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시는 감정4지구 도시개발사업 보상계획을 11월 24일부터 12월 8일까지 15일간 공고 및 열람한다고 밝혔다. 보상 대상은 전체 22만1255㎡ 238필지로, 국·공유지 71필지 △ 사유지 167필지 △ 건축물 243동이 포함된다.
사업구역 내 소유자 및 관계인은 신분증을 지참해 ㈜감정4지구도시개발 사무실 또는 김포시청 미래도시건설과를 방문하거나 김포시 홈페이지와 사업시행자 홈페이지에서 보상계획을 열람할 수 있다. 이의가 있을 경우 서면, 등기우편, 팩스 등으로 이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시행자인 ㈜감정4지구개발은 보상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보상의견 수렴 △ 감정평가사 선정 △ 협의 보상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보상계획 열람공고 이후 보상협의회를 구성해 지역주민의 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시행자와 협의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보상을 추진한다.
감정4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감정동 598-11번지 일대 22만1255㎡ 규모로, 김포시의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개발을 위한 사업이다. 2605세대 6252인을 수용할 수 있는 주거용지와 공원 등 기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며, 2027년 12월 31일 완료를 목표로 한다.
"김포시는 이번 보상계획 열람공고 이후 보상협의회를 구성해 지역주민들의 보상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사업시행자와 협의해 모두가 만족할수 있는 보상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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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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