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방지방법원 안산지원의 안산지방법원 승격을 위한 움직임이 가속화 되고 있다.현재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의 관할구역인 안산시, 광명와 시흥시는 인구가 올해 기준 약 145만명에 이르고 있으나 별도의 지방법원이 설치되지 않아 다른 지역에 위치한 법원을 방문하는 주민들이 많아지고 있다.특히 안산시의 경우 정부에서 수도권 주요 공공택지 개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3기 신도시 조성에 장상지구가 선정되고 지난 12일 수인선 안산구간의 개통, 신안산선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등 교통 환경 개선에 따른 인구 증가와 함께 주민들의 법률문제 해결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김남국(안산시 단원구을) 의원은 지난 11일 국회의원실에서 윤화섭 안산시장, 한국수자원공사 박재현 사장과 함께 시화방조제길 교통체증 해소와 방아머리항 시설 개선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주말 시화방조제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유지관리도로의 임시개방 요청과 시화나래휴게소 주차장 및 진입 시설 개선을 통한 교통 원활화를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안산시가 휴가철 대부도 진입 교통량 증가를 대비해 7월10일부터 방아머리에 우회로를 설치했지만 시화방조제 12km 구간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주말 기준
안산그리너스FC가 홈에서 FC안양을 꺾고 홈 첫 승리를 장식했다. 안산은 13일 오후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2 2020' 19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10분 터진 이준희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긴 안산은 4승 5무 10패 승점 17을 기록했다. 안산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선발 명단부터 많은 변화를 보였다. 김선우가 다시 골문을 지킨 가운데 연제민이 부상에서 돌아와 김민호, 이인재와 스리백을 구성했다. 중원도 이준희가 회복해 이지훈, 김대열, 김태현과 호흡을
최근 흉악한 성범죄자 조두순이 3개월 후 출소하면 안산으로 돌아가겠다는 보도와 관련 안산 시민들의 불안과 분노가 들끓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지자체와 정계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안산시는 14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게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자에 대한 보호수용법 긴급 입법을 요청했다. 시는 요청문을 통해 12년 전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조두순이 다시 안산으로 돌아온다는 사실에 피해자와 가족, 이웃, 그리고 시민 모두 가슴 깊이 크나큰 분노를 느낄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며 법무부가 입법예고했던 ‘보호수용법’ 제정
안산시는 11일 성명서를 통해 "몇몇 언론의 성범죄자 조두순 관련 보도는 극심한 피해를 입은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이자 ‘잊혀질 권리’를 망각한 행태로 참담함을 감출 수 없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심지어 몇몇 기자들은 “현장 취재를 통해 보도하겠다”며 조두순의 집주소, 심지어 피해자의 집주소를 안산시 등에 묻기도 했다며 피해자와 안산시민에 대한 배려는 전혀 없이 오직 선정성에만 초점을 맞춘 언론사들의 보도행태는 74만여 안산시민 전체를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사회적 공기(公器)’라는 언론이 제 역할을 하길 절실히 바
국내최초로 상호문화도시로 지정된 안산시가 전 세계 26개 상호문화도시 가운데 유럽평의회가 진행한 ‘상호문화도시 지수’ 평가에서 네 번째로 높은 80점을 받았다.상호문화도시는 다양한 문화와 국적을 가진 이주민과 선주민이 문화적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상호교류하는 도시로, 2008년부터 유럽평의회와 유럽연합(EU)이 문화다양성 증진을 위해 확산시키고 있는 프로그램이다.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도시는 노르웨이의 오슬로(85점)였으며, 아시아에서 안산시보다 먼저 지정된 일본 하마마쓰는 50점대를 받아 23번째를 기록했다.안산시는 평가 결과
안산시에서 학대를 당하는 아동들의 숫자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의 '2019 아동학대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의 아동학대로 사망한 아동은 42명으로 전년보다 14명이나 늘었다. 아동학대 신고건수도 2018년 대비 14%나 증가했다. 아동학대 10건 중 8건은 집에서 발생했고 학대한 사람의 70%가 아동의 부모였다. 안산시의 경우 최근 3년간 아동학대 신고접수와 학대판정건수(비율)을 보면, 2017년 신고접수 1341건 중 학대 판정건수가 926건(69%), 2018년 신고접수 1372건
안산시에 2023년까지 4천억 규모의 카카오 데이터센터와 산학협력시설이 들어선다. 윤화섭 시장은 7일 경기도청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 김우승 한양대 총장과 함께 ‘카카오 데이터센터 및 산학협력시설 건립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4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안산시 소재 한양대 ERICA캠퍼스 내 혁신파크부지 1만8383㎡에 데이터센터와 산학협력시설을 2023년까지 조성해 운영에 나선다.‘빅데이터-AI-클라우드’ 중심의 첨단 인프라 구축의 핵심이 될 데이터센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안산시가 경기도를 비롯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탈석탄 행렬에 합류했다.안산시는 4일 대량의 온실가스를 유발하는 석탄발전에 대한 투자를 막고, 금융권의 ‘탈(脫)석탄’을 유도하기 위해 화석 연료에 투자하지 않는 금융사에 금고 운영을 맡기는 ‘전국 탈석탄 금고 선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차기 시 금고가 지정되는 2024년 전까지 ‘안산시 금고 지정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금고 선정 때 탈석탄과 재생에너지 투자 은행을 우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윤화섭 시장은 “탈석탄 금고 선언 동참을 통해 안산시가 온실가스를
출범 2년을 넘긴 민선7기 안산시가 공유·일품·청정·행복·참여 등 5대 정책목표로 마련한 100대 공약, 112개 세부과제의 평균 추진율이 71%를 넘어섰다.시는 지난달 19~31일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100대 공약, 112개 세부과제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전날(8.31) 기준 민선7기 안산시의 공약 평균 추진율은 71.8%로, 꼼꼼하고 체계적인 공약관리를 통해 올해 공약사업 95% 정상추진을 목표로 공약이행에 나선다.시는 공약보고회를 통해 각 부서별 공약사업 주요 성과와 추진성과 등을 분석하며 부진사
