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남국(안산 단원을) 의원은 21일 피의자신문 중 변호인 조력권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은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 을 발의했다.이번 개정안에는 변호인이 원칙적으로 피의자 신문 중에 피의자에 대한 조언·상담이 가능함을 법률에 명시하고, 의견 진술과 부당한 신문 방법에 대한 이의제기도 역시 허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다만, 변호인이 신문을 현저히 방해하는 경우에 한하여 피의자 조력, 의견진술 또는 부당한 신문 방법에 대한 이의제기를 제한하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한다.헌법 제12조 제4항에 따라 피의자도 변호인의 조력
철저한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19를 차단한 것으로 나타나 방역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21일 안산시에 따르면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인 한도병원에서 발생한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7일부터 현재까지 6명이다.이들은 지난 16일 서울 구로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타 지역시민 A 씨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A씨가 방문한 병실의 입원 중인 환자 3명과 환자 가족 2명, 간호사 1명 등이 각각 확진판정을 받았다.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병원폐쇄와 함께 역학조사를 진행하던 시는 지난 17일 확진판정을 받은 환
안산 단원구 원곡동은 지역내 거주 인구의 70%(약 2만여 명) 이상이 다문화 외국인이고 대부분 사건·사고의 가해자와 피해자가 모두 외국인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외국인 피해자들이 한국어로 되어 있는 피해진술서 등 민원서식을 작성하지 못해 초기에 자신의 피해에 대한 진술을 제대로 하지 못해 권리를 주장하지 못하고 있다.경찰관들이 업무처리를 하는데도 많은 시간이 지연(평균 1시간 이상)되고 소통의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이에 안산단원경찰서 원곡다문화파출소는 외국어특채 경찰관 3명(영어,중국어 외부협조)과 협의해 지역경찰이 자주 취급하는
안산시 상록구 사동 자동차정비단지에 있는 ‘사이좋은 상가번영회 상점가’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노후상가거리 활성화 지원 사업’의 리모델링 공사가 착공된다.지난 2018년 경기도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도와 함께 지난해부터 추진된 사업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휴먼웨어 등 종합지원을 통해 평균 20년 이상의 노후화된 상가거리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특히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소상공인 지원정책이 집중되면서 그동안 소외된 노후상가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실시 중인 시범사업이다.사업에는 시와 경기도가 각 5억씩 투입했으
안산환경재단(재단) 윤기종 신임 대표이사가 20일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은 안산시 시장실에서 임명식을 가진 후 재단 회의실로 이동하여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인 점을 감안하여 검소하게 진행하고 축하화환은 받지 않겠다고 뜻을 전했다.이어 윤 대표이사는 재단 임직원을 살피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담소를 나누는 형식으로 각 부서의 업무와 현안을 살피고 이를 해결하는데 더욱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윤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그린뉴딜이 중요한 화두에 오른 시점에서 재단의 역할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
고영인(민주당, 안산단원갑) 국회의원은 21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제도 및 대응체계 개선 방안' 토론회를 국회 최초로 비대면 온라인방식의 '언택트 토론회'로 대체해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명숙 법무법인 나우리 대표 변호사가 좌장을 맡고, 장화정 아동권리보장원 본부장과 강현아 숙명여대 아동복지학부 교수가 발제하게 된다. 또한 류정민 아산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배성진 경찰청 아동청소년과 계장, 김민정 안산아동보호전문기관장, 조신행 보건복지부 아동학대대응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안산시는 영흥화력발전소 건립 당시 개설 된 도로의 일부구간 가운데 20년 가까이 소유권 이전이 이뤄지지 않은 41억원 상당 토지에 대해 한국남동발전㈜에 이전을 요구하고 있다.영흥화력발전소 건립과 인천 옹진군 영흥면 주민의 교통편의를 목적으로 2011년 개설된 길이 16㎞의 대선로는 한국전력공사(현 한국남동발전)가 준공 후 관리주체인 안산시에 소유권을 무상으로 이전했어야 한다.이는 전원개발촉진법에 따른 것으로, 대선로의 안산시 구간 약 5.5㎞ 가운데 82필지 19만4946㎡의 소유권은 2015년 4월 안산시로 소유권이 이전됐다.하지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및 도시환경위원회가 18일 각각 안산시 집행부와 제265회 임시회 안건 등의 사전 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이기환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이날 오전 문화복지위원장실에서 시 해양수산과 등 15개 부서 관계자들과 잇달아 자리해 머리를 맞댔다. 총 48건의 안건이 논의된 가운데 ‘어촌뉴딜300사업 공모계획 보고’ ‘집합금지 행정명령대상 특별경영자금 지원’ ‘제3회 추경 장애인복지 주요예산안’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위원들은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의 경우 도시의 미래가치를 높일 수
한샘이 자사 온라인 쇼핑몰 ‘한샘몰’에서 다음달 18일까지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사회적 기업의 상품 판로 제공을 위한 기획전인 ‘드리머마켓2’를 진행한다.한샘은 아름다운가게를 비롯해 사회적 기업 9곳, 친환경 기업 2곳, 공정무역 단체 2곳, 장애인재활단체 1곳에서 생산한 총 30개의 상품을 선보인다. 주스, 홍삼젤리, 원두 등 식품과 코코넛 비누, 칫솔 등 다양한 생활용품으로 구성했다.이번 기획전은 지난 5월 ‘경기도주식회사’와 함께 중소기업, 소상공인 상품의 판로 지원을 위해 연 ‘드리머마켓’에 이은 두 번째 상
안산시는 장애인의 편리한 이동권을 위해 지난달 1일부터 추진한 ‘마음 편한~ 타요’ 사업이 경기도형 정책마켓 최우수 정책으로 선정됐다.이 사업은 보행상 장애가 없는 발달·청각·언어장애인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 등을 해소하기 위해 안산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에 SUV차량 2대를 배치, 단순 이동지원에서 생활까지 지원하고 있다.특히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보행에 어려움이 없는 장애인의 외출이 더욱 어려우며, 장애 유형이나 정도의 차이로 안산 하모니콜, 바우처 택시 등 특별교통수단도 이용할 수 없는
