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강성열 기자] 10월21일 새벽 2시55분께 부천시 춘의동의 한 오토바이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오토바이 70대가 불에 탔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3명을 동원해 신고 접수 후 40여분 만에 불을 껐다.이 불로 오토바이 보관 창고 1동과 오토바이 70대가 불에 타 77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임태희 경기교육감이 최근 의정부 호원초 교사가 잇달아 순직한 것과 관련해 "의정부 교사 순직 결정은 교육활동을 수호해야 한다는 메시지"라고 주장했다.10월 20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경기도교육청·서울시교육청·인천시교육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태규(국민의힘, 비례) 의원이 '학생인권조례'와 현장 교사들의 활동의 어려움에 관련한 질의를 던졌다.이에 임 교육감은 "이 교사에 대한 순직 결정은 정당한 교육활동은 기관이, 국가가 보호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확실하게 주는 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1000억원 규모의 서울시 공사에서 상부 강판을 빼 안전 우려 논란이 된 업체는 현역 중진 국회의원 아들 소유인 것으로 드러났다. ◇세상에 드러난MBC는 지난 8월 28일 ‘서울 양천구 국회대로의 지하차도 공사를 시공할 업체가 시공방식인 강관 압입 공법(STS 공법)에서 상부의 강관을 넣지 않기로 해서 붕괴 우려가 있다’는 취지의 단독보도를 했다.MBC는 강관 압입 공법에 대해 ‘지반의 단면에 강관들을 가로로 꽂아넣어 위쪽이 막힌 ㄷ자 모양의 구조물을 만든 뒤 흙을 파낸다는 공법’이라고 설명했다.이어 MBC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진정한 평화는 과거에 대한 참회와 용서 그리고 화해’라는 주제로 ‘명학다문화애국회’와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일본인회’ 주관으로 ‘제23회 순국선열정신 선양대회 및 한·일 합동 위령제’를 21일 서대문독립공원 독립관에서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방철웅 대회실행위원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각계대표의 헌화, 고천문 낭독, 한·일불교기원문, 추모시낭송, 환영사, 추모사, 축사, 일본인유학생의 소감발표,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일본인회의 추모가, 만세삼창 순으로 거행했다.이현영 한국종교협의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는 10월20일 오후 2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전국 18개 시·도자치경찰위원회 및 자치경찰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자치경찰제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치경찰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회장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장)와 공동으로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현 정부 국정과제 ‘자치경찰권 강화’ 실현을 위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전국 18개 시·도자치경찰위원회가 공동으로 노력해 자치경
[일간경기=조태근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인천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인천시가 하수도 마약 역학조사에서 전국 1위로 드러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0월19일 인천경찰청에서 열린 국감에서 전봉민(국민의힘, 부산수영구) 의원은 “일반 하수 처리장 위주로 조사했고 인천은 공항과 항만이 있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 수사도 강화해야 되고 인원도 증원해야 된다”라고 주문했다.이어 전 의원은 “인천 지역에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촉법 마약사범이 8명이 검거됐다”라며 “인천경찰청에서 예의주시해 단속과
[일간경기=조태근 기자] 경기북부경찰청이 청소년범죄 피해 예방과 최소화를 위해 소통창구인 카카오톡 채널 ‘폴리슈’(Pol-Issue)를 지난 9월 개설했다.폴리슈(Pol-Issue)는 ‘경찰(Pol)이 중요사안(Issue)을 알려준다’라는 의미로 최근 학교폭력과 더불어 청소년 마약, 범행 예고글 게시 등 신종범죄 증가로 관련 범죄의 심각성 및 예방방법 등을 학생·학부모·교사에게 신속하게 공유하고 관련 포스터·카드뉴스 등을 제작, 채널에 홍보할 예정이다.특히, 채널 운영 초기 학생들의 참여 및 채널 가입 독려를 위해 교육청과 협력하여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시 민선7기 당시 시민단체가 중심이 돼 수 백억원의 주민참여예산을 위법적으로 사용했지만 이에 대해 회수한 금액은 단 50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0월19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시 국정감사’를 가졌다.이날 조은희(국민의힘, 서초갑) 의원은 ‘국민참여예산’ 관련 질의를 통해 “평화복지연대라는 시민단체와 카르텔을 이룬 단체가 지난 2022년까지 798억원을 위법적으로 사용해 왔다”라며 “2019년 ‘주민참여예산 지원센터’를 위탁 받은 ‘자치와 공동체’대표 A씨가 정의당 지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한국을 떠나 해외 각국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의 숫자는 약 708만명으로 2년 전 732만명에서 24만명(3.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와 전쟁 등의 영향으로 중국과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재외 동포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재외동포청은 2022년 말 기준 재외동포의 현황을 조사해 집계한 '2023 재외동포현황'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현황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 등 181개국에 708만 1510명의 재외동포가 거주 중이며 2년전인 2020년 말 기준 732만5143명보다 24만3633명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고물가속 대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 참여대학 중 일부가 정부 지원 부족을 이유로 사업 중단을 검토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오산시) 의원이 ‘천원의 아침밥’사업 참여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천원의 아침밥 운영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한 10개 중 9개 대학의 학생들 중 매우 만족 43.4%, 만족 48.7%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6개 전체 응답 대학 중 39.5%는 학생 수요가 예상보다 실제 수요가 더 크다고 답했
