, 40대)씨에 대해 법원이 징역 1년 4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검찰 구형 징역 3년)한 1심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했다고 밝혔다.1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 28명 중 22명과 합의했고 6명에 대해서는 배상금을 공탁한 점을 이유로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건축물의 변경허가·신고 시 구조안전 확인 규정이 마련돼 있지 않아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국민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해당 건축법에 대한 보완이 절실하다는 이유에서다.7월5일 홍기원(더불어민주당·평택갑) 의원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2월 말 고양시 일산에 위치해 있는 한 상가건물의 지하에서 기둥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사고는 시공과정에서 기초형식을 변경한 것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사고가 난 해당 건물은 당초 단단한 암반까지 기둥형태로 시공될 예정이었다.그러나 시공 과정에서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인천지역 내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의 사고 잇따라 발생했다.7월5일 수도권기상청 등에 따르면 앞선 4일 오후 3시30분을 기점으로 인천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발효된 호우주의보는 5일 오전 1시30분에 해제됐다.이날 강우량은 연수구 동춘동 95㎜, 부평구 구산동 81.5㎜, 중구 전동 69.9㎜, 남동구 만수동 69.5㎜ 등이었다.이로 인한 피해도 잇따랐다.5일 오전 3시18분께 지역 내 계양구 작전동의 한 도로에 있는 나무가 강풍으로 인해 쓰러졌다.당시 쓰러진 나무는 출동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시가 수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멀쩡한 도로를 걷어내고 도로포장에 나서 혈세 낭비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부천시 신중동은 지난 5월26일부터 1억2000여 만원의 예산을 들여 부천시 석천로 170, 178, 183번길 일대 이면도로의 도로 균열 등 노후화를 이유로 도로 포장 공사를 진행했다.신중동 생활안전과는 부천시청 서측 일원 도로정비공사를 2인 수의 견적을 통해 ㈜토담건설과 계약하고 오는 7월24일 준공을 예정하고 있다.그러나 포장 공사가 이뤄진 이 구간의 도로 상태는 매우 양호했고 공사를 진행한 작업자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버스정류장 인근에 있는 가로등이 과열, 과부화 등으로 화재가 발생해 버스 상부 일부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6월27일 오후 9시 37분께 부천시 약대동 소재 버스정류장 인근 가로등에서 과열 등 기계적 요인으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했다.이 화재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5명이 대피했고 버스 상부 일부가 불에 붙어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신고자 A 씨는 "길가를 지나고 있는데 건너편 버스정류장 가로등에서 불이 나 불티가 떨어지고 있었고, 그 아래로 차량이 지나가고 있어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한편 부
[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시흥시의회가 제308회 1차 정례회 기간 중 각 상임위원회별 현지 확인과 점검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행정사무감사는 6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상임위원회에서 위원장의 감사선언, 증인선서, 현지 확인 활동, 감사 질의 및 부서별 감사, 감사종료 순으로 진행된다.시의원들이 요구한 감사 대상 사무를 상임위별로 살펴보면 ▲자치행정위원회는 여성기업 및 중소기업 지원 현황 등 9건 ▲교육복지위원회는 어린이 통학로 조성 전반 등 12건 ▲도시환경위원회는 맑은물상상누리 조성 사업을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산업부가 추진하는 반도체 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6월1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인천시가 글로벌 시스템 반도체 첨단패키징 특화단지 조성의 최적지라고 역설했다.인천시는 영종도에 당장 착공 가능한 110만평 부지가 있음을 강조했다. 용인 소부장 클러스터가 5년이 지연됐고, 삼성 메가클러스터 또한 봉상과 용수 민원으로 지연이 우려되고 있으나 인천시의 후보지는 대통령 임기내 조성완료 가능한 유일한 부지라는 것이다.또한 반도체 산단은 물류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6월13일 오후 1시55분께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 포천IC 진입전 사거리에서 25톤 유조차와 24톤 화물차 충돌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두 운전자가 머리와 목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당시 유조차 운전자(40)는 자력으로 대피했으나 화물차 운전자(50)는 소방당국이 유압장비 등을 이용해 구조했다.경찰은 유조차가 녹색 신호에 비보호 좌회전을 하다 맞은편에서 직진하던 유조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디지털로의 대전환 시기를 맞아 다양한 요구를 수용한 K-에듀 만들어야 합니다”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국민의힘, 구리2) 의원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지역사회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지난 6월8일 오후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평생교육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맡은 양흥권 대구대학교 교수는 한국교육학의 성장 과정과 성장 이면에 간과해왔던 영역을 설명하면서 앞으로 한국교육학이 반성적 성찰을 통해 체계를 재정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