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선 경선 캠프인 ‘열린 캠프’가 7월15일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비대면 화상으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당 예비후보들은 ‘원팀’이라며 정정당당히 겨뤄보자고 주장했다.열린 캠프 정성호 총괄 특보와 조정식 본부장, 박찬대 수석 대변인이 참석한 자리에서, 캠프 측은 이재명 도지사야말로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카드라며 당원들과 국민들의 지지를 부탁했다.열린 캠프 측은, 이 도지사는 어린 시절 가정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부모님 슬하에서 공장을 다니는 등 고생했
[일간경기=경기] 건축물 유리창이나 투명방음벽 등에 야생조류가 부딪혀 죽는 사고를 막기 위한 ‘경기도 야생조류 충돌 예방 조례’가 지난 7월14일 공포됐다.이번 제정된 조례는 건물 내부 개방감과 도시미관 증진을 위해 투명 인공구조물이 늘면서 야생조류 충돌 예방 필요성이 대두된 데 따라 마련됐다. 환경부 연구자료에 따르면 연간 800여만 마리(1분에 15마리)의 조류가 충돌로 폐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례는 도지사가 경기도가 설치 또는 관리하는 건축물이나 투명방음벽 등의 시설물에 조류 충돌 방지 테이프를 붙이는 등의 방법으로 야
[일간경기=경기] 경기도민 10명 중 6명은 재산·소득 등 경제력에 비례해 벌금을 차등 부과하는 ‘재산비례벌금제’ 도입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기도는 지난 6월26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재산비례벌금제 도입에 대한 찬반을 물어본 결과 도민 60%가 ‘찬성’으로 응답했다고 밝혔다. ‘반대’ 비율은 37%다. 재산비례벌금제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35%가 들어본 적 있다, 65%가 들어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재산비례벌금제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353명(35%) 가운데는 70%가 재산비례
[일간경기=경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만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을 막고 전면봉쇄로 가지 않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도민들에게 호소했다. 이재명 지사는 7월13일 경기도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발표했다. 이 지사는 “우려해왔던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됐다. 이번 4차 대유행은 기존과 달리 속도가 빠르며, 발생 경로를 찾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며 “1차와 2차, 3차 대유행의 파도를 도민 여러분의 참여와 희생 속에 거뜬히 넘겨 왔지만 오늘 도민 여러분께
[거리두기 4단계.. 골목 상권 '썰렁']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처음 시작된 지난 12일 밤, 인천 부평구 문화의 거리가 한산하기만 합니다. 이 곳은 부평역과 가깝고 패션몰과 음식점, 카페 등이 밀집돼 있어 평소 젊은이들과 퇴근 후 직장인의 만남의 장소로 북적이는 곳이지만 오후 6시가 넘어서 어둠이 깔려도 좀처럼 인파를 찾아보기 힘듭니다. 오후 6시 이후 2인 이상 모일 수 없는 거리두기 강화로 사실상 저녁 외출이 제한되기 때문인데요, 이로 인해 골목상권의 매출타격은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불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국민의 힘 이준석 대표가 7월12일 여의도의 한정식 집에서 만나 ‘재난 지원금’ 지급에 대해 논의하고 '전 국민 지급'으로 합의했으나, 국민의 힘이 크게 반발하며 사실상 백지화됐다.5차 재난 지원금은 ‘전 국민 지원’이냐 ‘하위 80% 선별지급’이냐로 논란이 지속돼 왔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8일 국회 시정 연설을 통해서 5차 재난 지원금의 80% 선별 지급을 호소했었지만, 양 당 내에서도 반대 의견이 많았다.대선 주자들도 선별 지급에 대해 반응이 엇갈렸다.더불어 민주당 이낙연
[일간경기=경기] 경기도가 자동차 점검·정비 견적서 및 명세서에 인증대체부품 코드를 추가해 정비사업자와 소비자가 중고품, 수입부품 등처럼 인증대체부품을 인지할 수 있도록 관련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정부에 요청했다.경기도는 7월13일 이런 내용을 담은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정비사업자가 발급하는 현행 자동차 점검·정비 견적서와 명세서 양식에는 신품, 중고품, 재제조품, 수입부품과 달리 인증대체부품 코드가 없다. 이 때문에 정비사업소는 해당 부품을 사용하고도 견적서 등에 표기할 수 없
[일간경기=김인창 기자]제20대 대통령 선거가 7월12일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날 여권에서는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며, 야권에서는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등록했다.이 전 당대표는 "국정경험에 바탕한 유능함으로 세계 빅5의 선도국가 기틀을 반드시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윤 전 총장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며 "국민들께 말씀드린 바와 같이, 공정과 상식이 바로선 대한민국을 국민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유 전 의원은 SNS를 통해
[남양주시장, 여당 당직 정지에 분노 표출]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오늘 더불어민주당이 전날 자신의 당직을 정지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내 일부 그룹에 의해 자행된 폭거이자 정치 탄압”이라며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광한 시장은 자신의 SNS 글을 통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3년 3월 검사와의 대화에서 한 발언인 “이쯤 되면 막 가자는 거지요? 를 인용하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는데요. “지난달 초 기소된 사건을 두고 이재명 지사의 하천·계곡 정비에 대한 ‘정책 표절’로 불편한 관계에 놓인 이 시점”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이쯤되면 막 가자는 거지요?"조광한 남양주시장이 고 노무현 대통령이 평검사와의 대화에서 한 말을 인용하며 현 심경을 밝혔다.조 시장은 7월8일 최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가 지난 6월4일 남양주도시공사 감사실장 채용에 대한업무 방해로 기소된 사건을 두고 당무 정지와 당 윤리심판원 회부를 의결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지난 6월 초에 기소된 사건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하천·계곡 정비에 대한 ‘정책 표절’로 불편한 관계에 놓인 이 시점에 굳이 왜 이런 결정을 내려야 했는지 당의 결정에 대해 시점과 배경
