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8일까지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서, 사진예술 매력 홍보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사)한국사진작가협회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사진예술 전시인 ‘제9회 대한민국 사진 축전’을 오는 12월 4일부터 8일까지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사진예술 전시인 ‘제9회 대한민국 사진 축전’을 오는 12월 4일부터 8일까지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사진=한국사진작가협회)
(사)한국사진작가협회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사진예술 전시인 ‘제9회 대한민국 사진 축전’을 오는 12월 4일부터 8일까지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사진=한국사진작가협회)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의 민간 축제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서울 포토 페스티벌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대 사진 전시로 자리 잡았다.

‘사진은 언제나 가까이에 있습니다’라는 협회의 슬로건에 맞춰 일상속에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사진예술을 표방하는 이번 전시는 위대한 한강, 빛으로 흐르다, 일상 사진 공모전, 청소년 사진제 수상작 전시, 중국 작가 초대전 ‘영원, 불멸’, 사진학과 교류전 등 4가지 특별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오는 12월 4일 오후 3시에 열릴 예정이며 사진예술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전면 무료로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스마트폰 사진 무료 인화 서비스와 사진작가와의 촬영 이벤트가 마련돼 시민들이 사진을 매개로 소통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전에는 특별전 외에도 참여 작가 부스전을 마련, 홍창일 원로작가의 88올림픽 사진전과 인도 '쿰브 멜라' 특별 사진전, 영월군 관광사진전을 비롯, 150여명의 사진작가들이 만들어 낸 다양한 사진 작품이 전시된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견 사진작가들을 비롯, 신진 작가들도 대거 참여하는 전시”라며 “다채로운 사진 작품을 통해 한국 사진예술의 현재를 확인하고 전시예술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