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2025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 정책대상을 받으며 5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사진=남동구)
인천시 남동구가 '2025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 정책대상을 받으며 5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사진=남동구)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2025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 정책대상을 받으며 5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남동구는 지난해 '2024 청년친화헌정대상' 소통 대상에 이어 인천 최초로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하며, △ 정책 △ 입법 △ 소통 분야에서 청년 친화도를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심사한다. 청년 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 △ 청년을 위한 정책 추진 및 입법 등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의 업적을 표창한다.

남동구는 '청년의 시각으로 내일을 설계하는 행복도시, 남동구'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 창업 지원센터 및 청년꿈터 운영 △ 청년 미디어타워 운영 △ 푸를나이 문화공연사업 △ 청년도전 지원사업 △ 청년내일채움 공제사업 △ 청년 창업인을 위한 맞춤형 임대주택 지원 등이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청년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함께 정책을 만들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머물고 싶어 하는 활기찬 남동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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