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 유관 기능 총 동원

인천지방경찰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생활안전과와 여성청소년과, 형사과 등 유관기능들이 참여하는 특별치안활동을 펼친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생활안전과와 여성청소년과, 형사과 등 유관기능들이 참여하는 특별치안활동을 9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2주간 펼친다. (사진=일간경기DB)
인천지방경찰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생활안전과와 여성청소년과, 형사과 등 유관기능들이 참여하는 특별치안활동을 9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2주간 펼친다. (사진=일간경기DB)

 

추석맞이 특별치안활동 기간은 9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2주간이다.

이 기간 인천경찰청은 귀금속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 방범진단 및 골목길 등 시민불안 우려지역에 대한 가시적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서도 고위험시설에 대한 지자체와 합동점검은 물론 방역 지원활동도 펼친다.

시민들의 평온한 추석 명정을 위해 소통 위주의 특별 교통관리도 실시한다.

이를 위해 단계별 특별활동 계획을 내 놨다.

1단계로 9월 21~27일 금융기관·편의점 및 귀금속점 등에 대한 방범진단을 벌여 시설보완 촉구 등 미비점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형사·교통 등 기능과 함께 합동대응훈련(FTX)도 벌인다.

이어 2단계 기간인 28일부터 10월 4일까지는 범죄·사고 등 예방 뿐 아니라 시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기능 총력 대응에 나선다.

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협업도 강화해 취약지역 위주로 가시적·다목적 순찰활동도 전개한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인천가족공원이 폐쇄돼 사전 성묘객 등이 증가할 것에도 대비한다.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공원묘지 등에 대해서는 선제적 교통관리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음주운전 등 교통사고 요인 및 무질서 행위도 집중 단속한다.

임실기 생활안전과장은 “이번 특별활동기간 동안 치안역량을 총동원해 사소한 부분까지 선제적으로 챙겨 시민들이 평온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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