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수원시 관계자와 현장 점검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이 당수초등학교 앞 임시 통학로의 안전 문제를 점검하고 조속한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수원특례시의회)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이 당수초등학교 앞 임시 통학로의 안전 문제를 점검하고 조속한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수원특례시의회)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이 당수초등학교 앞 임시 통학로의 안전 문제를 점검하고 조속한 개선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지난 11월 10일 해당 통학로를 방문해 주민 민원을 접수한 뒤 LH와 수원시 관계자와 함께 현장을 확인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임시 통학로는 통학로 확보를 위한 부지 매입이 완료되지 않아 구불구불한 도로 위에 펜스만 설치된 상태다. 보행 공간이 좁아 공사 차량과 학생의 이동 동선이 겹치면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학부모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윤 의원은 현장에서 보행 동선과 부지 매입 진행 상황을 직접 살피고 인접 부지를 조속히 확보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할 것을 LH와 수원시에 요청했다.

그는 "행정 과정도 중요하지만, 매일 이 길을 오가는 아이들의 안전이 먼저 고려되어야 한다"며 "부지가 확보되기 전까지는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도록 임시 통학로를 보완하고,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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