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외교력 극찬
"군사동맹 넘는 혁신동맹을"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8월26일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첫 정상회담에 대해 "경생안수(경제는 살리고 안보는 지켰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미동맹을 군사동맹을 넘어 ‘혁신동맹’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경제를 살리고 안보도 지키는 회담이었다”며 “국익외교를 위해 총력전을 펼친 이재명 대통령과 관계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앞으로 한미동맹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미동맹이 진화하기 위해서는 정부뿐 아니라 국회, 지방정부, 기업 등 다양한 주체가 공공외교를 확대해야 한다”며 “이는 곧 정부의 협상력을 높이는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급변하는 국제경제 질서 속에서 “신시장, 신기술, 신사업의 ‘3신(新) 전략’을 통해 경제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그러면서도 김 지사는 경기도의 역할 또한 강조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가 이재명 정부의 평화와 경제를 뒷받침하는 페이스메이커가 되겠다”며 “최대 접경지이자 첨단산업과 제조업의 중심지로서 굳건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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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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