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중 발화 추정
차량 2대 전소 재산 피해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11월14일 오전 7시 40분께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의 한 주택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서 불이 났다.

11월14일 오전 7시 40분께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의 한 주택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서 불이 나 옆에 주차된 카니발 차량 등 2대가 전소됐다. (사진=경기소방본부)
11월14일 오전 7시 40분께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의 한 주택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서 불이 나 옆에 주차된 카니발 차량 등 2대가 전소됐다. (사진=경기소방본부)

화재는 2020년식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 차량이 충전 도중 발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불로 인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차된 아이오닉 전기차와 카니발 차량이 전소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해 48명의 인력과 17대의 장비, 소화수조 2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진행해  30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소방과 경찰 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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