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이 순찰 중 만난 주민들의 민원 해결 적극 나선다.10월30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산하 전 지구대와 파출소에서 ‘지역안전순찰제’를 전면 시행한다.지역안전순찰은 지역경찰관이 도보 등 순찰활동 중 주민들을 만나 불안요인 및 각종 경찰 민원사항을 듣는 제도다.이를 통해 경찰서 및 유관기관 등과 협업해 적극 해결한다는 방침이다.지역안전순찰은 도시형과 농어촌형의 지역 형태와 전담형과 병행형의 전담경찰관 여부, 일반형과 특화형의 특정지역 집중관리 여부 등의 모델로 운영된다.각 지구대와 파출소에서는 근무인원 및 순찰차 대수
인천경찰청이 펼치고 있는 ‘시민희망 장소’ 제때·제대로 순찰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지방경찰청은 올해 1월부터 9월말까지 SNS 등 온·오프라인를 통해 시민이 원하는 순찰장소 총 7079건을 접수 받았다.이 중 중복신청 장소 등을 제외한 3097개소를 집중순찰지역으로 선정해 원하는 시간대에 순찰활동을 펼쳤다.순찰이행율은 9월 말 기준 82.8%로 전국평균 68.7% 보다 14.1% 웃도는 등 전국 최 상위 수준을 유지했다.집중 순찰지역 선정을 위한 집중 신고기간도 운영했다.기간은 지난 9월 7~30일, 2
올 추석 연휴 인천지역은 5대 범죄가 전년에 비해 크게 줄어드는 등 평온했던 것으로 나타났다.4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인 지난 9월30일부터 10월4일까지 지역 내에서 발생한 5대 범죄는 822건이다.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 발생한 5대 범죄 1134건보다 27.5%에 해당하는 312건 감소한 수치다.5대 범죄는 추행 등 성범죄와 절도, 폭력, 강도, 살인 등이다.유형별로는 추행 등 성범죄가 지난 추석 연휴에는 68건이었으나 올해는 51건으로 25% 감소한 17건 줄었다.절도와 폭력은 각각 337건에서 267건으로
인천경찰청이 지역 내 공가와 폐가에 대한 전면적인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의 치안 불안요소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공·폐가를 대상으로 치안상태를 점검한 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공·폐가 점검은 28일 오후 2~5시 3시간에 걸쳐 일제수색 및 방범진단 방식으로 실시된다.대상은 지역 내 재개발지역 12개 및 공·폐가 6000여 개소다.점검은 각 경찰서 및 지구대·파출소 경찰관과 방범순찰대, 자율방범대원 등 총 587명이 동원된다.이들은 지역 내 물탱크·창고·옥상 등 취약 장소에 대해 정밀수색을 실시한다.수색과 함께 해당 지
인천지방경찰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생활안전과와 여성청소년과, 형사과 등 유관기능들이 참여하는 특별치안활동을 펼친다. 추석맞이 특별치안활동 기간은 9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2주간이다.이 기간 인천경찰청은 귀금속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 방범진단 및 골목길 등 시민불안 우려지역에 대한 가시적 순찰활동을 강화한다.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서도 고위험시설에 대한 지자체와 합동점검은 물론 방역 지원활동도 펼친다.시민들의 평온한 추석 명정을 위해 소통 위주의 특별 교통관리도 실시한다.이를 위해 단계별 특별활동 계획을 내 놨다.1단계로 9월
인천지역 내 음주 교통사고 대다수가 저녁과 심야시간대와 금·토·일요일 등 주말에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9월 9일까지 약 9개월간 인천지역에서 발생한 음주 교통사고는 총 616건이다.이는 월 평균 68건에 해당하는 수치로 인천지역에서 매일 2건이 넘는 음주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이중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 저녁에서 심야시간대 발생한 음주 교통사고는 61.7%에 해당하는 380건이다.인천지역 내 음주 교통사고 10건 중 6건 가량이 저녁에서 심야시간대
인천에서 발생하고 있는 교통사고에 대한 사망자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8개월간 인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 59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93명 대비 34명이 줄어든 기록으로 36.6% 감소한 수치다.유형별로는 보행자 사고 21명, 무단횡단 사고 9명,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야간 시간대 사고 28명, 65세 이상 어르신 사고 18명 순이다.무단횡단과 보행자 사고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각 38명과 20명으로 각 55%와 44.7%가 감소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각종 불법무기류로 인한 테러 및 범죄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불법무기류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기간은 9월 한 달간이다.