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2∼13일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일원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서구는 오는 10월12일부터 13일까지 수도권매립지 내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일원에서 ‘업사이클 페스티벌과 자원 순환 박람회’를 개최한다.
인천시와 구가 공동 주최하고 서구문화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소비와 업사이클링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자리이다.
업사이클 페스티벌은 ‘내가 사는 서구, 내가 쓰는 지구’라는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친환경 기업 홍보관, 업사이클 체험과 놀이 부스, 업사이클 플리마켓존, 업사이클 체험존 등이 진행된다.
또 12일 쥴리안 퀸타르트, 13일 곽재식 교수와 함께하는 친환경 토크콘서트도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는 행사 규모를 확대, ‘다시 보고 새로 쓰는 자원순환 행복순환’이라는 주제로 자원순환 박람회도 함께 열리며 포스터 공모전의 우수 당선작 시상식과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 폭염 등으로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기후 재난을 경험했다”며 “이번 행사가 큰 행복과 위로가 되고 환경 문제에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찾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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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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