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자체 재난지원금 10만원 지급]경기 광주시가 시민과 외국인들에게 1인당 10만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정부의 방역 조치로 생계의 위협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최대 100만원까지 경영안정을 위한 재난지원금을 보편 지급과 선별지원을 병행해 지원합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오늘 브리핑을 열고 “이번 재난지원금이 시민 여러분이 겪고 있는 고통에 위로가 되고 희망과 용기를 드릴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광주시는 예산 절감과 세출 구조조정 등을 통해 450억원 규모의 재난지
유통기한이 지난 생닭을 판매 목적으로 냉동보관하고, 미국산 쌀을 국내산으로 배달앱에 거짓 표시하거나 냉장 보관해야 하는 소스를 상온에 보관하다 조리에 사용하는 등 양심불량 배달음식 업체들이 경기도에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2월26일 설 연휴까지 코로나19 방역조치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도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배달음식 안전 관리를 위해 지난 1월28일부터 2월9일까지 배달앱 인기업소와 배달전문 음식점 600곳에 대한 수사를 실시해 식품위생법 및 원산지표시법을 위반한 업체 116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위반 내용은 △원산지 거짓표
연화도蓮花圖 용창선늙어가는 물의 경전 연못을 건너가면천리 밖 바람결도 목덜미를 종그는데진흙탕 즈믄 강 위로 갇힌 생이 올라온다.한여름 내린 비에 서글픔이 망울지고득음의 목청이 누군가의 꽃이 되면노을에 곡비 부르는 붓놀림이 오롯하다.지난 날 뒤척임은 사바의 시간인가 푸른 우산 틈 사이로 뼈 세워 태운 열꽃희고도 붉어진 설움 병풍 속에 터트린다. 용창선 2015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당선. 시집 '세한도歲寒圖를 읽다' 목포대학교 출강.
국내 대형물류센터인 쿠팡의 일부 배송직원들이 배송 후 발생하는 일회용 아이스팩 등 폐기물을 외부 기업체에 무단 투기해오다 적발돼 말썽이다.이에 해당 업체는 폐기물 무단투기에 대한 직원은 물론 쿠팡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부천 물류단지 내 쿠팡의 직원인 A모(36·남)씨는 지난 1월18일 오후 6시30분께 부천 오정동 소재 W업체 소유 수거함 박스에 아이스팩 수 개를 무단 투기하다 적발됐다.당시 A씨는 무단 투기를 인정하고 사실 확인서를 작성해 해당 회사 관계자에 제출했다.A씨는 사실 확인서에서 “본인 외에도 또 다
인천의 한 경찰서 소속 현직 경찰관이 술을 마신 채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됐다.1월19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40분께 지역 내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검문을 통해 A씨를 적발했다.적발 결과 A씨는 인천지역 내 한 경찰서 소속 경찰관으로 확인됐다.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08% 상태였다.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A씨는 이날 지인과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차를 몰고
수원시에서 환경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한 사업장 60개소가 적발됐다.수원시는 1월6일 지난 한해 폐수와 매연 등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지역의 사업장 454개소를 대상으로 단속점검을 실시한 결과 60개소를 적발해 배출시설을 신고하지 않거나 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으로 운영한 7개소는 경찰서에 고발했다.시는 3개소 조업 정지 처분, 1개소 시설 폐쇄, 2개소 사용금지 명령, 나머지 47개소는 개선명령을 받았다. 위반사항 29건에 대해 과태료 2580만원도 부과했다.이들 사업장은 미신고 폐수 배출시설을 운영하거나 폐수 배출허용기준 초과,
이면도로 등에서 고의로 지나는 차량에 손목 등 부위를 부딪치는 방법으로 상습적인 보험사기 행각을 벌려온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17일 부천소사경찰서는 H모(42)씨를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및 상습사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경찰에 따르면 H씨는 지난 11월30일 오후 1시25분께 부천시 소사로 소재 이면도로에서 A(30)씨가 몰던 승용차량에 일부러 부딪쳐 고급손목시계가 파손됐다며 합의금 명목으로 14만원을 편취한 혐의다.H씨는 길에서 주운 면허증으로 렌트카를 빌린 후 부천과 인천 등 수도권을 돌면서 운전미숙 여성운전
