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자원봉사센터 등과 함께 승기천 산책로 정비

[일간경기=한동헌 기자]인천항만공사(IPA)는 6일 인천시자원봉사센터와 연수구자원봉사센터·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과 연수구 승기천 일대 환경정비 활동에 나섰다.

IPA 직원과 인천시자원봉사센터· 지역주민이 승기천 주변 환경정비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인천항만공사)
IPA 직원과 인천시자원봉사센터· 지역주민이 승기천 주변 환경정비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인천항만공사)

IPA는 이날 자원봉사자 등 총 60여명의 참가자들과 △하천 인근 쓰레기 수거 △생태보존을 위한 유해식물 제거 △산책로 데크 오일스테인 칠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IPA는 지난해부터 인천시자원봉사센터의 ‘내 고장 하천살리기’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는 연수구의 승기천 경관 조성사업에 발맞춰 하천 산책로 일대를 정비하는 민·관·공 연합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한편, 인천시자원봉사센터에 하천 살리기 활동 지원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한편, 공사는 ‘내 고장 하천 살리기’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기준 관내 10개 하천(학익유수지, 승기천, 장수천, 굴포천, 계산천, 서부간선수로, 공촌천, 심곡천, 나진포천, 검단천) 대상 총 459회 정화 활동을 수행, 지역주민 등 총 5525명이 참여한 바 있다.

신재완 공사 ESG경영실장은 “지역사회환경보호 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환경 개선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민이 쾌적한 자연환경과 휴식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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