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형실 기자]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제2 대장동 사업으로 알려진 구리한강변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최근 확인됐다.이와 관련해 참고인을 비롯한 피의자 조사도 이미 수 차례에 걸쳐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업무상 배임, 허위공문서 작성, 공모 부정행위, 강요 등의 혐의로 공모평가 결과 1위를 했으면서도 탈락한 컨소시엄 측 A 씨와 전 구리시 관계자 B 씨를 대상으로 참고인 조사를 실시했으며 구리도시공사 C 씨에 대해서도 조사를 마친 것으로 확인돼 수사가 탄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문제의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추진한 정자동 호텔 개발사업 특혜 의혹에 대해 감사에 착수했다.검찰 수사와 별도로 자체감사를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위법행위가 있었는지 확인하겠다는 것이다.2월21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초 감사관실 직원 10여 명으로 전담팀을 꾸려 정자동 호텔 특혜 의혹에 대한 감사에 들어갔다.감사팀은 조사에서 호텔 개발 연구용역 사업이 시작된 2013년부터 호텔이 준공된 지난해까지 성남시와 시행사인 베지츠종합개발(베지츠) 등 사건 관계자가 주고받은 문서들을 다수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수도권매립지 종료에 대비해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자체매립지인 (가칭)인천에코랜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이 본격 착수에 들어갔다.인천시는 3월30일 인천시 자체매립지 최종 적합지인 옹진군 영흥면 외리 248-1 일원, 시유지 약 89만㎡에 대해 ‘인천시 자체매립지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기초자료 획득, 주민 수용성 제고 및 지역특성에 적합한 합리적 건설계획을 제시하고 장래인구 예측, 폐기물 발생량 산정, 소각재 등 반입량, 매립연한 등을 종합적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3월30일 원도심에 대한 교육환경 실태조사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원도심 대상은 동구와 중구로 용역은 오는 5월에 실시된다.이를 위해 시 교육청은 인천시청과 동구, 중구 등이 함께 ‘원도심(동인천) 교육활성화 상생협약(MOU)’도 체결했다.이를 통해 원도심 교육활성화를 위한 공동노력 선언과 상생협의회 구성, 공동연구용역 등에 관한 행정지원 협조도 약속했다.이후 지역주민, 의회, 관계 공무원으로 이뤄진 상생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있다.4대 연구 과제인 ‘특화 교육과정’, ‘교육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8월27일 학교 내 일제잔재 동상 및 조형물에 대한 정밀 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1910년은 경술국치로 일제에게 국권을 빼앗긴 후 나라를 되찾은 지 70여 년이 지났다. 하지만 지역 내 일부 학교에는 일본 제국주의가 반영된 동상 및 조형물이 아직도 남아있는 실정이다.이에 시 교육청은 지난해 ‘인천 학교 내 일제잔재 및 군사문화 청산을 위한 기초조사’를 실시했다.시 교육청은 이에 대한 후속 연구로 ‘인천 학교 내 일제잔재 동상 및 조형물에 대한 정밀 조사와 교육적 활용방안’을 연구할 방침이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소영(민주당·의왕·과천) 의원이 6월25일부터 7월25일까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관 기관 44개를 대상으로 기관장 연봉과 성과급 지급내역을 전수 조사한 결과, 부채 많고 경영 실적이 낮아도 성과급 잔치를 벌인 것이 드러났다.조사에 따르면 한국광물자원공사는 부채 6조원으로 자본금마저 다 쓰고 자본 총계가 마이너스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76억원의 성과급을 지급했다.성과급 지급 기준이 된 정부의 경영평가는 2020년도 C, 2021년도 C에 불과했다. 도리어 부채 규모는 2019년 6조41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권익위가 2001년 부패방지법 제정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한 ‘부패방지 권익위법‘이 20년 만인 지난 7월23일에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권익위가 신고된 부패사건을 처리할 때 피신고자에 대해서도 사실 관계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현행법 상 권익위는 신고자만을 상대로 사실관계 확인을 한 후 수사 ·조사의뢰(이첩) 여부를 결정해와 사실상 반쪽짜리 수사만 행할 수 있었다.