신고 대상은 총포류, 화약류, 도검, 분사기, 전자충격기, 석궁과 기타 경찰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무기류다.대상 여부는 일선 경찰서에 문의하면 된다.신고는 본인이나 대리인이 가까운 경찰관서를 방문하거나 전화나 우편으로 사전 신고 후 사후 제출해도 된다.자진 신고할 경우 형사 처벌과 과태료 부과 등 형사 책임과 행정 책임이 원칙적으로 면제된다.소지를 희망하는 경우 절차를 거쳐 허가해 줄 방침이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여름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 등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경찰활동을 펼친다.경찰은 지난해 인천해수욕장 이용객은 약 36만여 명으로 올해는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피서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이를 위해 인천경찰청은 여름파출소 운영 및 경찰력을 증원 배치할 방침이다.먼저 중구 을왕리·하나개, 강화 동막·민머루 해수욕장에 16일부터 8월28일까지 44일간 여름파출소를 운영한다.또 중구 십리포·승봉·장봉에고 여름파출소가 운영되며 기간은 23일부터 8월21일까지 30일간이다.이들 여름파출소에는
경찰의 단속에도 굉음유발 불법차량들이 여름밤 숙면을 방해하는 행위가 여전해 강력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인천지방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간 불법개조 오토바이를 대상로 굉음유발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펼쳤다.이 기간 인천경찰청은 모두 175건을 단속했다.이런데도 여전히 오토바이뿐만 아니라 고급 승용차도 굉음을 내며 질주하는 행위가 이어져 여름밤 시민들의 수면을 방해하고 있다.이에 인천경찰청은 7월9일부터 지역 내 곳곳에서 단속활동에 나설 방침이다.단속지점은 영종도 운남동 개발예정지구 등 폭주족 동호회원들이 자주 모이는
인천에서 가장 심하게 정체를 보이던 교차로의 숨통이 트이게 됐다. 벽돌막사거리는 출‧퇴근 때 통과 시간이 10분 가까이 소요되면서 극심한 정체를 보였다.이유는 주변에 교차로와 고가차도가 위치하고 있는 탓이었다.실제로 지난 2019년 11월 차량 1대당 교차로 통과까지 소요되는 총 시간(초)인 지체도 조사 결과 벽돌막사거리는 대당 710초나 걸렸다.이에 인천경찰청은 벽돌막사거리의 신호주기를 180에서 190초로 상향 조정하고 직진차로 추가와 우회전 전용차로 증설을 추진했다.이 결과 지체도가 68.5%(710→224초) 감소했다. 화물
대형 화물차들이 통행제한 규정에도 불구하고 운행 허가 없이 인천시내 도로를 활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강력한 단속이 요구된다.5월 20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도로교통법 제6조(통행금지 및 제한)에 따라 지역 내 도심지에서 교통사고 감소 및 소음 등 공해 방지를 위해 화물차 통행제한 구역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제한구역 지정 운영은 도심지의 원활한 교통 소통뿐만 아니라 교통사고와 도로파손 감소 및 소음과 매연 등의 공해 방지를 위해서다.위반 시 범칙금은 화물차 기준으로 벌점 없이 5만원이다.구역은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내부 도로와
사람을 지켜주는 ‘안전속도 5030’이 교통안전의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019년 10월부터 지난 3월말까지 6개월간 경찰청과 시청 주변 8㎢에서 ‘안전속도 5030’을 시범 운영했다.이 기간 이 곳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1천209건. 교통사고 사망자는 4명으로 집계됐다.반면 지난해 4월부터 9월말까지 6개월간 시범 운영 전 발생한 교통사고는 1천302건, 교통사고 사망자는 6건이었다.‘안전속도 5030’을 시범 운영한 후 교통사고는 7%, 교통사고 사망자는 33%가 감소한 것이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산하 10개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 담당하고 있는 전체 사건을 대상으로 점검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해 12월 발생한 여중생 성폭행 사건에 대한 수사과정을 점검한 결과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는 판단에 따라 재발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이에 인천경찰청은 문제가 된 연수경찰서의 보유사건 전체와 타 경찰서에서 수사 중인 접수 3개월 이상 사건에 대해 지방청 여성청소년과에서 직접 점검키로 했다.앞서 연수경찰서는 여중생 성폭행 수사과정에서 폐쇄회로 영상 일부 미확보와 피해자 신변보호 조치 미흡 등의 의혹이 제기됐다.
