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순철 기자] 포천시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는 9월27일부터 12월2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야외공연 '지오바이브(GEO VIVE)'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자연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지오바이브'는 팝페라 △ 전자바이올린 연주 △ 매직버블 공연 △ 해금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전문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포천시 관계자는 "한탄강세계지질공원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자연유산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지는 열린 무대는 지역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포천의 도시 이미지를 한층 더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오바이브'는 밴드 △ 대중음악 △ 악기 연주 △ 퍼포먼스 등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 문화공연이다. 포천시가 추진하는 문화관광 활성화 정책의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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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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