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광명교육지원청과 시즌 1·2에 이어서 ‘광명형 혁신교육지구 시즌 3’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박승원 광명시장과 김광옥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이 12일 광명교육지원청에서 합의서를 교환하고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혁신교육지구 시즌 3는 ‘경계를 넘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혁신교육’이라는 비전을 토대로 △지역 교육거버넌스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 △학교와 마을의 교육협력을 통한 혁신교육 생태계 강화 △지역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 체제 구축 등 3가지 목표를 향해 운영될 방침이다.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진행
민선7기 세 번째 광명시민 원탁토론회가 오는 29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시청·도서관·평생학습원 등에서 여러 개의 소그룹을 조성해 다원생중계 방식으로 동시 진행된다.광명시민 원탁토론회는 시민이 직접 내년도 예산사업을 제안하고 합의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하는 자리로 내년 시민 참여예산은 100억원이다. 첫 번째로 열렸던 2018년 원탁토론회에서는 시정 운영 방향과 광명시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시민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총 778건의 시민제안을 받아 429건을 반영해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에는 광명교육협력지원센터
광명시는 1~10일 누적 강수량이 345.8mm를 기록한 가운데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광명시는 한때 토사 유출로 인한 배수로 막힘, 소하동 지하 주택 침수, 하수구 역류 등이 발생하기도 했으나 빠른 조치로 큰 피해는 입지 않았다.11일 현장점검에 나선 박승원 시장은 “지속적으로 내린 비로 지반이 많이 약해져 있다. 호우 이후에 발생할지 모르는 피해에 대비하고 지속으로 관리 할 것”을 당부했다.시는 지난 1일 호우특보 발령과 함께 재해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직원 170여 명이 매일 비상근무를 실시했으며, 각 관련부서가
광명시가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추진해온 남북 민간 교류 사업에 물꼬를 트게 됐다. 광명시는 4일 (사)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경문협)과 ‘새롭고 지속가능한 남북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광명시와 경문협은 △남북한 공동 번영 △지속적이고 제도적인 협력 △시민 참여 원칙을 바탕으로 북한 도시와 농업, 산림, 보건의료, 문화, 체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광명시는 그동안 KTX광명역을 출발역으로 남북평화철도 연결을 준비하는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보다 앞서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
광명시는 10일부터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시는 기존 30%만 운영하던 자료실·열람실 좌석을 50%로 확대 운영하고, 참여인원 50명 이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해 온 자료실·열람실 시간을 오후 8시까지 2시간 확대 운영한다. 단 주말 자료실은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철산, 소하도서관은 매주 월요일, 하안, 광명, 충현도서관은 매주 금요일 도서정리, 방역, 청소 등으로 휴관한다.도서관 이용자들은 모두 QR코드 전자출입명부와 발열체크 등의 절차를 거쳐야만 도서관 입장이
광명시는 4일 광명3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수강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 골목숲 집수리학교’를 개강했다.광명 골목숲 집수리학교는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 소규모재생사업에 선정된 '광명 골목숲 Urban Promenad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광명시에서 집수리 교육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실용적인 교육으로 수강생 모집 이틀 만에 접수가 마감되는 등 주민들의 반응이 뜨겁다.집수리 학교는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9월1일까지 5주간 진행되며, 타일·방충망·전기·문고리 수리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3일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이 보낸 기후위기 극복에 대한 서한을 회신했다.반 위원장은 “기후변화는 지구 생태계가 감당할 수 있는 임계점을 넘는 순간, 코로나19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엄중한 영향을 미친다”며 “코로나19 대응에 여념이 없는 가운데서도 모든 기초지방정부가 참여한 ‘기후위기 비상선언’과 다수의 기초지방정부가 뜻을 모은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의 발족은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이에 박 시장은 “2018년 광명시장 취임 후 기후위기 문제에 대해 지방정부의 수장으로서 할 수 있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반대 공동대책위원회와 박승원 광명시장·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임오경(광명갑)·양기대(광명을) 국회의원 등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결의했다. 이들은 공동기자회견문을 통해 “국토교통부가 아무런 명분도, 타당성도 없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강행하고 있다”며 “구로구민 민원 해소를 위해 광명시민 희생을 강요하는 일방적인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또 “차량기지는 광명 발전을 가로막고, 도덕산과 구름산 산림축을 훼손한다”며 “차량기지 주변 노온정수장 오염으로 수도권 시민 100만 명의 생명권이 위
광명시가 2025년까지 160조원이 투입되는 정부의 뉴딜 정책 추진에 발 맞춰 나가기 위해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판 뉴딜과 광명시 대응 전략 수립’을 주제로 교육을 개최했다.광명시는 지난 해 광명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기 위한 ‘2030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며, 이번 교육은 창의적인 지역 뉴딜 추진을 위해 2030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2030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진행한 글로벌앤로컬브레
오랜 기간 방치된 쓰레기들도 이들이 가면 청결한 모습으로 변신한다. 안양시 청소기동반(이하 기동반)의 활약이 눈부시다. 환경미화원과 공무원 20명으로 구성된 기동반이 방치폐기물 처리로 청소민원 해결 선봉장에 섰다.지난 24일 수리산자락의 계곡·행락객들이 버린듯한 검정색 비닐봉투에 담겨진 쓰레기들이 곳곳에 널려있다. 관양고 뒤편 야산에도 누가 버린 듯한 폐기물이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시 기동반은 기다렸다는 듯이 출동해 순식간에 처리를 마쳤다.방치폐기물은 산자락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앞서 21일에는 평촌동 민백마을의 한 공터를 찾아