굉음 유발 차량과 고장방치 차량 등에 대한 집중단속이 실시된다.4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시내 전역을 대상으로 굉음 유발 차량과 고장방치 차량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다.지자체와 교통안전공단 합동으로 실시되는 이번 단속 기간은 이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이다.대상은 소음기를 개조하거나 제거해 굉음을 울리는 경우와 소음기가 고장난 상태로 주행하는 운전자다.불법개조 관계자도 대상에 포함된다.소음기를 개조해 굉음을 유발한 경우에는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또 고장난 상태로 운행한 운전자는 1천만
인천지역 학교 내 성관련 신고가 매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당국의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2월24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이후 117학교폭력신고센터에 접수된 성관련 신고는 총 953건에 달했다.연도별로는 2013년 55건, 2014년 68건, 2015년 125건으로 3년 만에 약 12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2016년 101건, 2017년 199건, 2018년 226건, 2019년 234건으로 집계됐다.2016년 주춤했던 신고 건수가 이후 매년 급증세를 보였으며 4년 만에 약 132%가 증가했다
인천경찰청이 시내 도로의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 암행순찰에 나선다.6월3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시내 도로의 고위험과 고비난 교통법규위반에 대해 집중 단속을 펼친다.단속은 오는 24일부터 암행순찰차를 이용해 실시된다.암행순찰차는 일반 승용차와 똑같은 모습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경찰의 순찰 전용 차량이다.이번 단속은 전국적으로는 교통사망사고가 감소하는 가운데, 인천이 최근 2년간 전국에서 유일하게 증가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단속 대상은 전체 교통사망사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거나, 위험성이 높은 주요 사고 유형이다.주요 사고 유
경찰이 각종 범죄 신고를 위해 문자나 원터치 등 112신고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지만 이용은 저조했다.10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위기에 처한 시민의 요청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112신고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112신고는 경찰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운용해 범죄현장에서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범죄신고 대응 시스템이다.유형별로는 음성통화 외에 원터치SOS와 SMS접수(문자), 신고앱, 영상접수 등이 있다.이중 원터치는 112를 단축번호로 지정 위급상황 시 3초 이상 누르면 112로 자동 연결된다.SMS접수는
‘안전속도 5030’ 구역 내 과속단속 유예 기간이 연장된다.인천지방경찰청은 ‘안전속도 5030’ 구역 내 과속단속 유예 기간을 12월 말에서 내년 2월까지 연장한다고 12월29일 밝혔다.이번 유예 기간 연장은 시민들에게 ‘안전속도 5030’에 대해 좀 더 알릴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실제로 시범 운영 기간 고정식 과속단속 카메라의 단속 건수 분석결과 운영 전에 비해 단속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인천경찰청은 ‘안전속도 5030’ 시범운영에 따라 도심지 일부 구역의 제한속도를 50km/h로 하향 조정했다.인천경찰청 관계
겨울철 아침 안개가 심할 경우 인천대교와 영종대교의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인천지방경찰청은 새벽에 갑자기 안개가 낄 경우 지역 내 인천대교와 영종대교의 차량통행이 제한될 수 있다고 12월11일 밝혔다.차량통행 제한은 도로법과 도로법 시행령에 따른 것이다.도로법과 도로법 시행령에는 안개로 인해 시계가 10m 이하인 경우 차량 통행을 제한할 수 있다고 돼 있다.앞서 인천대교와 영종대교는 태풍으로 차량통행이 제한된 적이 있었다. 인천대교는 2010년 태풍 콤파스 때 2시간, 2012년 태풍 볼라벤 때 8시간45분, 2019년 태풍 링링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