이번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부패신고가 접수되면 신고자·피신고자 조사뿐 아니라 피신고자에게 소명기회를 부여해 신고처리의 객관성·공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하반기에 1281개 공공기관의 채용비리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적발된 비리 연루자는 수사의뢰할 예정이다.권익위는 최근 발생한 공직자 음주폭행, 군(軍) 내 성 비위, LH 부동산 투기 등 최근 이슈가 되는 사건들이 공직사회 기강해이로 인함이라 진단하고 고질적 부패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7월13일과 14일 연이어 회의를 개최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논의 결과 권익위는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등 부패 취약분야를 현장 점검하고, 공공기관의 채용비리 실태를 집중 조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서특단)은 지난 4월5일 밤 연평도 남서방 약 22km 해상에서 나포한 중국어선 2척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서특단은 나포한 중국어선 선장 등을 상대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가 모두 음성으로 나오자 지난해 인천해경 전용부두에 설치한 대인살균기 및 실내공기흡배기장치를 갖춘 클린조사실에서 중국어선 선장을 대상으로 불법 조업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서특단은 이번주 내로 관련조사를 마무리 하고 다음주 중 검찰에 송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중국어선에 대해서는 담보금 최대 3억이 부과될 예정이
성남시가 소속 공무원, 산하기관 임직원등약 7천여명을 대상을 대상으로 부동사 투기 전수조사에 나선다.3기 신도시 및 성남시 관내 주요 개발사업 인근 토지(건물) 거래 내역이 대상이다.이는 공직사회의 청렴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로 업무상 취득한 정보를 이용해 해당지역에 토지를 취득한 직원이 있는지 여부를 철저히 조사해 위법 사례가 확인될 경우 수사 의뢰등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다.은 시장은 "공직자들이 주요 도시 개발정보 및 교통시설계획을 악용해 개인적 이익을 탐하려는 시도 조차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한편
일제강점기 이후 부랑아 수용시설로 아동 인권유린을 자행해온 선감학원사건 피해자들의 93.3%가 구타를 당했다고 답하는 등 신체폭력과 성폭력, 강제노역 같은 심각한 인권침해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은 퇴소 후에도 학교교육을 받지 못하고 경제적으로도 빈곤하게 살고 있어 선감학원에서의 경험이 삶 전체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12월7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선감학원사건 피해사례 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이 부지사는 “이번 연구는 선감학원 진실규명 조사의 첫
구리시가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행정안전부 행정감찰 기동감찰팀의 감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갑자기 수감을 받게 된 이유와 감찰내용은 알 수 없지만 코로나 19와 관련,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중점으로 감찰이 진행됐을 것으로 추정된다.특히 지난 7월 15일 유권자시민행동 구리시연합회가 청와대, 국무총리실, 감사원, 행정안전부, 경기도 등 5개 정부기관 사정 담당 부서에 안승남 시장 이하 구리시 관계 공무원에 대한 특별 감찰 조사를 의뢰한 것에 대한 조치가 아닌가하는 추측도 나온다.시 관계자들의 철저한 보안과 통제 속에서도 유
국방부의 화성시 일대 수원비행장 소음영향도 조사가 시작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전투기 소음으로 고통받았던 주민들에 대한 피해보상이 가시화 될 전망이다.화성시에 따르면 국방부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화성시 일대에서 ‘수원비행장 소음영향도 조사’를 실시중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제정된 ‘군용비행장·군 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내년 2차 소음측정 결과와 함께 소음대책지역 지정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 주민들은 별도의 소송을 제기하지 않더라도 2022년부터 보
