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행안부 행정기동감찰팀 감찰 조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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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행안부 행정기동감찰팀 감찰 조사 받아
  • 이형실 기자
  • 승인 2020.11.1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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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일까지 양일간..시민연대 제보내용 전달 귀추 주목

구리시가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행정안전부 행정감찰 기동감찰팀의 감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리시가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행정안전부 행정감찰 기동감찰팀의 감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갑자기 수감을 받게 된 이유와 감찰내용은 알 수 없지만 코로나 19와 관련,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중점으로 감찰이 진행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은 구리시청 전경. (사진=구리시) 
구리시가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행정안전부 행정감찰 기동감찰팀의 감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갑자기 수감을 받게 된 이유와 감찰내용은 알 수 없지만 코로나 19와 관련,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중점으로 감찰이 진행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은 구리시청 전경. (사진=구리시) 

갑자기 수감을 받게 된 이유와 감찰내용은 알 수 없지만 코로나 19와 관련,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중점으로 감찰이 진행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지난 7월 15일 유권자시민행동 구리시연합회가 청와대, 국무총리실, 감사원, 행정안전부, 경기도 등 5개 정부기관 사정 담당 부서에 안승남 시장 이하 구리시 관계 공무원에 대한 특별 감찰 조사를 의뢰한 것에 대한 조치가 아닌가하는 추측도 나온다.

시 관계자들의 철저한 보안과 통제 속에서도 유권자시민연대 구리시연합회는 감찰팀과 연락을 취하고 시민들이 요약한 제보내용을 전달한 것으로 밝혀져 귀추가 주목된다.

구리시연합회가 감찰팀에 제보한 내용의 세세한 부분까지는 알 수 없었지만 간추려 4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던 지난 4월26일, 간부공직자를 포함한 60여 명 집단술파티, 10월 23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점 안 시장 측근 생일파티에 참석한 간부공무원 등 45명 술파티 등 공직자들이 방역 의무와 지침을 어기고 부적절한 행동으로 공무원 품위를 손상시킨 행위.

지난해 7월, 안시장 해외 여름휴가에 동행한 고위공직자 2명이 여행사와의 부적절한 거래 의혹 그리고 귀국 후 진급한 의혹 등이다. 이상 3건에 K국장과 K과장이 모두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문제의 소지를 안고 있다.

이동소음원 규제 고시를 시 전 지역에 24시간 금지하는 고시를 만들어 자영업자의 생계를 위협하는 등 무리한 행정을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락스 관련으로 시중 가격보다 비싸게 구입한 점, 유령업체와의 부당한 거래와 특혜 의혹 등이다.

연합회의 김홍태 회장은 “감찰팀과 통화를 시도했지만 시청의 차단으로 여의치 않았다. 끝내 감찰팀과 연결이 성사돼 제보내용도 전달했다. 감찰팀도 시민들이 품고 있는 의혹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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