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주택 공급과 비필수부동산 조세부담 늘려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과열된 부동산 시장의 정상화 방안으로 기본주택 등 공공주택으로 공급을 적정하게 유지하고, 비필수 부동산의 조세부담을 늘려 투기와 가수요를 억제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오늘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부동산시장법 제정국회토론회’에 참석했는데요. 이 지사는 “경제성장에 따라서 한정적인 자원인 토지의 가격이 올라가는 것은 불가피하지만 정도를 지나친, 부당한 가격 상승의 이익을 특정 소수가 독점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하고. 그 해법으로 기본주택 등 공공주택의 공급 확대와 비필수 부동산에 대한 금융제한과 국토보유세 도입을 주장했습니다. 

[“광명동굴 평화의 공원으로 조성”]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동굴을 과거 일제 수탈의 아픔에서 벗어나 미래의 희망을 나누는 공간이 되도록 광명동굴 주변에 평화의 공원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박승원 시장은 어제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광명동굴 앞 17만 평에 들어서는 광명문화복합단지는 국내 최고의 자연주의 테마파크로 조성해 광명의 관광산업을 이끌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는데요. “평화를 주제로 평화 콘서트가 어우러지는 광명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또 “오는 2025년까지 1천200호의 청년주택을 공급하겠다”며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인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신혼희망타운과 청년주택을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파주시, 파평 일반산단 조성 ‘첫 삽’]

파주시가 오늘 ‘파평 일반산업단지’ 조성 착공식을 열었습니다. 오늘 착공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해 파주 시·도의원과 중소기업중앙회장 등이 참석했는데요. 파평 일반산업단지는 장파리 일대 59만 제곱미터 부지에 조성되며, 총 사업비 908억원이 투입됩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평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북부권 경제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균형발전에 큰 기여를 기대하며, “적극적인 기업 유치를 통해 향후 관련 산업이 확대되고,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경기도 5급 여성공무원 비율 34%]

경기도 5급 승진자 가운데 여성공무원이 차지하는 비율이 민선 7기 출범 이후 평균 34.2%를 기록했는데요. 이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공약했던 전체 5급 이상 관리직 가운데 여성공무원 비율 20%를 훨씬 능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5일 경기도는 7급 승진자를 발표했는데요. 전체 승진예정자 72명 가운데 여성공무원이 25명으로 전체 34.7%를 차지했습니다. 민선 7기 출범 이후 5급 승진자 중 여성공무원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8년 하반기 첫 인사에서 35.4%를 기록한 후 2019년 상반기 인사를 제외하고 모두 30%를 넘었고, 특히 2021년 상반기 인사때는 39.4%를 차지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인사도 이재명 지사의 성평등 실현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며, “계속해서 능력 있는 여성공무원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천자치경찰 10대 과제’ 선정]

인천시가 어린이가 안전한 인천을 위한 ‘자치경찰 10대 과제’를 선정했습니다. ‘인천자치경찰 10대 과제’는 자치경찰위원회 제1호 과제인 ‘어린이 안전강화’ 추진을 위한 실천 과제로, 스쿨존 내 어린이 보행자 안전 확보 등 교통안전 분야와 학대 위기 아동 조기 발견 등으로 구성됐는데요. 앞으로 어린이 안전 TF를 구성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경찰서 현장 방문을 통해 어린이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문가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한편, 자치경찰위원회는 어린이 안전이 시민의 안전으로 이어지도록 시-교육청-경찰청 실무협의회를 통해 안전정책을 협의하고, 시민이 체감 가능한 변화와 중장기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해 안전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