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문 교수를 사칭하며 공모주 주식 투자 명목으로 투자자에게 수백억을 편취한 일당 17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김현준 국민의힘 수원갑(장안구) 국회의원 후보가 수원시와 서울 등 주요도시의 접근성 개선 및 장안구의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 등을 위한 '장안구 종합 교통대책'을 발표했다.
안양시의회 김정중 의원이 ‘냉천지구 주거환경정비사업’ 과정에서 생긴 개발이익금 약 1800억원의 투명한 집행과 안양시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주장했다.안양시 만안구 안양 1·3·4·5·9동 지역구 국민의힘 김정중 의원은 24일 열린 제29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업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 측과 냉천지구 주민대표회의 간 사업비 증액분 정보공개를 두고 생긴 갈등의 해결을 요구했다.김 의원은 냉천지구 주민대표회의와 안양시 집행부가 수 차례에 걸쳐 사업비 개발 이익 총액과 세부내역 공개 요구를 하였으나, 경기도시공사는
성남시는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전 성남시도시계획위원 A씨의 일탈행위로 인해 당초 시가 매입하지 않는 것으로 검토했던 토지 매입으로 입은 피해와 관련해 시가 취할 수 있는 모든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재명 민주당 당 대표는 정부의 설 특별사면 대상자들이 공천 신청까지 한다면 “약속 사면, 제2의 김태우 사건”이라고 규정했다.앞서 정부는 전일 ‘2024년 설 명절 특별사면’ 주요 대상자 명단을 발표했으며, 박근혜 정부의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으로 징역 2년을 받은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사이버사령부 댓글 공작 지시·국방부 수사 축소 혐의의 김관진 전 국방부장관이 포함됐다.이들은 재상고 중이었으나 1일 상고를 포기해 형이 확정됐다. 하지만 확정 일주일 만에 정부의 특별사면 명단에 올라 논란의 대상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쌍특검법 거부권 행사에 야당은 ‘권한쟁의심판 청구’ 카드도 고려하며 전면 항전할 방침이지만, 여당은 총선 공천전에 재의결해야 유리한 상황이라 후폭풍이 예상된다.△정부‥총선용 여론 조작·인권 유린정부는 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과 ‘화천대유 50억 클럽 뇌물 의혹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이른바 쌍특검법을 심의·의결해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결정했다.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신흥동 문화센터 건축 정상화를 위한 시민 모임(신문모)’은 12월20일 오전 회원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중구청 인근에서 ‘중구청의 반헌법적이고 위법한 행정조치를 규탄하는 궐기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신문모는 이날 궐기대회에서 중구청을 향해 ‘법적 근거도 없는 착공신고 불가 처분을 취소할 것’ ‘신흥동 문화센터(가칭)의 합법적 재산권 행사를 보장할 것’ ‘불법적 착공 불가 처분으로 신흥동 문화센터에 입힌 막대한 손해를 배상할 것’과 ‘헌법상 권리와 재산권 행사를 방해하지 말 것’ 등을 촉구했다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시 민선7기 당시 시민단체가 중심이 돼 수 백억원의 주민참여예산을 위법적으로 사용했지만 이에 대해 회수한 금액은 단 50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0월19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시 국정감사’를 가졌다.이날 조은희(국민의힘, 서초갑) 의원은 ‘국민참여예산’ 관련 질의를 통해 “평화복지연대라는 시민단체와 카르텔을 이룬 단체가 지난 2022년까지 798억원을 위법적으로 사용해 왔다”라며 “2019년 ‘주민참여예산 지원센터’를 위탁 받은 ‘자치와 공동체’대표 A씨가 정의당 지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원금과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여 수백억 원대의 투자금을 편취한 불법 유사 수신 사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5월16일 부천원미경찰서는 투자 실체가 없는 ‘시행사 자기 자본금’ 명목으로 335억원대 투자금을 모집한 A 대부업체 대표 B(여, 40대) 씨 등 2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및 유사수신행위의규제에관한법률위반 등으로 구속했다.또 허위 계약서로 전세 자금 22억원 가로챈 뒤 A 대부업체에 투자한 C 대부업체 대표 D(남, 40대) 씨 등 3명은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담보가 설정된 부동산의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개인임대사업자 임대보증금보증 보증사고에 따른 대위변제 규모가 급증해 기민한 대응이 필요한 실정이다.4월6일 주택도시보증공사(보증공사) 등에 따르면 보증사고는 보증공사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한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경우다.이 경우 보증공사는 임대인을 대신해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지급하고 추후 임대인에게 구상권을 행사해 지급액을 돌려받는다.보증사고가 늘면서 보증공사가 대신 갚아준 보증금도 늘어나는 추세다.특히 개인 임대사업자 보증사고에 따른 보증공사 대위변제 규모도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실제로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가 추진 중인 시청사 백석동 이전과 관련 덕양 구민들의 반발이 갈 수록 거세지고 있다.2월7일 오전 9시30분, 고양시청 앞에서 시청사 백석동 이전을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집회 시작전부터 삼사오오 모여들기 시작한 시민들은 손에 ‘고양시청 이전 결사 반대’ 등이 적힌 팻말을 들고 집회에 참가했다. 이들은 덕양구에 하나뿐인 시청사 마저 뺏으려 한다며 고양시를 성토했다.