[일간경기=강송수 기자] 10월19일 자정께 화성 향남읍 하길리의 공장에서 불이나 외국인 근로자 3명이 대피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44분께 공장 1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불은 공장의 장비세척용 튀김기주변에서 발화해 제조동 건물 1218㎡ 를 모두 태우고 1시간 50분 만에 진화됐다. 당시 공장에 있던 외국인 근로자 3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인접 건물로 불이 붙는 것을 막기위해 0시57분께 비상발령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10명과 장비 45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소방당국과 경찰은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10월18일부터 21일까지 4일 동안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3년 국제치안산업대전(Korea Police World Expo)에 참가하여 해양경찰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2023년 국제치안산업대전은 경찰청과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며, 최신 치안 및 보안 산업 장비와 기술을 소개하는 대규모 전시회다.중부지방해양경찰청이 운영하는 홍보부스에서는 창설 70주년 기념 영상 상영, 불법 외국어선 단속 및 수색구조 장비 전시, 경비함정과 항공기 소개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일간경기=송홍일 기자] 인천 삼산경찰서는 10월18일 수차례 출석요구도 불응하고 연락을 피하던 상습음주운전자 A씨를 구속송치하고 차량을 압수했다고 밝혔다.A 씨는 과거 여러차례 음주운전 전력이 있고 최근 음주사고로 재판까지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A 씨에게 수차례 출석요구를 했지만 지방출장 등을 이유로 출석일을 계속 미루는가 하면 약속 날짜에도 연락없이 출석을 하지 않자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A 씨를 검거했다.조사과정에서 A 씨의 상습음주운전 전력 등을 확인한 경찰은 재범우려가 크다고 판단하고 A 씨를 구속 송치하고 A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지난 10월6일 보령 대천항 해상을 통해 국내로 밀입국한 중국인 22명 검거 사건과 관련 용의자 5명이 중국에서 추가 검거됐다.해양경찰청은 "10월18일 중국 해경국이 보령 밀입국 사건 관련 용의자 5명을 추가 검거하고 밀입국에 사용된 선박도 발견했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 사건과 관련 중국 현지 밀입국 용의자는 지금까지 총 6명이 검거됐다.중국 해경국은 보령 밀입국에 가담한 중국 현지 용의자는 총 8명으로 이중 선장 등 2명을 추적 중이라고 밝혀 검거 용의자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발견된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연 1만1680%의 높은 이율에 돈을 빌려주고 원리금 상환이 늦어지면 피해자의 집을 찾아가 폭력을 행사한 불법 대부업자가 적발됐다.경기도는 10월19일 고액을 대출 해주고 불법 고금리를 강취한 미등록대부업자와 미등록 대부 광고 행위를 한 피의자 총 5명을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수사 결과 미등록대부업자 A 씨는 중·고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내던 지인들을 상대로 대출을 해주고 1주에 대출 원금의 10%를 이자로 상환받았다. A 씨는 2020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피해자 77명을 대상으로 약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우리 해역을 몰래 침범해 불법 조업 중이던 외국어선 2척이 해경에 나포됐다.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10월17일 오후 7시40분쯤 백령도 인근 해역에서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다.나포된 2척의 어선은 2척이 짝을 지어 조업하는 쌍타망 방식으로 그물망을 끌며 조업을 하다가 해양경찰의 단속에 적발됐다.중부해경은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10월16일부터 18일까지 서해 북방한계선과 배타적경제수역에서 해군과 합동으로 불법 외국어선 특별 단속을 실시했따. 이번 해양경찰-해군 합동 특별 단속은 10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지역 일선학교에 보급되고 있는 노트북 지원 사업이 예산낭비는 물론 학생들로 부터 외면당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022년부터 교육감 핵심 공약사항으로 저학년인 초등학교에서부터 고학년인 고등학교까지 최신 사양의 노트북을 지원해 오고 있다.이 노트북 사업은 2000여 억원이 투입되는 지원사업으로 지난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학생들의 학습공백을 막고 집에서 교육과정을 이어 갈 수 있도록 하는 실질적 학생 지원 사업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아왔다.시교육청은 보급 1차년도인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지역 교사들로 이뤄진 교직원 단체들이 학교 내 갈등만 심화시키는 인천교육청의 일방적이고 차별적인 '직종별 업무표준안'을 철폐하고 교사 본연의 수업과 상담 중심의 교권회복을 촉구하고 나섰다.인천교사노동조합(위원장:이주연, 인천교사노조)은 10월18일 시교육청 앞에서 ‘학교업무표준안’을 촉구하는 선포식을 가졌다.이날 선포식에서 이주연 인천교사노조 위원장은 규탄 촉구 결의문을 통해서 “교원들의 직장내 직종간 갈등을 감소시키기 위한 ‘학교업무표준안’ 작성을 시교육청은 거부하고 있다”며, “한 직종에만 치우친 직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024학년도 본예산에 4078억원을 편성해 필요 교실을 확보하고, 학급별 학생 배치 기준을 28명 미만으로 하향하는 등 제도개선도 추진한다.경기도교육청은 10월18일 도내 초·중·고등학교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은 △적극적인 재정 투자와 제도개선을 통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필요 교실 확보 △일정 규모의 학교설립이 어려운 지역의 경우 제2캠퍼스, 통합운영학교 같은 다양한 형태의 학교설립 방안 적극 추진 등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은 해외 여행자를 통한 마약 밀수 단속 강화를 위해 10월17일 인천공항 입국장에 ‘전신 검색기’를 확대 설치했다.‘전신 검색기’는 금속 뿐만 아니라 신체에 은닉된 분말, 액상 형태 등 다양한 물질을 감지할 수 있다.인천공항본부세관은 2022년 9월 인천공항에 전신 검색기를 설치하여 운영해 왔으나, 최근 해외에서 우리나라로 입국하는 여행자가 신체 은밀한 부위에 마약을 숨겨 오다 적발되는 사례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전신 검색기를 추가 설치한 것이다. 세관은 국내 마약류 불법 유통이 심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