광명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목표와 이행계획’이 구체화됐다. 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박창화 부시장·관련 부서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및 이행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5대 전략·17대 목표·39개의 세부목표·71개 지표(안)을 소개했다. 또한 71개 지표(안)에 대해 각 부서장이 2024년까지의 목표치와 이행계획을 직접 발표하고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그간 시민참여단 토론회와 이해관계자 그
광명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광명형 그린뉴딜’ 신규 사업으로 학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입체 플랜테리어(planterior) 설치 사업비를 지원한다.입체 플랜테리어란 벽면공간을 활용해 식물을 수직면으로 설치하는 것으로 면적에 제한을 받지 않으면서 이산화탄소 제거 외 산소발생, 음이온 생산을 통한 미세먼지 제거효과가 있다. 시는 지난 7월2~8일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6개 학교(광명동초·하안초·가림초·광문초·광명북초·광문고)를 시범학교로 선정해 1개교당 600여 만원을 지원한다.사업에 참여하는 학교에서는 여
광명소방서는 지역사회의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일선 소방관서 업무를 보조하는 자원봉사조직인 남·여의용소방대원을 공개 모집한다.지원자격은 광명시 관할 지역에 거주 또는 상주하는 25~50세 이하로 △관할 구역 내에서 안정된 사업장 근무자 △소방시설공사업법 제28조에 따른 소방기술 관련 자격·학력 또는 경력자 △의사·간호사 또는 응급구조사 △의용소방대의 활동에 필요한 기술과 재능 보유자다.인원 충원 시까지 연중 모집하며 선발방법은 1차 서류와 2차 면접 심사로 진행된다.지원신청서는 광명소방서 현장대응단 소방관서 방문 및 우편(등기우편 가능
민선7기 광명시는 ‘시민참여, 자치분권’ 시정 목표를 최우선에 두고 시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쉽게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소통 창구인 ‘광명시민1번가’를 운영하고 있다. 광명시민 1번가는 ‘제안하는 시민’과 ‘토론하는 시민’으로 구성됐으며, ‘제안하는 시민’에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담당 부서 검토와 시 협치추진단 회의를 거쳐 정책 채택여부를 검토한다. 이 과정에서 보다 많은 시민의 여론 수렴이 필요하면 ‘토론하는 시민’을 통해 온라인 투표를 거치거나 오프라인 토론회와 연계한다.
광명시의회(의장 박성민)가 광명하안2공공주택지구 사업에 대해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27일 박성민 의장 등 3명의 의원들은 광명하안2공공주택지구 비상대책위원회와 광명하안2공공주택지구 상가조합 주민들과 사업촉구 집회에 동참, 사업 추진을 강력 요구했다.박 의장은 “인천검암, 의왕청계2, 성남신촌, 시흥하중, 의정부우정 지구는 전략환경영향평가를 거쳐 각각 지구지정이 고시됐다”며 “유일하게 광명하안2지구만 중단돼 있는 상태”라고 지적했다.이어 “이 사업의 중단과 코로나19로 토지소유자와 사업주는 재산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광명소방서는 소방안전 구축을 위한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촉진 캠페인 및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24일 실시했다. 이날 하안동 단독필지 일대에서 진행된 훈련은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안내 전단지와 홍보물품 배포하며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촉진 을 설명했다.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은 주택에 설치·비치하여 화재 발생 시 초기대처로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개정된 소방시설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이날 박정훈 소방서장은 “화재발생 초기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와 맞먹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며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김영숙 직업진로체험공동체 대표가 광명지역 청소년 18명에게 최근 장학금을 전달,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장학금은 미래의 지역인재로 촉망되고 봉사와 선행, 품행이 단정한 학생을 추천 받아 분기별로 전달하고있다.장학금 받은 김민지 학생은 “봉사활동과 공부를 열심히 하여 꼭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어른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이날 김영숙 대표는 “많은 아이들이 이웃을 위해 살아가를 희망한다”며 “밝은 표정으로 봉사하는 청소년들을 보면 매우기쁘다”고 했다. 이어 “이 같은 희망이 현실로 이어지기 위해 각종 후원과 지원
광명시의회가 법률수요에 신속하고 전문적인 지원을 위해 법률고문 1인을 추가로 위촉했다. 법률고문으로 위촉된 김용수 변호사는 제41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31기를 수료한 후 변호사로 활동 중이며, 서울중앙지법 파산관재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시의회 법률고문은 광명시의회 입법 및 법률고문 운영 조례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2년 동안 △의회관련 법류사안의 자문 △의회관련 쟁송사건의 소송수행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박성민 의장은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함에 있어 입법·법률 자문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에 위촉한
광명시 소하동에 창업지원주택 140호가 들어선다.시는 소하동 제2노외주차장 부지(광명소하지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사업’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청년 창업인, 지역 전략사업 종사자, 중소기업 재직자의 안정적인 거주를 위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입주자의 미래 성장에 도움을 주는 시설·서비스를 결합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이다.광명시는 지난 2월 실시한 공모에 관내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창업지원주택 사업’을 제안했다.이번 후보지 선정으로 광명시는 청년창업 지원
주민이 주도해 주민이 필요한 삶의 터전을 만들어가는 도시재생사업으로 광명시 구도심이 활기를 찾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 해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에서 ‘광명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승인받아 너부대 마을, 새터마을(광명7동 일원), 광명3동 일원, 광명5동 일원, 철산2동 일원을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으로 선정했다. 시는 이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의견을 반영해 주차장 확충 사업·도로개선사업·마을만들기 사업·공동체공간 조성사업·집수리사업·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 원도심의 균형 발전을 위한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 원도심 3곳, 원주민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