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굿네이버스 보훈대상자 돕기 맞손]

인천시와 굿네이버스가 생활고를 겪는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들을 돕기 위해 전국 특광역시 최초로 민관 공동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인천시에는 올해 4월말 기준 3만5946명의 국가보훈대상자분들이 거주하고 있는데요, 그 중 400여 명이 생활이 어려워 국가의 도움을 받는 취약계층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시와 굿네이버스는 생활에 필요한 물품지원 뿐만 아니라 취약가정의 청소년들이 미래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꿈 지원단사업도 병행 추진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굿네이버스 인천지역 후원회에서 마련한 삼중 덴탈마스크 1만장 전달식도 가져 그 의미와 가치를 더욱 값지게 했습니다. 

[이재명 "전국민에 재난지원금 지급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SNS를 통해 "초과 세수로 추경 재원이 발생했다고 한다"며 "당정청에 지역화폐형 제2차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요청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현금으로 선별 지원한 40조원 가까운 2~4차 재난지원금과 비교해 규모가 3분의 1에 불과한 전국민 1차 재난지원금이 훨씬 경제효과가 컸다는 것은 통계적으로나 체감상 증명됐다"며 "코로나19로 고통받으면서 방역에 적극 협력한 국민의 피해를 적극 보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선별 현금지급은 시혜적 복지정책에 불과하지만, 보편적 지역화폐 지급은 중첩 효과를 내는 복지적 경제정책"이라며 "국가 경제정책의 혜택은 가난한 사람만이 받는 시혜적 복지가 아니며, 세금내는 국민의 당당한 권리"라고 덧붙였습니다. 

[청정숲속 물놀이.. 남양주 청학밸리리조트 개장]

지난해 개장해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남양주 청학비치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의 청학밸리리조트로 돌아왔습니다. 수락산 계곡의 불법 시설물들을 철거하고 조성된 청학비치는 지난해 7월 개장 50여 일만에 1만5000명이 다녀가며 남양주시의 명소로 떠올랐는데요, 남양주시는 매년 더위가 빨라지는 점을 감안해 지난 2월부터 조광한 시장의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재정비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늘 개방했습니다. 새단장한 청학밸리 리조트는 아이들이 모래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청학비치가 1개소에서 2개소로 늘리고, 미끄럼 방지 화강석 계단과 물놀이 여울 2개소, 그늘막 등이 추가로 설치돼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건희 미술관을 용인시에'.. 시민추진위 출범]

'이건희 미술관 용인유치 시민추진위원회'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합니다. 이건희 미술관 용인유치 시민추진위원회는 '이건희 미술관' 유치를 위해 용인시민을 비롯해 용인예총, 용인문화원 등 지역의 53개 단체가 자발적으로 나서 구성했습니다. 시민추진위는 참여단체 확대는 물론 이건희 미술관 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과 릴레이 캠페인 등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용인시도 시민추진위, 지역 정치권 등과 협력해 구체적인 유치 방안을 마련하고 전방위적인 유치전을 펼칠 전망입니다. 

[인천시 '바다환경보호 캠페인' 펼쳐]

인천시가 제26회 바다의 날을 맞아 영종도 마시안해변에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와 함께 바다환경보호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행사는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포식을 시작으로 선언문과 실천강령 발표, 위원장 위촉 등과 걸으면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행사 등이 진행됐습니다.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에서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매월 전국 각지에서 해안 정화 활동 전개와 온라인을 통한 인식전환 캠페인을 펼칠 계획입니다. 인천시도 앞으로 주기적인 해안 정화 활동을 추진함과 동시에 민간단체에서 주도하는 해안 정화 활동도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