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선근기자]유정복 인천시장이 17일, 서구 검단지역에서 진행하는 주요 도로사업 추진 사항과 공사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국지도98호선(도계~마전) 도로개설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이날 방문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김명주 시의원, 최정규 서구 부구청장 등이 함께 했다. 시 종합건설본부에서 공사 중인 국지도 98호선(도계~마전) 도로개설사업은 사업비 479억 원을 들여 서구 대곡동에서 불로동 일원 1.57km의 4~5차선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비 225억 원을 보조받아 시행하는 사업으로 2022년에 착공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와 제3경인고속화도로 등 경기도내 2개 민자도로 통행료가 올해 하반기 인상될 전망이다.같은 민자도로인 일산대교의 경우 통행료 무료화 관련 소송이 마무리될 때까지 동결될 것으로 보인다.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21일 도가 제출한 '민자도로 통행료 조정 관련 도의회 의견청취 건'에 대해 이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앞서 도는 해당 안건에서 3개 민자도로 통행료를 동결한 뒤 하반기에 통행료 인상을 검토하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건설교통위 관계자는 "민자도로 통행료 동결에 따른 경기도의 재정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설연휴가 시작되는 2월9일 0시부터 2월12일 자정까지 나흘간 경기도 민자도로 3곳의 차량통행료가 면제된다.경기도는 2월6일 설 명절을 맞아 도가 관리하는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 제3경인 고속화도로, 일산대교 등 3곳을 대상으로 무료통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 1월30일 제6차 국무회의에서 ‘설 민생안정대책’의 하나로 설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용 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게 하이패스 장착 차량은 하이패스 차로를, 일반차량은 요금소를 통과하면 된다.이번 설 연휴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준환(국민의힘, 고양9) 의원은 11월28일 열린 ‘2023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4년도 본예산안' 심사에서 건설국의 매년 되풀이되는 과다 이월사업비와 통행료 미인상 차액으로 인한 민자도로 예산 증폭 등을 문제 삼았다.먼저, 오준환 의원은 매년 반복되는 하천과의 이월⋅불용예산 문제를 짚었다. 2024년도 본예산안 예산분석 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수해상습지인 지방하천 정비 관련 예산 1514억5000만 원(20개 시⋅군, 49개소)이 전액 지역개발기금으로 편성됐다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황대호 수석대변인(수원3)은 7일 열린 제372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국민의힘에게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김포시 서울 편입 추진 중단을 강력 촉구했다.황대호 수석은 “국민의힘의 김포시 서울 편입 추진은 국가의 백년대계마저도 팽개치고 오직 총선에서 유리한 이슈를 선점하기 위한 꼼수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서울 편입이 실현되면 “진보와 보수정권 모두 지난 30년 동안 일관되게 이끌어왔던 국토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송두리째 흔들어 버릴 것이다”고 지적했다.당론 추진의 부당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준환(국민의힘, 고양9) 의원은 7월2일 일산대교를 이용하는 경기도 내 운송⋅운수사업자의 이동 편의성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경기도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조례’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오준환 의원은 “일산대교는 28개 한강 교량 중 유일한 유료도로로 다른 대체도로가 없다”며 “코로나19 장기화 및 글로벌 경제위기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택시, 전세버스, 화물자동차, 건설기계 등의 사업자들에게 일산대교 통행료는 큰 부담이다”라고 말했다.이어 “특히 물류, 건설,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고양은평선 광역철도를 서울 서부선과 직결운행 방식으로 연결하는 방안이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높은 혼잡도로 자칫 김포골드라인 사태 재현의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준환(국민의힘, 고양9) 의원은 6월19일에 열린 철도항만물류국 ‘2022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심사’에서 예산 불용 처리, 고양 은평선과 킨텍스역 복합환승센터 등에 대한 문제점을 꼬집었다.오준환 의원은 “철도항만물류국의 예산집행률이 61.5%로 상당히 저조하다”며 “그 중 철도정책과와 철도운영과의 예산집행률은 각각 37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서민경제 부담 완화를 위해 민자도로 3곳의 통행료를 인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대상은 일산대교, 제3경인 고속화도로,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이다.이번 조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이루어지며, 지난 2월 버스요금 인상 이후 두 번째 공공물가 인상 동결 조치이다.경기도는 3월31일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라 서민경제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는 판단하에 요금 동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주무관청인 민자도로 3곳은 도와 민자사업자 간 체결한 실시협약에 따라 매년 통행료를 소비자물가지수 변동분을 반영해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는 3월23일 본회의를 열어 전자영(민주당,용인4)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디지털 재난 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지난해 10월 15일 발생한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서비스 장애 사태를 계기로 디지털 재난 발생 시 도민에게 재난 발생 알림 및 재난 상황 안내를 할 수 있는 재난안전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으로, 디지털 재난과 관련한 전국 첫 조례다.조례는 디지털 재난에 따른 소상공인과 플랫폼노동자 등의 피해 복구를 위해 현황 파악 및 사례 접수 안내, 정보통신시설 사업자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우형찬 서울시의회 부의장은 정부가 무차별적인 폭탄 공공요금 인상을 단행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요금 인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우형찬(민주당, 양천3) 서울시의회 부의장은 3월20일 YTN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서 “(공기업이) 적자가 있다고 해서 공공요금을 올린다면 일반 사기업과 다를 바 없다”고 꼬짚으며 정부의 공공요금 인상 정책을 비판했다.우형찬 부의장은 “선거가 없는 시즌이니까 지금 올려버리자”라고 정부의 공공 요금 단행 배경을 비꼬며 서민 경제가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순
