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서가·책상 등 후원‥ '청소년 지식의 장'

포천시는 8월5일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포천시 청소년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사진=포천시)
포천시는 8월5일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포천시 청소년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사진=포천시)

[일간경기=김순철 기자] 포천시는 8월5일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포천시 청소년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한 청소년도서관은 포천시가 조성하고 KB국민은행과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서가와 책상 등 시설을 후원해 마련됐다.

이날 백영현 포천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 조금 특별한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며 “포천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와 지식의 보금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청소년들이 이곳에서 책을 통해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고,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또 “포천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식지 않는 열정으로 펼쳐나가겠다”며 “도서관이 청소년들에게 집처럼 편안하고 행복한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천시는 이번 청소년도서관 개관을 계기로 지역 내 청소년 독서문화 확산과 창의적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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