선원으로 일하던 베트남인들이 어선이 침몰되면서 불법체류 사실이 들통 나 출국당하게 됐다.17일 인천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20분께 인천 옹진군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인 9.77톤급 어선 A호에서 불법체류자 2명을 검거했다.이들은 이날 인천해경 경비함정이 A 호를 검문하던 과정에서 기관실에 숨어 있다 적발됐다.검거된 불법체류자 2명은 모두 베트남 국적으로 A 호에서 선원으로 일하고 있었다.앞서 인천해경은 오전 1시45분께 인천 영종도 왕산마리나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9.77톤급 어선 B 호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조사 과
경기도가 법인·외국인의 토지거래허가제 시행 추진에 이어 아파트를 매입한 법인을 대상으로 취득세 신고가 제대로 됐는지 조사에 들어간다.경기도는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4년간 도내에서 아파트 사들인 5843개 법인을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취득세 신고 적정성 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최근 다주택자 규제 회피와 세제혜택 등을 노리고 개인이 부동산 법인을 설립해 아파트를 취득하는 사례가 급증함에 따른 조사로 경기도는 법인의 비업무용 부동산 취득에 대해서는 원칙적인 과세 적용을 통해 아파트 조기 매도를 유도하고 도내 주택시장
안양시가 직장운동경기부(직장운동부) 선수단의 안정적 운영에 철저를 기한다.5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20일 동안에 걸쳐 시 소속 직장운동부에 대한 인권침해 사례여부 조사와 함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일부 지자체 운동부에서 인권침해가 발생, 사회적 문제로 야기된데 따른 조치다.시의 직장운동부는 시청 소속인 육상, 수영, 인라인롤러 3개팀 31명이 활동하고 있고, 마라톤, 역도, 복싱 등 3개 팀 21명이 안양시체육회로 소속돼 있다. 선수 44명에 감독 및 코치는 8명이다. 선수단 전체에서 남성이 36명을 차지하고 나머지 16명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9월까지 수원병원, 안성병원, 이천병원, 의정부병원, 파주병원, 포천병원 등 경기도의료원 소속 6개 병원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녹농균 실태를 조사한다.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수원병원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소독과 시설관리 중요성 등의 근거를 제공했다. 올해는 경기도의료원 소속 6개 병원 모두 참여의사를 밝혀 확대 실시하게 됐다. 조사는 병원별로 냉각탑수, 저류조, 병동 내 병실, 중환자실 냉·온수 등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이나 녹농균 유무 검사를 하게 된다. 오염된 경우에는 원인 파
안산시민 10명 가운데 8명이 민선7기 안산시 전반기 시정 운영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안산시는 윤화섭 시장의 취임 2주년을 맞아 시민참여 정책 수립 및 주요 정책에 대한 시정 만족도를 조사하기 위해 안산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25일부터 12일까지 ‘민선7기 안산시 시민참여정책 여론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씨앤알에 의뢰해 안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1대 1 면접으로 진행됐다.설문조사 항목으로는 △거주 만족도 △시정운영 만족도 △안전도시 △산업경
경기도가 농업용 부동산의 경우 취득세를 감면해 주는 현행 제도를 악용해 세금을 감면받은 후 의무사용기간을 지키지 않고 되팔아 부당 이익을 챙긴 것으로 의심되는 농업법인 37곳을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앞서 경기도는 지난 2월 도내 총 2만 7493개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최근 5년 간 취득세 감면 실태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취득세를 감면받았으면서도 의무사용기간인 3년을 지키지 않고 토지를 매각한 법인 184개 법인을 적발했으며, 이 중 지방세 포탈이 의심되는 법인 37개가 이번 조사 대상이다. 도는 코로나19 상황을
인천 계양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급격한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자와 취약계층을 선제 발굴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집중 조사와 지원을 추진한다.이번 조사는 올 제3차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운영 개시에 맞춰 빅데이터에서 추출된 1214명을 대상으로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주무관인 ‘우리동네 복지보안관’을 주축으로 찾아가는 복지팀, 주민(ZOOM-IN)발굴단 등 지역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제3차 조사명단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실직 일용근로자나 휴·폐업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