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6일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
대군락 꽃밭‧문화공연 등 열려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5월17일부터 26일까지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에서 드림파크 봄 문화 행사(다시, 봄을 DREAM)를 개최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17일부터 26일까지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에서 드림파크 봄 문화 행사(다시, 봄을 DREAM)를 개최한다.(사진=SL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17일부터 26일까지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에서 드림파크 봄 문화 행사(다시, 봄을 DREAM)를 개최한다.(사진=SL공사)

6년 만에 열리는 드림파크 봄 문화 행사는 시민들에게 다시 봄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아 유채꽃, 수레국화, 금영화, 루피너스 등 다채로운 꽃들로 대군락 꽃밭을 조성, 봄의 기운을 흠뻑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버스킹,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 봄을 느끼고 커피박 등 쓰임을 다한 재료들로 액세서리, 손거울, 키링 등을 만드는 체험활동의 공간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생태해설, 환경 놀이 체험, 에코 도장 찍기 등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플리마켓 등과 연계, 더욱 의미 있는 봄 문화 행사 프로그램으로 꾸몄다.

드림파크 봄 문화 행사에는 먹거리장터가 운영되지 않으나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야생화단지 내 여러 곳에 마련돼 있다.

SL공사 송병억 사장은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꽃과 나무를 심어 가꾸어 온 곳”이라며 “야생화단지에서의 지속적인 문화행사 개최를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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