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선거사범 총 279명을 단속해 이중 8명은 송치하고 28명은 불송치로 종결하고 243명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가 지난해 말부터 매월 감사에 시달려 직원들의 피로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SL공사는 지난해 11월과 12월 감사원 감사에 이어 올들어 지난 1월 감사원의 2차 감사, 2∼3월에는 환경부 감사를 받은 데 이어 오는 4월쯤 감사원의 3차 감사가 예정돼 있는 등 6개월여 동안 상급 기관의 지속적인 감사를 받아 오고 있다.
여·야를 막론하고 공천 파열음이 나고 있다. 국민의힘이 한창섭 전 행정안전부 차관을 고양시갑에 전략추천하자 예비후보가 반발하는가 하면 민주당은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여성특구 지정이 사천 비판을 받았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안민석 의원의 현 지역구인 경기 오산시를 비롯해 6개 지역을 전략 선거구로 의결했다. 사실상 안 의원을 포함한 5명의 현역이 공천 배제됐다.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4·10총선을 60여 일 앞두고 경기북부경찰청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해 14개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선거범죄 대응에 나섰다.경찰청은 2월7일부터 4월26일까지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에서 선거와 관련된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첩보수집을 강화하는 등 공명한 선거를 뒷받침하기 위해 경찰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선관위·검찰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선거범죄에 빈틈없이 대비할 예정이다. 경찰은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서구가 설 명절을 맞아 공직사회에 ‘청렴 주의보’를 발령했다.‘청렴 주의보’는 명절 연휴 기간 발생하기 쉬운 비위행위를 사전에 알려 공직자 스스로 경각심을 가져 청렴한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구는 지난 5일 구청 로비에서 출근길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 명절 청렴 캠페인’을 실시하고 금품·선물 수수 금지 등을 홍보하며 직원 참여를 독려했다.구 고위공직자들도 이날 개최된 ‘청렴 서약식’에서 청렴 실천을 다짐하며 공직사회의 부정 청탁 및 금품수수 관행을 근절하겠다고 밝혔다.구는 이번
[일간경기=강송수 기자] 안산시의회가 9월14일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해 안산시에 현안에 관한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이날 시정질문에는 김진숙 박태순 박은경 이대구 의원이, 5분 발언에는 박은정 황은화 의원이 참여했다. 시정질문의 첫 주자로 나선 김진숙 의원은 △청소년 자유공간 조성 계획 △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한 학교 내 유휴공간 활용 방안 △안산시 상록구 다문화가정 학생 지원 거점센터 구축 등 3개 사항에 대해 시 집행부의 입장을 물었다. 김진숙 의원은 동영상과 사진, 도표 등 다양
[일간경기=강송수 기자] 최근 안산그리너스FC의 전 감독과 대표이사가 금품수수로 수사 선상에 오른 것과 관련해 이민근 안산시장이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선수선발 비리 차단시스템 구축에 힘 쓰겠다고 약속했다.이 시장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최근 안산그리너스FC의 전 대표이사와 구단 관계자가 선수 입단 비리 의혹과 관련해 언론보도와 사정기관의 조사를 받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구단주로서 시민들과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이어 "안산시는 현재 진행 중인 수사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은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광복절 특별사면자로 선정됨에 따라 여·야 그리고 현 정부의 중간 평가를 가늠할 서울 강서구청 보궐선거에 그를 재공천할지 기로에 섰다.앞서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은 2018년 문재인 전 정부 특별감찰반원으로 경찰청 특수수사과를 방문하면서 논란의 당사자가 됐다.당시 경찰청은 그의 지인인 건설업자 최씨가 연루된 ‘공무원 뇌물 사건’을 조사 중이었다.이에 이재정 민주당 국회의원은 “김 수사관(김태우 전 구청장)의 방문이 단순 방문이 아닌 건설업자 지인의 수사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방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비위공직자에 대한 신속한 조사와 무관용 원칙의 엄중 처벌(원 스트라이크 아웃) 실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직기강 확립대책을 시행한다.조사와 징계에도 패스트트랙을 적용, 7일 이내에 조사를 완료해 징계하는 한편, 공직자 비위 신고 핫라인을 개설해 신고된 사건은 최우선으로 조사하고 위법 사실이 발견되면 최고 징계 양정을 적용한다.경기도는 5월24일 경기도청에서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공직기강 확립 점검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직기강 확립대책을 확정했다.이날 회의는 김동연 경기도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앞으로 성추행 등으로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농·축협 조합장들의 직무가 배제될 전망이다.3월9일 현행법에 따르면 농·축협의 조합장이나 상임이사가 금고 이상의 형을 받더라도 관련 직무를 계속해서 수행할 수 있다.이는 대법원에서 형이 최종 확정되기 전까지는 직무 수행에 대해 저지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이러다보니 농업협동조합 내에서는 금품수수나 직장 내 성희롱·성추행, 갑질 등의 불미스러운 사건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농협에 대한 사회적 불신이 높아지고 있는 이유다.실제로 인천의 한 지역조합장이 여직원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시가 개방형 직위인 감사담당관에 외부 전문가를 9년 만에 채용했다.시는 9월1일 감사원 부감사관을 지낸 이기욱 신임 감사담당관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특수 감사통’으로 정평이 난 이기욱 신임 감사담당관은 감사원 7급 공채로 공직사회의 첫 발을 뗐다. 