대출상환을 미끼로 피해자를 현혹해 800만원을 가로 채려했던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은행 직원의 신속한 신고와 경찰의 합동작전으로 덜미를 잡혔다.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 11월26일 오후 1시30분께 보이스피싱에 속은 40대 남성 A 씨의 현금을 받아 조직에 넘기려한 보이스피싱 수거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이날 A씨는 대출상환을 해준다는 보이스피싱에 속아 현금을 인출하려고 남인천농협을 찾았다. A씨가 800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하려하자 농협 직원은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지역경찰관과 강력팀은 피해자와 조직원이 만나기로 한
무허가 의약품을 제조해 다이어트 한약으로 판매하며 5년 동안 1억원이 넘는 부당이익을 챙기는 등 불법으로 의약품을 제조·판매하거나 취급한 의약품 제조업자와 약사, 의사들이 경기도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 인치권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3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의약품 불법 제조·판매행위를 수사한 결과, 약사법, 의료법 등 위반혐의로 약사 2명, 의사 2명, 병원직원 2명, 한약재 제조업자 5명 등 총 11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A약사는 서울 소재 제분소 2곳과 청주 소재 제
경기 공정복지 추진단이 보조금 부당수령 및 부정수급 등 3794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해 조치했다. 경기 공정복지 추진단은 지난 6월부터 복지분야에 대한 비리 등 위법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활동해 왔다.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은 11월11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월부터 4개의 분야별 점검반을 운영해 사회복지법인·시설 207개소, 기초생활급여 21만 가구, 공공임대주택 8389호를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사회복지법인·시설 보조금 부당수령 등 377건, 기초생활급여 부정수급 3411건, 공공임대주택 소유 위반 6가구 등 총 379
장기간 사업실적이 없거나 폐업한 일명 ‘휴면법인’을 인수한 뒤 해당 법인 명의로 부동산을 사들여 세금을 탈루한 법인들이 경기도 특별조사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9월부터 2개월 간 이와 같은 탈세 행위가 의심된 도내 법인 51곳을 전수 조사한 결과, 3곳을 적발해 취득세 2억3000만원을 추징했다고 9일 밝혔다.‘지방세법’에 따르면 서울ㆍ경기 등 대도시에서 설립된 법인이 대도시 내 부동산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가 일반세율(4%)보다 2배 높게 적용(8%)되나, 설립 후 5년이 지난 법인은 중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이번에 적발된 법인
경기도가 2017년부터 범칙사건조사 전담반을 통해 지방세 포탈 24명, 체납처분 면탈 41명, 명의대여 행위 11명, 기타 27명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올해 9월까지 총 103명의 위법행위자를 적발, 검찰에 고발 조치했다.경기도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6명으로 구성된 지방세 범칙사건조사 전담반을 운영 중이다. 범칙사건조사는 세무공무원이 지방검찰청 검사장의 지명을 받아 직접 체납자를 심문하거나 압수수색하는 걸 말한다. 위법 행위가 적발되면 벌금을 부과하거나 수사기관 고발도 가능하다.안성시 A농업법인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3번
보이스피싱으로 빼돌린 수백억원을 위안으로 환전해 중국으로 송금한 일당 1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천소사경찰서는 지난 10월9일 보이스피싱 피해금 400억원을 위안화로 환전해 중국으로 송금한 A 씨와 보이스피싱 수거와 전달, 인출 담당 등 총 15명을 검거해 이중 5명을 구속하고 피해금 1억2000여 만원 등을 압수했다.부천소사경찰서 보이스피싱 전담팀은 지난 4개월 간의 계좌추적을 통해 2년9개월동안 400억원을 위안화로 환전해 중국으로 송금한 환치기 조직을 검거했다.전담팀은 환치기 조직 수사 중 유령회사를 설립 후 법인과 연결된 대
지난 8월까지 경기남부지역에서 발생한 전화금융사기 피해는 총 3982건으로 피해액이 86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16명이 3억6000만원을 편취당한 셈이다.전화금융사기사건 관련 5368명이 검거돼 이중 387명이 구속됐는데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44.4% 증가한 것이다.금융기관을 사칭해 대출해주겠다는 수법이 전체의 79.3%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경찰·검사 등 수사기관을 사칭해 범죄연루 등 명목으로 돈을 편취하는 수법이 나머지 20.7%를 차지했다.또 과거에는 피해금을 대포통장으로 송금받는 유형이 많았으나, 최근
