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특단, 클린 조사실서 조사..다음주 중 검찰 송치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서특단)은 지난 4월5일 밤 연평도 남서방 약 22km 해상에서 나포한 중국어선 2척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서특단)은 지난 4월5일 밤 연평도 남서방 약 22km 해상에서 나포한 중국어선 2척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서해특별경비단)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서특단)은 지난 4월5일 밤 연평도 남서방 약 22km 해상에서 나포한 중국어선 2척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서해특별경비단)

서특단은 나포한 중국어선 선장 등을 상대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가 모두 음성으로 나오자 지난해 인천해경 전용부두에 설치한 대인살균기 및 실내공기흡배기장치를 갖춘 클린조사실에서 중국어선 선장을 대상으로 불법 조업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서특단은 이번주 내로 관련조사를 마무리 하고 다음주 중 검찰에 송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중국어선에 대해서는 담보금 최대 3억이 부과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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