이후 특별조사국(부정부패·비리·금품수수 등 감사)을 비롯한 감사원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서울 강남구청 감사담당관(개방형)을 역임했다.이기욱 신임 감사담당관은 지방행정사무관(지방일반임기제 5급) 직급으로 △자체감사 계획 수립 및 시행 △공직기강 확립 △일상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현재 법적 근거가 없어 형법상 업무방해죄를 적용받고 있는 ‘채용비리’ 사건에 대한 법률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4월7일 현행 법률에 따르면 ‘채용비리’ 사건이 발생할 경우 개별 판례에 따라 ‘형법’상 ‘업무방해죄’를 적용하고 있다.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병폐인 ‘채용비리’ 사건에 대한 개념 정의 등 법률적 근거가 전무하기 때문이다.‘업무방해죄’에서도 채용비리 피해자는 채용비리로 인해 채용기회를 박탈당한 입사 지원자가 아닌 해당기업 자체 또는 해당기업 임직원으로 돼 있다.이는 보호법익과 피해자를 완전히 달리하는
[일간경기=김동현 기자] 2019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에 대한 공포는 2020년 현실화가 됐고, 2021년에는 '델타' '오미크론'까지 변이바이러스로 진행되면서 이제는 생활의 한 부분을 차지했다. 2022년 대선을 앞두고 2021년은 이재명·윤석열을 비롯한 대선 주자들이 경선에서 선택받았다. 쉴틈 없이 '대장동 의혹'이 일며 '의혹 제기'와 '의혹 해명'에 경기도와 성남시가 도마에 올랐다. 인천시가 '인천매립지 사용 종료'를 놓고 경기도·서울과 끊임없이 대립을 이뤘으며, 이는 결국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켰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12월9일 ‘2021년 공공기관청렴도’를 발표한데 이어 ‘청렴선진국 진입을 위한 윤리준법경영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부패방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권익위(위원장 전현희)는 12월13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청렴사회민관협의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일보와 함께 공개토론회를 개최하고 논의된 내용들은 향후 공기업 등 대상 ‘윤리준법경영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통해 사회 전반에 투영할 예정이다.먼저 권익위는 지난 9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지난 7월부터 올해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경찰청은 내년 3월과 6월에 치러지는 대선과 지방선거에 대한 본격적인 단속체제에 돌입한다고 11월9일 밝혔다.먼저 ‘제20대 대통령선거’는 오는 2022년 3월9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같은 해 6월1일 치러진다.이에 인천경찰청은 9일부터 시 경찰청과 지역 내 10개 경찰서에 총 72명으로 구성된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편성해 본격적인 선거사범 단속에 들어간다.선거 일정에 따라 ‘선거사범 수사상황실’도 운영해 24시간 즉응태세도 갖출 예정이다.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검찰이 김선교(국민의힘·여주양평) 의원에게 당선무효형인 징역 1년6월, 추징금 4771만원을 구형했다.10월25일 여주지원 101호 법정에서 열린 형사부(부장판사 조정웅) 정치자금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김선교 의원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김 의원에게 징역 1년6월과 추징금 4771만원, 회계책임자 경씨 징역 8월, 선대본부장 한씨 벌금 700만원, 후원회 회계책임자 이씨 징역 1년6월, 홍보기획단장 이씨 징역 1년을 각각 구형했다.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선거와 관련한 금품수수행위 등 위법 부당한 행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권익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언급되며 ‘권익위 감사인가, 경기도청 감사인가 ’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10월20일 진행된 정무위원회의 권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창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에게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변호인단에 보니까 성남시 고문 변호사가 두 분이 들어가 있다. 이 지사 변호인단에 차지훈, 백승현 변호사”라고 짚으며 “사회상규, 친분 관계를 들어 시세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에 변호를 해준 것이 청탁금지법 위반아니냐”고 지적했다.윤 의원의 질문에 전현희 위원장은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하반기에 1281개 공공기관의 채용비리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적발된 비리 연루자는 수사의뢰할 예정이다.권익위는 최근 발생한 공직자 음주폭행, 군(軍) 내 성 비위, LH 부동산 투기 등 최근 이슈가 되는 사건들이 공직사회 기강해이로 인함이라 진단하고 고질적 부패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7월13일과 14일 연이어 회의를 개최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논의 결과 권익위는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등 부패 취약분야를 현장 점검하고, 공공기관의 채용비리 실태를 집중 조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안산시는 2월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청렴 서약식을 열고 ‘청렴하소! 부패없소!’를 다짐했다.이날 행사는 설 연휴를 앞두고 새로운 출발에 앞서 안산시 공직자 모두의 청렴의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천여 안산시 공직자를 대표한 윤화섭 안산시장과 4급 이상 공무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산시지부장, 안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신규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청렴 서약서에는 금품수수 금지, 청탁 근절,갑질 근절 등 부정부패를 척결하는 내용을 담았으며, 신규공무원 낭독을 통해 청렴의지를 되새기고 다짐했다.윤화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