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민원 8천886건
88% 해결‥ 불편 해소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는 2020년 인터넷 7362건, 전화 969건, 방문 504건, 현장 51건 등 총 8886건의 민원을 접수했으며 이 중 88.9%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7월3일 광명시민회관에서 ‘시민에게서 길을 찾다!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공감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광명시)
광명시는 7월3일 광명시민회관에서 ‘시민에게서 길을 찾다!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공감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광명시)

광명시는 7월3일 각종 민원과 정책 제안을 해 준 시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정책 반영 진행 상황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시민에게서 길을 찾다!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공감콘서트’를 개최했다.

광명시는 광명시청 누리집 △시장에게 바란다’ △상담 민원 △광명시민1번가 코너를 통해 시민의 생활불편 민원과 각종 정책제안을 수렴해 처리하고 있다. 또 직소민원팀을 설치해 민원 접수 시 현장방문, 관련부서 협의 등을 통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시민 등 180여 명이 참석해 진행했으며 현장에 나오지 못한 시민을 위해 광명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했다. 행사는 축하공연·시민영상 소개·토크쇼 순서로 진행됐다. 

박승원 시장은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수소충전소 설치, 재건축·재개발 지역 안전보안관 배치, 교육재난지원금 지급, 광명시민 평생학습장학급 지급,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 도심속 시민을 위한 정원 조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박 시장은 이어 “시민 여러분들을 많이 만나고 시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있다. 시민이 제안한 각종 의견으로 시민 불편이 개선되고 광명시가 발전하고 있다. 소중한 의견을 준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과 함께 광명시의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가 실시한 2021년 정책 만족도 조사 결과 75.1%의 시민이 광명시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그 가운에 특히 시민공원화 사업(90.6%), 코로나19 대응(88.5%), 주민자치 도시만들기 사업(87.1%)이 시민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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