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24번을 배치받아 사퇴한 주기환 전 국민의힘 광주시당 위원장을 대통령 민생특보에 임명했다.
김포시의회(시의회)는 지난 3월14일 제2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가결했다.
[일간경기=조태근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권한대행은 쌍특검법에 대해 사법적 정의 실현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총선용으로 기획된 국민주권 교란용 악법이라고 비판했다.윤재옥 대행은 12월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5월 당시 민주당 원내대표는 라디오에서 정부와 여당이 총선을 앞두고 특검이 실시되고 있는 과정에 대한 부담이 있을 것이라며 전략적 계산을 숨기지 않았다”라며 “50억클럽 특검법의 목적은 현재 검찰이 행하고 있는 대장동 관련 수사를 검찰 손에서 빼앗아서 특별검사에게 수사권을 넘겨 대장동 사건 전반을 재수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민주당은 행안부 산하 경찰국 신설을 반대하다 사표를 제출한 류삼영 전 총경을 3호 인재로 영입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이자 인재위원장은 12월18일 국회에서 류삼영 전 총경의 인재영입식을 열고 “윤 정권의 경찰 장악 시도에 저항한 중심적인 인물이 바로 류삼영 전 총경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재명 대표는 “경찰에서 정년을 맞이하고, 자랑스럽게 대한민국 경찰로 남아있고 싶었을 것으로 생각이 든다. 그러나 그럴 수 없는 엄중한 현실 때문에 새로운 길을 가시게 된 것 같다”라며 “정치 권력에 맞서 경찰로서의 길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기인(국민의힘, 성남6) 의원은 11월17일 안전관리실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 내사 업무 처리가 매우 불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다” 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2020년 경기도 특사경은 ‘사건 수리 및 내사 처리 지침’을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특사경의 내사 착수와 지휘에 있어 특사경의 승인이 필요하도록 규정해 개별 수사관의 자의적인 내사 착수를 금지하고 유형별 수사 처리 기준을 명확히 하여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의도이다. 이기인 의원은 위 지침이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검사를 검사하는 변호사 모임’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이원석 검찰총장, 송경호 중앙지검장 등을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오동현 ‘검사를 검사하는 변호사 모임(검사검사)’ 대표를 비롯해 김기영 변호사·이덕춘 변호사 등은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기자회견 후 과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장을 접수했다.이들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이원석 검찰총장, 송경호 중앙지검장, 성명 불상의 검사들에 대해 “특수활동비·특정업무경비·업무추진비 집행 내역과 지출증빙서류를 공개하라는 취지로 제기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울산 장애인복지시설에 배달된 ‘독극물 의심 국제 우편물’과 유사한 신고가 전국에서 접수되자 정치권도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나섰다.앞서 7월20일 울산 장애인복지시설 직원 세명은 대만에서 발송된 노란 소포를 열어본 뒤 어지럼증과 호흡 곤란으로 병원으로 이송된 사건이 발생했다.이어 7월21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도 유사한 해외 국제 우편물이 발견돼 1천700여 명이 대피했으며, 제주·대전과 인천 부평구, 의정부에서도에서도 의심 우편물이 신고가 잇따랐다.이에 해당 지자체 소방서와 경찰서 등은 인근 주민을 대피시키고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7월5일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대비한 안보수사역량 강화를 위해 안보 기능 중간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경기남부청 안보수사과 및 전 경찰서 안보수사기능의 그간 활동사항을 분석ㆍ평가하고 ‘24년 대공수사권 변화에 대비해 안보수사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제주·창원 간첩단 사전을 예를 들며 “경찰의 안보수사활동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을 강조했다.워크숍 참석자들은 “접경지역을 관할하고 수많은 첨단산업체가 위치한 경기남부 지역을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민형배 국회의원의 민주당 복당 결정에 여당은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왜곡한 것”이라고 비판했다.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4월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형배 국회의원의 복당을 발표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국회를 통과한 법안은 직접수사권 조정으로, 여야가 머리 맞대고 끝까지 협상한 끝에 국회의장 및 여야 원내대표의 합의를 거쳐 각 당의 의원총회 추인까지 거친 것”이라며 “법무부 장관과 대통령실 등이 갑자기 반대하고 나서자 국힘이 손바닥 뒤집듯 합의를 뒤집는..” 이라고 당시를 표현했다.이어 박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일본의 소부장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한 발언과 관련해 "대통령의 의견과 결을 달리한다"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김 지사는 27일 오후 2시 경기도청 4층에서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우선 국내 소부장, 중소기업 집적체 만들었으면 한다"면서 "이미 일본의 수출규제로 우리 소부장 사업은 역설적으로 크게 발전했으며 이미 경기도에서 경쟁력있는 소부장기업들이 많이 육성됐다"고 강조했다.이날 김 지사는 경기지사의 국무회의 참석도 주장했다. 김 지사는 "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헌법재판소의 ‘검수완박 권한쟁의 심판청구는 심의 표결권은 침해했으나 무효는 아니다’라는 판결에 여·야가 각기 의회 폭거에 면죄부 부여·한동훈 법무부 장관 사퇴 등 정반대의 입장을 표명했다헌법재판소는 3월23일 국민의힘 유상범·전주혜 국회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권한쟁의 심판청구를 5대4의 의견으로 각하했으며 다만 국회 심의·표결에 관련해서만 권한침해확인청구가 인용됐다.유남석·이석태·김기영·문형배 재판관은 국회법사위원장·국회의장의 가결선포행위가 권한침해확인청구·무효확인청구 기각으로 판단했으며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위기의 대한민국, 문제는 윤석열 대통령”이라며 “윤 대통령이 5대 참사로 국민을 도탄에 빠트리고 있다”고 맹폭했다.