[설연휴 경기인천, 민자도로·터널 통행료 면제]경기도가 설 연휴인 21∼24일에 민자도로 3곳에 대해 차량 통행료를 면제합니다. 통행료가 면제되는 도로는 일산대교와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 제3경인 고속화도로인데요, 정부가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함에 따라 정부가 관리하는 고속도로와 연계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번 설 명절 통행료 면제는 21일 오전 0시부터 24일 자정까지 나흘간 시행됩니다. 민자도로 3곳의 통행료는 승용차 기준 일산대교 1천200원, 수원∼의왕 고속화도로 900원, 제3경인 고속화도로 전 구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경기도가 설 연휴 기간 민자도로 3곳에 대해 차량 이용료를 면제한다. 경기도는 1월17일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월21일 0시부터 24일 자정까지 나흘간(총 96시간) 도가 관리하는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 제3경인 고속화도로, 일산대교 3곳을 대상으로 무료 통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 1월3일 중앙정부 비상경제장관회에서 ‘설 민생안정대책’의 하나로 설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도는 정부에서 운영하는 고속도로와의 연계성을 고려해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최춘식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음주상태의 범죄는 자의적으로 심신장애를 유발한 것이니 감경보다 오히려 가중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최춘식(포천시·가평군) 국회의원은 현행 형법이 심신장애 즉 심신상실이나 심신미약인 상태가 된 경우에 저지른 범죄행위를 처벌하지 않거나 감경하고 있음을 짚고 ‘자발적 음주행위는 자신을 책임능력이 없도록 만든 개인 당사자의 「사전적 고의 또는 과실」 또한 형벌의 대상으로 폭넓게 인정해야 한다’며 가중 처벌 법안을 발의했다.최 의원이 이와 같은 법안을 발의한 배경에는, 경찰청의 자료를 조사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 제20대 행정2부지사로 오후석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정책관이 취임했다.오후석 신임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2월21일 북부청사에서 취임식을 진행한 뒤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취임식에서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 제공’이라는 민선 8기 경기도 3대 비전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도 역점 사업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경기도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 GTX플러스, 일산대교 무료화, 시내버스 준공영제 등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 급식·돌봄 차질]경인 지역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도 오늘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경기도 800여 개 학교에서는 급식이 중단되면서, 대체 급식을 학생들에게 제공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849개 학교에서는 이날 급식이 빵이나 우유 등으로 대체됐고, 또 전체 초등학교 돌봄교실 중 2%에 해당하는 64개 실이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반면, 인천지역 근로자의 총파업 참여율은 12.05%로 저조한 편이며, 학교급식도 전체 497개 학교 가운데 319개 학교가 정상 운영됐습니다. [도, “일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일산대교 유료화 유지’ 1심 판결에 대해 지난 11월23일 수원지방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도가 ‘사업시행자 지정취소 처분 취소’ 판결에 대해 항소장을 통해 ‘공익처분’은 '민간투자법' 제47조에 따라 이뤄지는 지자체의 권한인 만큼, 도의 ㈜일산대교에 대한 사업시행자 지정취소 처분 역시 정당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조건부 통행료 징수금지 처분 취소’ 소송은 항소하지 않기로 했다. 통행료 징수금지 처분 집행정지가 사업시행자 지정취소 판결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장기화할 가능성이 커 실익이 없다는 판
[“일산대교 통행료 징수금지 처분 위법”]일산대교가 경기도를 상대로 낸 통행료 무료화 취소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오늘 수원지법 행정4부는 일산대교가 경기도를 상대로 낸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처분 취소’와 ‘조건부 통행료 징수금지처분 취소 소송’에서 일산대교 측 손을 들어 준 건데요, 재판부는 "통행료 부담 정도가 이용자 편익에 대비해 기본권이 제약될 정도로 크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일산대교는 한강 28개 다리 중 유일한 유료도로로, 지난 6·1 지방선거 당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일산대교 무료화를 공약하기도 했습니다.
[김동연 "1조 5천억 투입 재난통신망 오류"]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조 5000억원을 투입해 구축한 '재난안전통신망'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질타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오늘 오전 긴급안전점검회의에서, 경찰과 소방 등 재난 관련 기관 333곳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재난안전통신망의 오류를 지적했는데요, 김 지사는 “작은 빈틈에서 대형 사고가 날 수 있다"며 시스템적인 개선을 주문했습니다. 한편, 경기도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운영 마지막 날인 오늘,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도 실·국장 등과 함께 방문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는 11월9일 법원의 일산대교 유료화 유지 판결과 관련 교통기본권 등 공익이 충분하다며 일산대교 무료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지법 행정4부는 이날 일산대교㈜가 제기한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및 조건부 통행료 징수금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그러나 경기도는 일산대교 유료화로 인한 도민 불편이 상당히 큰 만큼, 이번 판결에 대해 항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도는 "일산대교 무료화는 교통기본권 보장, 교통량 증가에 따른 사회적 편익 증진, 인접 도시 간 연계 발전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이미 공익처분으로 한차례 무료 통행을 실시한 이후 커질대로 커진 도민들의 불만과 분노를 잠재우려는 노력을 보여주십시오”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국민의힘, 고양12) 위원장은 9월21일 경기도의회 제3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향해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공약의 실효성있는 이행을 촉구하는 도정질문에 나섰다. 일산대교는 고양시 법곶동과 김포시 걸포동을 잇는 1.84㎞의 왕복 6차로 교량으로, 현재까지 한강에 설치된 30개의 다리 중 고속도로 구간의 일부인 강동·미사대교를 제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