70여 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한 동두천에 보상차원으로 추진된 국가산업단지의 1단계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2단계 사업을 신속히 추진한다. 국가산업단지 1단계 사업은 2019년 9월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승인 됐으며, 2020년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경기북부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통해 분양 경쟁력을 확보했고, 올해 9월에 착공하여 2022년에 산업단지를 분양, 2023년에 최종 준공할 예정이다. 입주업종은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섬유·의복·자동차 제조업 등이며,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공공주택 공급과 비필수부동산 조세부담 늘려야”]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과열된 부동산 시장의 정상화 방안으로 기본주택 등 공공주택으로 공급을 적정하게 유지하고, 비필수 부동산의 조세부담을 늘려 투기와 가수요를 억제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오늘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부동산시장법 제정국회토론회’에 참석했는데요. 이 지사는 “경제성장에 따라서 한정적인 자원인 토지의 가격이 올라가는 것은 불가피하지만 정도를 지나친, 부당한 가격 상승의 이익을 특정 소수가 독점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하고. 그 해법으로 기본주
[일간경기=경기] 경기도 5급 승진자 가운데 여성공무원이 차지하는 비율이 민선 7기 출범 이후 평균 34.2%를 기록하면서 당초 이재명 지사가 공약했던 전체 5급 이상 관리직 가운데 여성공무원 비율 20% 목표를 훌쩍 넘길 전망이다. 7월6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5일 도가 발표한 전체 5급 승진예정자 72명 가운데 여성은 25명으로 전체 34.7%를 차지했다.특히 여성 승진대상자가 거의 없는 공업, 농업, 시설직군을 제외하면 전체 승진예정자 54명 가운데 24명이 여성으로 44.4%를 차지했다. 공업, 농업, 시설직군에서는 18명
[일간경기=경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부동산시장을 정상화하려면 기본주택 등 공공주택으로 공급을 적정하게 유지하고, 비필수부동산의 조세부담을 늘려 투기와 가수요를 억제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재명 지사는 7월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부동산시장법 제정국회토론회’에서 이 같은 뜻을 밝혔다.이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의 가장 큰 문제라면 일하지 않고도 돈을 벌 수 있다는 믿음이 너무 광범위하게 퍼진 것이다. 일이나 사업을 통해서 정상적으로 수입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불로소득 즉 투기나 부당한 경쟁으로 이익을 얻고
[일간경기=경기]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7월5일 경기도청에서 긴급점검회의를 열고 빈틈없는 대응을 당부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과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도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 등을 살펴봤다. 회의에서는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원인불명의 확진자가 급속히 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진단한 뒤 확진자 증가에 따른 생활치료센터 추가 확보 방안과 백신 접종계획 등이 논의됐다. 이 지사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
[일간경기=경기] 경기도가 8월6일까지 2021년도 하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경기도는 신청자가 2010년 2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등록금과 생활비에 대한 올해 상반기 발생 이자를 대출계좌 원리금에서 상환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지원 자격은 대학·대학원 재학(휴학)생과 졸업생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신청은 경기민원 24 홈페이지(https://gg24.gg.go.kr/)에서 온라인으로 해야 하며, 스마트폰 등 모바일도 가능하다.
[일간경기=경기]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도내 만 18~39세 청년에 면접 활동비로 연간 최대 3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사업’에 대해 경기도 청년 85%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도는 지난 4월30일~5월31일 경기도 여론조사 온라인 패널 중 도내 만 18~39세 청년 1466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잘하고 있다’는 85% 응답 가운데 ‘매우 잘하고 있다’는 비율은 35%였다. 반면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에 불과했다. 특히 지난해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일간경기=조영욱 기자]여권의 유력한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7월1일 유튜브를 통해 공식 출마를 알린 후 경북 안동의 고향을 방문한데 이어 전라남도를 찾는 등 분주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이재명 지사는 1일 공식 출마선언 후 현충원을 방문한 뒤 고향인 경북 안동을 찾았다. 이 지사는 유림을 만난 자리에서 뿌리를 강조하며 경북이 'DNA'로 남겨준 기개를 잃지 않고 원칙과 정도를 지켜가면서 국민을 위해 일하는 성실한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이튿날인 2일 전라남도로 이동한 이 지사는 오전 비대면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열
[일간경기=경기] 경기도와 전라남도가 양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상호 정책 공유와 공동연구에 협력하기로 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7월2일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한주 경기연구원장, 박재영 광주전남연구원장과 함께 두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상생발전을 다짐했다. 특히 도민의 건강권과 직결된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공동 대응은 물론 재정분권 등과 같은 지역현안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했다.주요 합의사항은 △경기도 내 학교급식에 전라남도 친환경 농산물 공급 확대 △실질적 재정분권 강화를 통한 자주재원 확충 △일본
[이재명 지사, 대선 출마 공식 선언]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오늘 "흙수저 비주류지만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성과를 만들어온 저야말로 위기의 대한민국을 희망민국으로 바꿀 수 있다"며 20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오늘 오전 7시 30분 SNS를 통해 공개한 영상 선언문에서 "대공황 시대 뉴딜처럼 대전환 시대에는 공공이 길을 내고 민간이 투자와 혁신을 감행할 수 있게 해야 한다. 강력한 경제 정책이 대전환의 위기를 기회로 만든다"고 말했습니다. 또 "사람이 만든 문제는 사람의 힘으로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다"며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