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걷기 캠페인' 모은 1천만원 쪽방상담소 기부

[일간경기=한동헌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7월17일 임직원들의 걸음과 기부를 연계해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제4회 나눔걷기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부금 1천만원을 ‘인천쪽방상담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 직원들이 '나눔걷기 캠페인'으로 모은 1천만원을 ‘인천쪽방상담소’에 기부했다.(사진 왼쪽부터) 신재완 IPA ESG경영실장, 김순철 IPA 경영부문 부사장(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직원들이 '나눔걷기 캠페인'으로 모은 1천만원을 ‘인천쪽방상담소’에 기부했다.(사진 왼쪽부터) 신재완 IPA ESG경영실장, 김순철 IPA 경영부문 부사장(사진=인천항만공사)

‘나눔걷기 캠페인’은 IPA 임직원들이 걷기 앱을 통해 사전에 설정한 총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할 경우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후원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IPA 직원들은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임직원 157명이 나눔걷기 캠페인에 참여 목표 걸음 2천8백만 보 대비 47%를 초과한 4,116만7,294보를 달성했다. 

또한, 네이버 해피빈과 협업 개설한 인천쪽방촌 온라인 모금함에는 현재 IPA 직원과 일반 시민의 기부금 약 900만원이 모금돼 있으며, 인천쪽방상담소에 함께 기부될 예정이다.

IPA는 지난해 나눔걷기 캠페인을 통해 위기청소년 위탁형 대안학교인 ‘하늘샘 배움터’에 1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김순철 공사 경영부문 부사장은 “걷기를 통해 저탄소·친환경을 실천하고 나눔에 동참해준 임직원들 덕분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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