제5대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취임한 개그우먼 김미화(54) 씨가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김미화 대표이사는 지난 1일 오전 안산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안산문화원장, 안산예총 회장 등 안산시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곧 바로 업무에 돌입했다.취임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생략하고 각 부서를 방문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첫 방문 부서로 시각예술실을 찾은 김 대표는 단원미술관을 둘러보고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지난 달 출범한 재단 노조 임원들과 자리를 같이 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직원 복지 등
최근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집꾸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낡은 욕실을 고치려는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집에 거주하면서 욕실 리모델링을 진행하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는 복잡한 공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선뜻 결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한샘은 소비자들이 이러한 불편없이 낡고 오염된 욕실을 복잡한 공사 없이 하루 만에 깨끗하게 바꾸는 욕실 리폼서비스를 출시 했다.욕실 타일의 줄눈과 실리콘을 교체하거나, 낡은 변기, 수전, 세면대 등 원하는 부분을 선택해 교체 가능하다. 욕실 바닥도 한샘 ‘휴플로어’로 하루 만에 설치 가
집단생활 시설에서 감염병 발생 시 늑장신고를 막기 위한 법률이 발의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제1급~제3급 감염병은 전파가능성과 치명률이 높아 조기 신고로 감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지난 6월 발생했던 안산시의 한 유치원 식중독사태로 원아 69명을 비롯해 모두 7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들 중 증상이 심해 36명이 입원 치료를 받아야 했고 특히 이들 중 17명은 이른바 ‘햄버거병’이라고 불리는 ‘용혈성요독증후군’ 진단을 받았다.이들의 병명은 제2급 감염병인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으로 제2급감염병은 발생
안산시 생활임금위원회는 2021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원으로 의결했다.이는 올해 적용된 생활임금 시급 9830원보다 1.7%(170원) 인상된 것으로, 주 40시간 근무 기준 월 단위로 환산하면 209만원(월 209시간·유급주휴 포함)이며, 전년대비 3만5530원이 인상된다.올해 생활임금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2016년 생활임금위원회 개최 이래 최초로 대면회의가 아닌, 비대면 서면회의로 진행됐다.이번에 의결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부터 안산시와 출자출연기관 및 민간위탁사업(자체 재원 운영사업 제외) 수행기관 종사자 80
안산시의회가 제265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윤태천 의원을 선출했다. 시의회는 31일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한 데 이어 제2상임위실에서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확정했다. 예결위원회 간사에는 유재수 의원이 선임됐으며, 김동규, 나정숙, 송바우나, 현옥순, 정종길 의원은 예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이날 구성과 위원장 및 간사 선임을 마친 예결위는 오는 9월 10일부터 16일까지 시가 제출한 2조3천335억47
안산시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공직자 채용시험의 면접을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한다.31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 1~3일 진행되는 ‘2020년도 제1회 안산시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 면접시험은 화상 회의 방식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이뤄진다.이달 중순부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는 등 지역사회 확산 우려에 따른 조치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가 또는 지자체가 실시하는 공직자 채용에서 비대면 방식을 도입한 건 안산시가 전국 최초다.시는 기존의 대면 면접으로
안산시청 앞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에 밤사이 누군가가 마스크를 씌워줬다.시청 앞 분수대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은 지난 14일 제막식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됐으며, 안산시에 건립된 두 번째 소녀상이다.윤화섭 안산시장은 “평화의 소녀상이 마스크를 쓰고 있듯, 모두가 1차 방역을 위해 마스크를 써야 한다”며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단원경찰서는 오는 9월7일부터 11월30일까지 12주간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견인 조치를 강화한다.사고발생 지점과 상습 불법 주·정차 지점, 주·정차 단속 카메라 미설치 지점 등을 중점적으로 지정된 견인대행업체와 협조체계를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경찰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56% 이상이 도로 횡단 중에 발생하고, 불법 주·정차로 인한 운전자 시야 방해(23%)가 가장 큰 사고원인으로 분석됐다며, 현재는 불법 주정차 위반차량에 대해 안전 경고장을 부착하는 등 계도 및 홍보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니 우리
안산시는 ‘도시재생과 커뮤니티 케어 세미나’를 열고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로 선정된 본오2동의 향후 도시재생과의 연계방향에 대한 논의를 했다.세미나는 시가 주최하고 안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3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본오2동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 마련됐다.세미나 주요 내용은 △본오2동 도시재생과 커뮤니티 케어 추진방향 △지역대학의 기여 가능한 역량 확인 및 해외 모델의 현지화 △기관 거버넌스 구축 방법에 대한 논의를 통해 안산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진행 중인 커뮤니티 케어의 본오2동 특화모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 비대면 환경교육을 위한 디지털 환경교육 창작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교육의 확장을 대비하여 다양한 형태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에 대한 시민인식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환경에 관심 있는 시민(18세 이상 성인)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주제는 교과 연계형 환경교육 콘텐츠, 사회 이슈 대응 알기 쉬운 환경정보 총 2가지로 구분된다.개인 또는 5인 이하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웹툰과 동영상 등의 형식으로 제작된 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