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창업 아이템으로 소비자 접점 확대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와 아이엔유파트너스(주)가 주관한 '2025년 인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송도시장 플리마켓 2차' 행사가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A, B동 지하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선정기업 및 졸업기업 8개사가 참가해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선보이며 판로 개척에 성공했다.
참가 기업은 쿠키쌀롱(쌀로 만든 디저트) △ 동키공방(공예품) △ 마히(기능성라운지웨어) △ 베른오브제(테라리움)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유동인구 약 2만 명이 오가는 상권에서 직접 제품을 판매하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 기업들은 이번 플리마켓을 통해 온라인에서는 얻기 어려운 오프라인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 조사를 수행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한 참가 기업은 "실제 경험하지 않으면 알지 못하는 부스 세팅 노하우, 요일 및 시간별 판매 수요, 소비자 선호 아이템 등을 경험하며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플리마켓의 교육적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아이엔유파트너스(주)는 신사업 창업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판로 개척과 시장 검증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플리마켓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 운영 담당자는 창업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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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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