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9월16일 소래포구 상인회와 소상공인연합회, 남동구의회 오용환·육은아 의원과 함께 16일 소래종합어시장과 소래포구전통어시장에서 가격표시제 동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상품 가격을 명확히 표시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투명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전통시장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남동구 관계자는 가격표시제가 소비자가 상품 가격을 쉽게 비교하고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라며, 특히 관광객과 외부 방문객이 많은 소래포구 지역에서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상인회원들과 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은 시장 내 점포를 돌며 가격표시제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들은 상인들에게 가격표시제 준수 방법을 설명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필요성과 소비자 권익 보호 효과를 알렸다.
남동구는 앞으로도 상인회 및 관련 단체와 협력해 가격표시제 정착과 친절·신뢰받는 전통시장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관련기사
김종환 기자
cnc4886k@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