집회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임홍열 고양시의원은 고양시가 시청 이전을 통해 시 예산을 절감한다고 하는데 백석동 요진 빌딩은 이미 우리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미분양 상가 매매대금을 부풀려 수 백억원 대의 대출금을 편취한 일당이 검찰에 붙잡혔다.2월3일 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김해중)는 미분양 상가 외형을 부풀려 총 667억원의 대출금을 편취한 A씨(여, 46, 부동산개발업), B씨(여, 35, 깡통법인 ㄱ사 대표) C씨(여, 47, 깡통법인 ㄴ사 대표), D씨(41, 깡통법인 ㄷ사 대표) 등 4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직접 구속했다.또 검찰은 E씨(43, 축산유통업 대표)등 7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총 11명의 부동산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높은 매출액을 올리는 품목이 아메리카노인 것으로 나타났다. 1월25일 한국도로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팔린 아메리카노는 총 1억462만8000개다.이는 연평균 2092만5600개에 해당하는 수치로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매일 5만7330개의 아메리카노가 팔리고 있는 셈이다.연도별로는 2018년 2392만7000개, 2019년 2549만1000개, 2020년 1947만5000개, 2021년 1930만8000개, 2
[오산시장 “도심 물류센터 교통대란 불보듯”]오산시가 민선 5·6·7기 시절 도심 물류센터 건축허가 남발로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당하고 있다며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민주당에 정치공세를 멈출 것과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곧 문을 열 원동물류센터와 풍농물류센터의 화물차 물동량만 하루 1400대에 이를 것이라고 지적했는데요. 이는 곧 교통대란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책임을 통감해야 할 오산시 민주당이 수백억의 막대한 혈세를 낭비할 수도 있는 준공승인을 거부
[9개 시군단체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촉구]경기 북부 9개 시·군 단체장이 구리시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결의문에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비무장지대 자연환경을 이용한 관광사업’과 ‘UN 사무국 유치’, ‘글로벌 랜드마크 조성’ 등의 사업과 추진남북 평화공존 시대를 대비하는 주체로서의 역할에 대해 담았습니다. 이들은 특히 경기 북부지역을 남북한이 함께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경제자유특구로 지정해 남북통일 시대에 경제도시로서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비밀장소에 금괴 등의 형태로 보관 중인 전 정부 국제기구 비자금에 투자하면 수백억 원을 배당받을 수 있는 것처럼 속여 피해자로부터 수십 억원을 뜯어낸 일당 8명이 경찰에 검거됐다.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 11월10일 고령의 사업가 A 씨에게 접근해 ‘정부 비자금(금괴 수천 톤)을 비밀창고에 보관 중인데, 이곳에 투자하면 수 백억원을 벌 수 있다’고 속여 48억원을 편취한 혐의로 8명을 검거하고 이중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이들은 A 씨가 많은 현금을 보유 중인 것을 알고 범행을 공모한 뒤 2019년 11월부터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강태형(민주당, 안산5) 의원은 11월4일 농정해양국을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농민기본소득 수요 예측 실패로 인해 210억원의 예산을 감액한 것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강 의원에 따르면 농정해양국은 2022년 본예산 편성 당시 농민기본소득 시행 시군 전체 농업인 24만4700명을 대상으로 780억25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나, 6만6600명이 신청하지 않아 1차 추경을 통해 210억원의 예산을 감액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강 의원은 “사업 시행 첫해 당시 불용률이 56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정부가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내 제2복합인천시청사 신축사업을 중단했다가 3년여 만에 다시 추진하는 바람에 290억원을 추가 부담하게 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민선8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에 따르면 루원복합시청사 신축사업이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이 시장 재임 때인 지난 2017년 5월 계획이 확정돼 공식 발표됐으나 2018년 6월 당시 박남춘 시장 당선인의 인수위가 재검토 사업으로 분류해 추진이 중지됐다.루원시청사에는 인천연구원, 인재개발원 등 시 산하기관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그러자 복
[김동연, 광교신청사 인근 아파트 입주]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도지사 공관 대신 광교 신청사 인근 아파트에 입주합니다. 김 당선인 측에 따르면 경기도청 광교신청사 인근 아파트를 사택으로 물색 중이며, 다음 달 1일 취임을 전후해 입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팔달산 도지사 공관은 도청 광교신청사까지 차로 25분이나 걸리는 점 등을 감안’했다며 도지사 공관은 도정 관련 행사 등 공적 용도로만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포시장직 인수위 활동, 위법성 우려"]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의회 당선인들이 김포시장직 인수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4월24일 e음카드 사용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내놨다.이날 유 예비후보 선대위는 e음카드를 문화예술과 육아맘 지원 등에도 사용할 수 있는 ‘투(2)플러스’ 정책을 발표했다.선대위는 “유 예비후보가 인천시장 때인 2018년 상반기 ‘인처너’ 카드를 도입·시행했다”고 밝혔다.‘인처너’ 카드는 전통시장 상인, 자영 업자 등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제도라는 게 선대위의 설명이다.‘인처너’는 뉴욕인을 ‘뉴욕커’로 불리는 것과 같이 인천 사람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