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이 27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운영했던 지역의 병원 앞을 찾아가 의료인의 현장 복귀를 희망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윤 시장은 ‘#존경하는 의료인 여러분! 국민과 안산시민의 건강을 지켜주세요!’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지나던 시민들에게 캠페인 취지를 설명했다.이날 캠페인은 의료진의 하루 빠른 현장복귀를 희망하는 차원에서 최대집 회장이 과거 운영했던 병원 앞에서 진행됐다.윤화섭 시장은 “국민과 시민의 건강을 위해 의료진 여러분께서 의료현장으로 돌아올 것을 강력히 희망한다”며 “시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안산시의회 ‘안산 시화호 유역의 지속가능발전 계획 수립을 위한 특별위원회’(특위)가 26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시화호 송전철탑 개선 및 시화호 일대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특위의 4차 회의인 이날 간담회의에는 박태순 특위 위원장을 비롯해 윤석진 간사, 유재수, 한명훈, 주미희, 추연호, 김진숙 위원과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사업처 및 용역사, 향림조경, 시화지구 간척지 영농조합연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진숙 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 측과 향림조경, 시화지구 간척지 영농조합연대 등 3개 기관 관계
안산단원경찰서 고잔파출소에서 근무하는 한 새내기 경찰관이 비번날 수원시 일대를 자신의 차량으로 운전하던 중 도로를 위험하게 서성이는 쌍둥이 형제를 구조해 인근 파출소에 안전하게 인계한 사연이 알려져 화제이다.지난 17일 백종화 순경은 가족 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차량을 운전하고 돌아가던 중 아슬아슬하게 왕복 6차선 도로를 서성이는 쌍둥이(6세) 형제 중 1명을 먼저 발견하자마자 차량을 갓길에 세운 뒤 망설임 없이 하차했다. 그리고 아이를 안전하게 인도로 보호조치 부근에 보호자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112신고했다. 그리고 여기
안산 별망초등학교에는 안산에서 유일한 여성 시설주무관이 있다. 보통 시설주무관은 학교에서 시설관리, 집기 수리, 안전 관련 업무를 담당하기 때문에 대부분 학교의 경우 남성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강도연 주무관이 그 주인공인데, 2007년 시설관리직렬 공무원에 임용되어 안산해양초, 석수중, 초지초 등에서 근무하며 공직생활의 전부를 안산교육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다. 강 주무관이 별망초에 발령받은 지난 1월, 별망초 교직원들은 작은 체구의 여성 주무관이 힘든 시설관리 업무를 제대로 할 수 있을까 하고 반신반의했다. 그런데 그런 걱정은 기
안산시는 감염병예방법 개정으로 역학조사관 운영이 가능해짐에 따라 우선 올 연말까지 안산시 소속 공중보건의사 3명을 한시적 역학조사관으로 임명했다.이들은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근무하게 되며, 시는 앞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등 감염병 관련 역학조사를 자체적으로 맡을 수 있게 됐다.기존 법령 개전 이전에는 광역지자체에서만 역학조사관을 둘 수 있었지만, 다음달 5일 개정안 시행에 따라 안산시 등 기초지자체도 운영이 가능해졌다.이번에 임명된 공중보건의 3명은 앞서 역학조사관 준비를 위한 사전교육을 받고 올 상반기 경기도 한시적 역학
제265회 안산시의회 임시회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8일까지 19일간 개최된다.시의회는 25일 제2상임위원회실에서 ‘제264회 임시회 폐회중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태희)를 열어 제265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265회 임시회에서는 본회의 3차례(8월 31일, 9월 17일, 9월 18일), 상임위원회 6차례(9월 1일~9월 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6차례(8월 31일, 9월 10일~9월 16일) 열린다. 임시회 부의 안건은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
안산시가 경기도내 인구 50만 이상 10개 지자체 가운데 가장 적은 코로나19 확진자를 기록하는 등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26일 시에 따르면 전날 기준 안산시 확진자 수는 87명으로, 도내 인구 50만 이상 도시(수원·고양·용인·성남·부천·안산·화성·남양주·안양·평택) 가운데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산발적 감염 사태에 따라 타 지역 접촉 등의 이유로 관내 지역감염 환자는 이달 15~25일 사이 25명이 발생하는 등 급증하고 있다.시는 전국적으로 늘어난 확진자로 사
배우자의 출산으로 휴가 중이던 소방관이 집에서 아이를 돌보던 중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도록 앞장 선 사실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안산소방서에 따르면 119구조대 소속 이민규(남·33세) 소방교는 25일 11시56분께 안산시 성포동 아파트에서 검은 연기와 불꽃이 튀는 것을 확인하고 망설임 없이 즉시 화재현장으로 달려가 초기진압으로 불길을 잡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이 소방교는 현장에서 주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 유도한 후 인근 상가에서 소화기 1대를 가져와 아파트 내부로 진입해 화재를 초기진압하고 연기배출이 용이하도록
김철민(민주당, 안산상록을) 의원이 25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심사위원회 결산심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제조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중소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6월 기준 67.0%로, 지난 2월 이후 5개월째 6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조업의 심장으로 불리는 국가산단 가동률은 72.8%로, 77.5%였던 금융위기 때보다도 낮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김 의원은 “반월시화공단에서도 상당히 규모가 큰 제조업체들 마저도 일
한샘이 장마로 수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협력재단)에 5억원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상생기금)을 출연한다.이번 출연은 기금 및 현물 출연 방식으로, 전례 없는 최장 기간의 장마로 수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을 대상으로 한 농산물 판로 및 먹거리 지원 등 피해복구와 소외계층 지원 활동에 활용된다. 한샘은 이를 통해 수해로 집과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과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위해 가구 및 인테리어를 제공하는 주거환경 개선과 물품 지원, 홈케어 방역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한샘은 앞서 지난 3월, 코로나19로 피
