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 지역기업 지원 발굴·확대 업무협약
벌크화물 유치 강화-맞춤형 정보 제공 확대
[일간경기=한동헌 기자]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항을 통한 수출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2일 인천상의에서 인천지역 수출입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과 물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인천지역 수출입 기업 지원 사항 발굴 및 확대 △수출입기업 물류 효율 증대를 위한 방안 마련 및 인센티브 확대 △수출화물 증대를 위한 수출입 상담회, 전시회 프로그램 및 기업 대상 교육 지원 등이 포함 등을 담았다.
또한, 양 기관은 회원사를 대상으로 인천항 물류환경, 인센티브 제도 등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특히 IPA는 벌크화물 유치에 중점을 두고 인천항 벌크부두 활성화와 함께 각자의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한 수출입 기업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범 인천상의 상근부회장과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참석 했다.
이상범 상근부회장은 "이번 협약은 인천항을 중심으로 한 수출입 물류 활성화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출입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인천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경규 공사 사장 또한 "인천상의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인천지역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대한민국 수출화물 증대와 더불어 인천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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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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