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탬프 6개 획득 참여자 추첨 상품권 지급

[일간경기=김선근 기자] 인천시 동구는 오는 6월30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통해 지역 내 노동자의 길을 탐방하는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워크온 걷기 스탬프 챌린지 안내 이미지.(사진=인천동구)
워크온 걷기 스탬프 챌린지 안내 이미지.(사진=인천동구)

이번 스탬프 투어는 근대 산업화의 중심지였던 동구의 산업문화유산을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알리고 생활 속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스탬프 획득 장소는 동구 노동자의 길 8개소(미림극장, 인천공작창, 도시산업선교회, 도쿄시바우라제작소 인천공장, 조선기계제작소 인천공장, 동일방직 인천공장, 도쿄시바우라 제작소 사택, 삼화제분 인천공장)이다.

챌린지는 동구민과 지역 내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스탬프를 6개 이상 획득한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동구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 설치, 회원가입, 인천동구 걷기커뮤니티 가입, 챌린지 화면에서 참여하기를 선택한 후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해당 장소 일정 반경 이내 접근 시 모바일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챌린지를 통해 주민들이 걷기운동에 흥미를 붙이고 습관화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걷기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 워크온 챌린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동구보건소 건강생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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