고영인 의원(민주당·안산단원갑)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현행법에서는 부당 경쟁 제한 행위에 합의 하는 경우만을 부당 공동행위로 규정하고 정보교환행위에 대한 명시가 없으며 합의에 이르지 않더라도 사업 내용을 조정하는 등의 ‘동조적 행위’를 하거나 정보를 교환하는 행위는 부당 공동행위와 동일 효과를 가져옴에도 처벌이 불가하다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또한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내 공정거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법적 근거의 미비로 인해 그 효과
더불어민주당 전해철(안산상록갑) 의원은 20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DMZ 평화지대와 법·제도적 지원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비무장지대를 군사적 대립과 비평화 상태의 상징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공동번영의 상징으로 전환시켜야 한다는 논의와 노력은 꾸준히 진행돼 왔으며 지난 2018년 4월에는 판문점선언을 통해 DMZ 평화지대화에 합의하기도 했다. 이후 남과 북은 평양공동선언에서 구체적 이행조치를 마련해 감시초소 철수, 공동경비구역 비무장화 등 정전협정 체결 이후 최초로 정전협정의 취지를
안산시는 지역 농특산물 등의 판로 확대와 소비촉진, 대외홍보를 위해 농협중앙회 안산시지부·롯데쇼핑㈜ 롯데백화점 안산점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14일 시청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황준구 농협중앙회 안산시지부장, 한지연 롯데백화점 안산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업무협약은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가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홍보를 통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시는 시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산시는 ‘안산형 그린뉴딜 정책’ 선도와 에너지 생산비용 감축 등 효율적인 전력 수요관리를 위한 ‘안산 가상발전소 설립’을 본격 추진하며 ‘수요자원 제도’를 도입한다.수요자원 제도(DR·Demand Response)는 전력 소비자가 전기사용이 집중되는 시간대 혹은 전력시장 가격이 높을 때 줄인 전기를 전력시장에 판매해 금전적으로 보상을 받는 제도다.이를 통해 피크 전력 증가에 따른 추가적인 발전설비 및 계통 망 증설을 하지 않을 수 있어 전기요금 인상을 최소화하는 등 에너지 경제에 도움을 준다.시는 지난달 가상발전소 설립을 본격화하
안산시의회(의장 박은경)가 14일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한반도기를 게양했다. 시의회는 이날 오전 박은경 의장을 비롯해 김태희 의회운영위원장, 나정숙 의원 등 의원들과 6·15공동선언실천 위원회 안산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 국기게양대에 한반도기 게양을 엄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반도기 게양은 6.15공동선언실천 위원회 안산본부 측의 제안을 의회가 전격적으로 수용하면서 성사됐으며, 의회는 한반도기를 오는 8월 말까지 게양할 계획이다. 의원들은 게양에 앞서 의장실에서 본부 측 관계자들과 지역에서의 통일 운동 확산과 남북 평
타 지역 확진자가 다녀간 안산 A 병원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안산시가 이 병원을 코호트 격리했다.안산시에 따르면 16일 서울 구로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광명시민 B씨가 이달 11~14일 A 병원을 다녀간 것으로 밝혀지자 즉시 B씨가 다녀간 병실이 있던 5층을 폐쇄하고 환자와 의료진, 간병인 등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 현재까지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17일부터 병원 전체를 완전 폐쇄하고 코호트 격리를 시행했다. 코호트 격리 대상자는 입원환자 38명과 의료진 10명 등
고영인(민주당·경기안산단원갑) 의원은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지난 12일 발의했다.현행 의사상자법에 따르면 시장‧군수‧구청장이 관할 구역 내에 구조행위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때에 신청 없이도 직권으로 의사상자 인정여부 결정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직권 인정신청 건수가 미미해 사실상 실효성이 매우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개정안은 의사상자 신청 권한을 경찰관서의 장에까지 확대하고 구조행위 과정에서 생명 또는 신체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의사상자 인정 전에 의료급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안산에 위치한 화랑유원지 저수지에 30대 여성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안산소방서에 따르면 17일 저수지에서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30대 여성인 안 모씨를 구조했다. 이날 새벽 5시45분께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 저수지에 사람이 빠졌다는 다급한 신고를 받고 구조대원과 선부119안전센터 대원들이 현장으로 즉시 출동했다.안 씨는 신속히 안산고대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도 약한 저체온만 있을 뿐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철민(민주당, 안산상록을) 의원은 18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아동참여 토론회’를 개최한다.김철민 의원 주최, 굿네이버스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갈 아동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수업 비중이 높아지면서 학생간 학습격차가 발생하고 가정 내 돌봄 공백이 커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나 아동 중심의 정책 마련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지난 4월 유엔아동권리위원회는 ‘COVID-19에 대한
안산소방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제21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참가‧운영방식을 적극 홍보하고 나셨다.이번 대회는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즐기면서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소방청에서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무대공연 없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참가방식은 기존에는 예선을 거쳐 현장 합창방식으로 진행됐으나 코로나19에 의한 비대면 생활 속 거리두기 정책차원에서 온라인 영상 업로드 방식으로 변경됐다.참가대상은 전국 유치원생·초등학생(가족포함)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