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가족 30명과 봄맞이 파주 투어
[일간경기=김선근 기자] 인천동구청소년수련관이 4월19일 청소년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봄맞이 가족나들이 사업인 가족과 떠나는 동구밖 여행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과 자연이 어우러진 문화예술 도시 파주에서 진행했으며 출판, 인쇄, 디자인, 영화, 전시 등 다채로운 예술문화 기업이 위치한 파주출판도시를 가족과 함께 거닐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책마을 따라 걷기를 통해 출판도시의 조성 배경부터 생태건축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이후에는 임진강과 한강, 조강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오두산 전망대를 방문해 평화통일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지난해 봄맞이 가족과 떠나는 동구밖 여행 수원화성행궁 나들이도 기억에 남아서 올해에도 참여했다”며 “지금처럼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매년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미 관장은 “지역 주민의 욕구를 반영해 아동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과 떠나는 동구밖 여행은 매년 4회기, 분기별 다른 테마를 갖고 진행되는 가족 캠프 사업으로 추후 운영 프로그램에 관한 사항은 동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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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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