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국진 기자] 안성맞춤여성합창단이 정기연주회 수익금 100만원을 안성시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관내 취약계층 여성과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안성시는 9월 9일 안성맞춤여성합창단(단장 유종숙)으로부터 현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합창단은 2015년 9월 창단 후 정기연주회과 자선음악회, 기획공연, 초청연주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치며 매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왔다.
유종숙 단장은 "음악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합창단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상은 부시장은 "안성맞춤여성합창단의 따뜻한 마음과 꾸준한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도움이 절실한 여성들과 가정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안성맞춤여성합창단은 앞으로도 공연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안성시는 연중 '사랑나누기 희망더하기' 슬로건으로 기부금 및 기부품 모금 캠페인을 추진한다.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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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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