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0일 오후 5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
3개국 전통음악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
[일간경기=이국진 기자] 안성시는 8월 30일 오후 5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한·중·일 삼국삼색소리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중국·일본의 전통음악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공연에는 한국의 조용주 명창과 한중다문화교류협회 중국악기 공연단, 일본 가마쿠라의 메트로폴리탄 와노트 밴드가 참여한다. 이들은 각국의 전통을 넘는 품격 있는 무대를 꾸민다. 안성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 리틀엔젤스 △ 밴드날다 등 다양한 예술인도 출연한다. 특히 안성시 홍보대사인 가수 안성훈이 특별공연을 펼친다.
음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입장권은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매해야 한다. 8월 19일 오후 2시부터 안성시민 우선 예매가 시작되고, 잔여 좌석은 8월 22일 오후 2시부터 누구나 예매할 수 있다. 예매는 1인당 최대 2매까지 가능하다.
안성시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동아시아 문화 교류와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관객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동아시아 3국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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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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