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1층~지상4층 규모.....강의실 21개·다목적실 보유
취미 넘어 인생설계까지..실용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안성시가 시민들의 평생교육 거점이 될 평생학습관을 개관했다. 5월2일 열린 개관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안정열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 시민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사진=안성시)
안성시가 시민들의 평생교육 거점이 될 평생학습관을 개관했다. 5월2일 열린 개관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안정열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 시민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사진=안성시)

[일간경기=이국진 기자] 안성시가 시민들의 평생교육 거점이 될 평생학습관을 개관했다. 5월2일 열린 개관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안정열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 시민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신축된 평생학습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문화예술실, 음악실, 양재실 등 21개 강의실과 198석 규모의 다목적실을 갖췄다. 이날 개관식은 수강생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시설소개 영상 상영, 표창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안성시는 이번 평생학습관 개관을 통해 기존의 취미 위주 교육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인생 3막을 준비하는 실용적 프로그램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도 넓혀갈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평생학습관이 시민의 삶을 바꾸는 진정한 배움터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취미 교육을 넘어 인생을 준비하고 삶의 가치를 높이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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