코로나19 사태의 심각 상황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오피스텔을 임대해 기업형 성매매업소를 운영해 수백억 원대의 수익을 올려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9월16일 부천원미경찰서는 성매매업소를 운영·관리해 온 A(34)·B(33) 씨 등 2명을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C(37)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와 B 씨는 지난 2016년 1월께부터 지난 8일까지 부천시 신중동역 인근 오피스텔 17개실을 임대한 뒤 성매매업소를 운영해 110억원 상당의
강화군 마니산, 동막해수욕장, 옹진군 선재 측도 등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관광지 주변에서 불법 숙박업을 운영하거나 워터슬라이드 등 미허가 위험시설물을 설치해 영업 중이던 숙박업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덜미를 잡혔다.인천시는 지난 7월부터 한달간 여름휴가철을 전후해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관광지 주변의 규모가 큰 펜션, 민박 등을 운영하는 숙박업소 36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단속을 벌였다.조사결과 관할 행정기관에 신고 없이 펜션, 민박 등의 간판을 달고 관광객을 상대로 숙박업소를 운영한 13곳을 적발했다. 또 다른 숙박업소 18곳은 워터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하천변 일대 폐수배출사업장 276곳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대기·수질 관련법 등을 위반한 사업장 36곳에서 총 39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사업소는 적발 사항에 대해 총 1억6000여만 원의 초과배출부과금과 과태료 등을 부과하고 행정처분을 내리는 한편 폐수배출 미신고 시설 운영 등 중대한 위반사항이 드러난 3곳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했다.위반 행위는 △폐수 배출허용기준 초과 12건 △폐수 변경신고 미이행 5건 △폐수배출시설 미신고(무허가) 3건 △폐수 방지시
음식점, 카페 등에 대한 집합제한조치가 9월 13일 자정까지 연장된 가운데 김포시에서 새벽에 몰래 문을 열고 술을 판 유흥주점 2곳이 덜미를 잡혔다.김포시는 8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 4곳을 적발해 고발과 집합금지 조치 명령을 내렸다.시는 연장된 집합제한 조치기간 동안 음식점 등 지역의 5800여 개의 모든 업소를 대상으로 400명이 넘는 공무원을 투입해 지속적인 방역수칙 이행점검을 실시해 왔다.음식점 2곳도 오후 9시 이후 매장내 영업을 하다 적발됐다.시는 이번에 적발된 위반 업소 4곳에 대해 '감
시공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미등록 환경전문공사업체가 환경오염 방지시설을 불법으로 시공해오다 무더기로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7월13일부터 31일까지 2019년 1월 이후 신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로 인·허가를 받은 556개 사업장의 환경오염물질 방지시설을 수사해 이 중 무등록 환경전문공사업체 불법 시공 등 38건을 적발, 형사입건했다.환경기술산업법은 환경오염물질 배출 방지를 위해 전문기술인력을 갖춘 환경전문공사업 등록업체가 환경오염 방지시설을 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송풍기 등을 제작하는 김포시의 A 업체는 환경전문공사업 등록없이
경기도, 부적합 식수 사용 등 위법 대거 적발수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아 음용 적합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지하수를 사용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폐기용’ 또는 ‘교육용’ 표시 없이 정상제품과 같이 보관한 식품접객업소들이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6월17일부터 26일까지 수원, 화성, 용인, 안성 지역 지하수 사용업소 30곳에 대한 집중 수사를 벌여 14곳에서 총 17건의 식품위생법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위반 내용은 △지하수 수질검사 검사기한 내 미실시 7건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7건 △유통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