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순철 기자] 포천시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에서 한가위를 맞아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를 10월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민속놀이 △ 가족영화 상영 △ 지질 케이크 및 지질 쿠키 만들기 △ 자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는 방문객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와 가족영화 상영이 진행된다. 또한 지질 케이크와 지질 쿠키 만들기, 자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비둘기낭폭포 앞 암석체험장에서는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민속놀이 △ 한복 키링 만들기 △ 버선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만들기 프로그램은 유료이며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 △ 비둘기낭폭포 △ 멍우리협곡 △ 화적연에서는 지질공원해설사의 해설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한탄강세계지질공원이 지질학적 가치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문화를 공유하는 열린 공간이라며, 이번 한가위 기간에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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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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