안산시는 25일 공공하수처리장 악취개선을 위한 악취기술진단 최종보고회를 열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시 공공하수 제1처리장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시 관계자와 하수처리장 운영 업체인 환경시설관리㈜ 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 및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됐다.시 공공하수처리장은 생활하수와 공장폐수, 분뇨 등 복합하수를 하루 평균 53만7000톤을 처리하는 대규모 하수처리장으로, 제1처리장과 제2처리장, 대부처리장이 운영되고 있다.이번 악취기술진단은 제1·2처리장에 대해 이뤄졌으며, 악취진단 전문
안산환경재단은 안산시 환경정책과와 협업해 24일 약 4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해 안산시 사동 89블럭에 무성하게 자란난 생태계 교란 식물 단풍잎 돼지풀, 돼지풀 퇴치작업을 추진했다.이번 작업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안산시 환경정책과, 안산갈대습지 해설사, 안산갈대습지 조경봉사단, 안산환경재단 임직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전원 마스크 착용, 체온체크, 안전거리 유지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안산갈대습지 조경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강한식씨는 “외래종인 단풍잎 돼지풀이 인근에 이렇게 많이 번식해 있는지 미처 몰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생활폐기물 배출에 관한 연구모임’과 ‘상생’이 24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잇달아 연구용역 관련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연구단체 별로 추진 중인 연구용역의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두 연구단체는 각각 ‘안산시 재활용 폐기물 수거 재정립 방안 연구용역’과 ‘안산시 중소기업 활성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을 발주한 상태로, 이날 오전·오후 나눠 열린 중간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내용 보고와 함께 용역의 내실을 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먼저 ‘생활폐기물 배출에 관한 연구모임’ 소속 윤석진 이기환 김정택 의원이 개최
전해철(안산상록갑) 국회의원은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으로 지난 20일 국정원을 시작으로 24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일부, 법무부, 관세청 등에 대해, 25일에는 경찰청, 해양경찰청, 그리고 국방부 등 소관 기관의 2020년 주요 업무현황을 보고받는다. 전 의원은 지난 7월 제21대 국회 전반기 정보위원장에 선출됐다. 전해철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정보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정원 등 국가정보업무기관에 대해 국회의 효율적인 통제와 감시·감독 역할은 물론 국정원, 군사안보지원사령부의 제도적 개혁을 함께 추진해왔다. 25일 정보위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국)는 성포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 내 코로나19 방역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성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돼 지역사회 감염위험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방문 민원인의 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청사 출입자의 기본수칙 준수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청사를 수시로 방역해 왔다. 특히 청사 방역과 함께 출입문 손잡이, 의자, 지문인식기 등 직접 접촉하는 물품과 에어컨 등 이용객들이 민감할 수 있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소독 관리했다.김영국 성포동장은 “코로나19의 재
안산시가 올해 전국 시 가운데 최초로 추진한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신청자 10명 가운데 9명이 사업에 만족하며, 교육비 경감과 안산시 교육발전 기여도 등에 대해 모두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기 때문이다.24일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처음 시행된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을 통해 918명의 학생에게 모두 5억9000여 만원이 지원됐다.학생 1인당 평균 지원금은 64만2000원으로, 지급 대상 학생 가운데 368명이 한 학기 최대 지원액인 100만원을 지원 받았다. 1년 한도금액은 2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동수)가 21일 간담회를 열어 안산시 집행부와 제265회 임시회 관련 안건 등 주요 현안을 협의했다. 이날 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동수 위원장을 비롯해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과 안산시 공보관 등 13개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간담회에서는 ‘2020 안산방문의 해, 도시 이미지 제고 및 관광홍보’ 사업을 포함해 오는 31일 열리는 제265회 임시회 관련한 안건 등 총 25건이 의제로 다뤄졌다.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후반기 처음 열리는 간담회인 만큼 시 부서 별로 진행된 보고를
안산시가 대부도 방아머리 연안정비사업, 풍도 해안도로 정비공사 등 각종 국비 지원 사업을 잇따라 추진하며 올해 확보한 국비가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올해 4367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지난해 3571억보다 22%가량 늘어났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보다 796억원 늘어난 수치로 △풍도 해안도로 정비공사 △어촌뉴딜300 사업 △안산화폐 다온 발행 △방아머리 연안정비 사업 등의 사업이 추진되면서 국비 확보액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취임 이후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회장에 추대되는 등 정치 경력을 바탕으로 한
더불어민주당(안산시 단원구을) 김남국 의원은 24일 의원실에서 법무부 담당자로부터 조두순 출소 대책 관련 업무보고를 받았다.이날 업무보고는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의 출소를 100여 일 앞두고, 조두순 출소 후 재범방지 주요 대책을 보고 받고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전자감독과 담당자가 보고한 '조두순 출소 후 재범방지 대책'은 △1:1 전자감독 △준수사항 추가 △집중관제 △심리치료 등으로 구성됐다.1:1 전자감독은 전담 보호관찰관을 지정해 주요 이동경로 점검과 현장 확인, 매일 행동관찰 등의 역할을
안산시의회(의장 박은경)가 31일 개회하는 제265회 임시회에서 총 10건의 의원발의 안건을 심의하게 됨에 따라 발의 의원과 안건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의회는 24일 현재 강광주 김태희 이경애 의원이 조례안 및 규칙안을 각 2건, 유재수 현옥순 김진숙 김정택 의원은 조례안 및 일반안건(청원 소개)을 각 1건 의회사무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접수된 안건들은 25일 제264회 임시회 폐회중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 부의 안건으로 확정될 예정이며, 31일 임시회 제1차 본회의 후 1일부터 진행되는 임시회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