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환경문제 해결·시민 참여 강화 목표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대학교 환경융합기술연구원과 인천광역시 환경교육센터가 11월 12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환경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환경교육, 연구개발,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데 목적을 뒀다.
협약 주요 내용은 △ 환경교육 프로그램 및 교재 공동 개발·운영 △ 환경 관련 연구과제 공동 수행 및 학술교류 △ 환경교육 전문인력 양성 및 세미나·워크숍 공동 개최 △ 환경 관련 시설·장비·정보 상호 교류 △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사항 등이다. 양 기관은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공동사업을 발굴해 환경교육 기반 강화 △ 시민 참여 확대 △ 연구성과 사회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희관 환경융합기술연구원 원장은 “지역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연구·산업이 연계되는 선순환 구조가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 환경교육 역량 강화와 실질적 지역협력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숙 인천광역시 환경교육센터 센터장은 “환경교육센터가 시민과 학계, 지역사회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인천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교육 현장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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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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