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국장 주관 '공명선거 지원 선거상황실' 구성
투표율 제고 위해 다각적 홍보활동 전개..시민참여 독려

안성시는 5월12일 김보라 시장 주재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선거 추진 대책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안성시)
안성시는 5월12일 김보라 시장 주재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선거 추진 대책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안성시)

[일간경기=이국진 기자] 안성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관리에 나선다. 시는 5월12일 김보라 시장 주재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선거 추진 대책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선거 관리의 핵심인 공무원 선거중립 의무 준수를 재확인하는 한편,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높이기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관내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투표 참여 캠페인을 전개하고, 언론과 SNS, 현수막, 리플릿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행정안전국장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공명선거 지원 선거상황실'을 설치해 체계적인 선거 관리에 나선다. 상황실은 법정 선거사무 수행은 물론, 경기도 선거상황실과 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선거중립 위반 사항에 대한 신속 대응을 담당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한 표 한 표가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관리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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