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의회가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7월22일 현충열 의원이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조속한 사업추진 촉구 결의문을 제안설명하고 있다. (사진=광명시의회)
7월22일 현충열 의원이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조속한 사업추진 촉구 결의문을 제안설명하고 있다. (사진=광명시의회)

광명시의회는 7월22일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조속한 사업추진 촉구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문은 현충열 의원이 제안 설명을 하고 11명의 의원들이 동참했다.

광명시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정상적인 사업절차 이행 △주거 및 제조업 이주대책 수립 △주민들의 이주대책으로 구름산지구 내 A1 블록 지장물 보상 선 조치 후 임대아파트 건립 등을 요구했다.

안성환 의장은 “광명시는 구름산지구의 900여 세대 15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헤아려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광명시의회는 이날 채택된 결의문을 정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의회는 22일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광명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기타 일반안을 심사해 23건은 원안가결하고, 5건은 수정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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