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2월13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제403회 국회 본회의(임시회)에서 “복합경제위기에 안일함과 무능으로 국민의 삶을 도탄에 빠트린 민생·경제 참사, 비속어와 실언으로 국익과 국격을 훼손한 외교 참사, 강릉 낙탄 사고·북한 무인기 침투 등 구멍 뚫린 안보 참사, 끝내 159명의 소중한 생명을 희생시키고야 만 안전 참사, 그런데도 여전히 사적 인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일부 진보 정당과 노동계 인사들을 포섭한 친북간첩세력이 전국 뿌리내리고 있다”며 “국가 안보와 국민 생명을 위협한다”고 주장했다.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1월19일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장비상대책회의에서 “노동당 문화교류국 소속의 김명성이란 공작원이 창원 총책과 제주 총책을 각각 동남아로 불러들여 지하조직건설을 지시하고, 윤석열 규탄 등 반정부·반보수·반미 등 이적활동을 해온 걸로 드러났다”고 발언했다.또 정 위원장은 “일부 노동단체 시민단체가 민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는 정진상 정무조정실장의 구속영장 청구와 관련해 발언하지 않고 민생과 이태원 참사만 언급하며 사법 리스크 파동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했다.이재명 민주당 당 대표는 11월21일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제35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민생 경제의 위기 징후가 심상치 않다”며 “경제는 백척간두 위기인데 정부의 인식은 천하태평”이라고 지적하는가 하면 국정조사와 특검 도입을 강조했다.이재명 당 대표가 민생 현안을 챙기기에 나서는 한편 박홍근 원내대표와 박범계·김승원·송기헌 의원 등은 검찰·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국민의힘 행정안전위원회는 이태원 참사 관련해 “검수완박 입법 과정에서 경찰 조직의 권한 확대에만 몰두한 나머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의 보호라는 경찰 본연의 임무를 소홀하게 했다”고 주장했다.국민의힘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정우택, 장제원, 이만희, 김용판, 박성민, 조은희, 김웅, 전봉민 의원들은 11월3일 오후 “사고발생 약 4시간 전부터 접수됐던 112 신고를 일반적 불편 신고로 판단했다"며 "안일한 대응·현장 지휘관의 미흡한 상황판단과 늦장 대처 그리고 무너진 경찰 지휘보고 체계”라고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일부 정치인들을 지키겠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하고 추진한 입법’ 발언은 허위사실이라며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9월28일 국회 소통관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형법」 제307조 제2항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 제2항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죄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오 대변인은 한동훈 장관이 지난 27일 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된 검수완박 권한쟁의심판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처리되고 있는 경찰의 인권침해 진정 대부분이 인용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9월5일 국가인권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5년간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의 경찰 인권침해 진정 처리 건수는 6319건이다.이는 연평균 약 1264건에 해당하는 수치다.연도별로는 2017년 1225건, 2018년 1548건, 2019년 1250건, 2020년 1177건, 2021년 1119건이다.반면 인권위에서 처리되는 경찰의 인권침해 진정 가운데 인용된 경우는 미미했다.실제로 같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가 시행령 통치로 검수원복(검찰 수사권 원상 복귀)이 아니라 더 확장하려고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8월25일 11시 국회 본청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윤석열 정부는 시행령 통치를 해서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며 “국회를 넘어 국민에 대해 정면으로 도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특히 박홍근 원내대표는 법무부의 검수완박 법안의 해석에 관련해 꼬집었다.그는 “법무부가 하나의 입법에 두 가지 유권 해석을 내놓았다”며 “권한 쟁의 심판 청구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수사권을 장악해서 검찰과 경찰을 통해 국민들의 인권을 탄하려는 시도하고 있는 것 아닌가”라며 경찰국 시행을 비판하며 국민인권위원회가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김병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8월23일 국회 본청에서 진행된 운영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송두환 인권위원장에게 “경찰국 때문에 인권침해 우려가 있는가? 없는가”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으며 이에 송 위원장은 “직접적 인권침해가 되는 관계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우려섞인 의견들이 제기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인권위원회 조사국은 앞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우상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7월23일 진행된 전국경찰서장회의에 관련해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부적절하다”고 발언한 것은 “윤 대통령의 지시를 받은 것이라고 해석한다”며 “경찰 장악 음모”라고 비판했다.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7월25일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제20차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경찰 서장들이 모여서 경찰의 중립성을 위반하고 있는 법령에 관해서 회의를 했다고 대기발령하고 갑자기 비서실장까지 나서 이 문제에 올라 탔다”며 “그렇다면 이 문제에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올라탔다고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