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8일 파주시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에는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박래혁 도문화체육관광국장,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 이익선 파주시의회 부의장, 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28일 오후 파주 금촌 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5 파주’ 폐회식에서 차기 개최지인 가평군 선수단이 대회기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경기도체육회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5 파주’가 9월26일부터 28일까지 파주시 일원에서 열렸다. 시흥시가 1부 경기력상을, 오산시가 2부 경기력상을 각각 수상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28일 파주시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에는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박래혁 도문화체육관광국장,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 이익선 파주시의회 부의장, 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3일간 진행된 축제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성황을 이뤘다.

1부 경기력상은 시흥시가 차지했다. 시흥시는 사전경기로 치러진 검도와 본경기인 테니스, 게이트볼, 육상, 태권도 등 5개 종목에서 우승하며 최다 종목 정상에 올랐다. 시흥시는 전년 대비 성적 향상도와 참여 인원 증가율이 가장 높은 시군에게 수여하는 성취상도 함께 받으며 2관왕에 올랐다.

2부 경기력상은 축구, 체조, 야구, 롤러스포츠 등 4개 종목을 석권한 오산시가 2년 연속 수상했다.

이밖에 1부에서는 고양시가 볼링, 농구, 국학기공, 수영(시범)에서 우승했다. 성남시는 체조, 야구, 파크골프에서, 수원시는 축구와 배드민턴에서 각각 정상에 올랐다. 평택시는 합기도와 그라운드골프, 남양주시는 배구와 궁도, 용인시는 야구와 씨름(시범), 파주시는 족구, 광주시는 탁구, 부천시는 산악, 안산시는 보디빌딩, 화성시는 당구(시범), 의정부시는 줄넘기(시범)에서 우승했다.

2부에서는 의왕시가 배드민턴, 탁구, 볼링에서, 양주시가 테니스, 농구, 야구에서 정상에 올랐다. 군포시는 합기도, 검도, 태권도, 양평군은 산악, 파크골프, 자전거(시범), 광명시는 육상과 검도, 포천시는 게이트볼, 이천시는 족구, 구리시는 배구, 여주시는 궁도에서 각각 우승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오늘 경기를 끝으로 다시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가지만 생활현장에서 스포츠로 하나 되는 경기도를 만들어주길 바란다”며 “경기도체육회는 도민들이 생활체육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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