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경찰서는 최근 전동킥보드로 인한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국내 공유킥보드 업체와 협업에 나섰다.부평경찰서 경비교통과는 11월16일 국내 공유킥보드 업체와 협업을 통해 부평구 시내에 이용되고 있는 400대의 전동킥보드에 안전수칙 팜플렛을 한 달간 부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안전수칙 팜플렛에는 오는 12월10일 이전까지는 운전면허가 있어야 운행이 가능하고, 헬멧 등 보호장구는 필수, 1인 탑승 원칙(2인 탑승은 안돼요) 등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이 담겨 있다.부평서 경비교통과장
인천 부평대로에서 술을 마시고 전동킥보드를 타던 20대가 경찰의 음주단속에 걸렸다.인천부평경찰서에 따르면 11월12일 부평대로에서 전동킥보드를 타던 A(20대)씨가 중앙선을 넘어 역방향으로 운행하는 것을 보고 음주운전을 의심해 감지기를 이용, 음주측정을 한 결과 운전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가 측정됐다.부평서 관계자는 "전동킥보드 음주운전에 대해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전동킥보드도 음주단속 대상으로 앞으로 전동킥보드 음주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엠이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해 예정돼 있던 부평 공장 투자 관련 비용 집행을 보류하고 재검토에 들어갔다.한국지엠은 11월6일 "이미 올해 상반기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6만대 이상의 생산 손실로 심각한 현금 유동성 위기를 한 차례 겪은 바 있고, 유동성을 확보해 회사 운영과 투자를 지속해 나가기 위한 강력한 비용절감 조치들을 취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노동조합의 잔업 및 특근 거부와 부분파업 등 쟁의행위로 인해 7000대 이상의 추가적인 생산 손실을 입었고, 이번 추가 쟁의행위 결정으로 누적 생산손실은 1만
인천시부평구시설관리공단 제9대 장세강(65) 이사장이 11월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공단 본부 회의실에서 차준택 부평구청장, 홍순옥 부평구의회의장을 비롯한 공단 임직원과 관계자 등 40여 명만이 참석해 간소하게 진행됐다.장세강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단의 지속가능한 미래발전을 구현하기 위해 경영전략을 치밀하게 수립해 임기 중 우수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이를 위해 부평구민이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직접 발로 뛰는 현장경영을 전개하고,
10월30일 오전 8시10분께 서울 지하철 7호선 도봉산역 방향 광명사거리역~철산역 구간에서 열차가 고장나 운행이 30분 가량 지연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큰 혼란을 겪었다.이날 서울교통공사는 "일시적인 열차 고장으로 전체적인 운행이 지연됐다"며 "현장 조치를 마치고 오전 8시42분부터 양방향 정상운행 중"이라고 했다.그러나 일부 역에서는 열차 고장 알림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출근길 시민들은 영문도 모른 채 바쁜 출근길 발을 동동 굴려야 했다.7호선 굴포천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승객은 "이유도 모르고 기다리다가 30분이 지나서야 소
인천 최초 유소년 축구전용구장이 2021년 말 계양구 방축동에 들어선다.인천 계양구는 10월23일 "유소년 축구전용구장 조성을 위해 그동안 타당성조사를 통해 축구장 규모, 위치 등을 확정하고, 개발제한구역 입지 심사, 실시설계, 보상 등의 많은 행정절차를 완료, 11월 초 철거를 시작으로 2021년 말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축구장은 계양구 방축동 102번지 일원의 인천어린이과학관 위쪽에 들어선다. 전체 면적은 1만2698㎡으로 유소년 축구전용구장 2면에 선수대기실, 샤워실 등이 포함된 관리동이 설치되며 총 사업비 159억원이
인천 남동산업단지의 소방안전 조사 결과 업체의 65%가 불량판정을 받아 안전불감증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발표한 안전사고 상위 7곳 국가산업단지(울산·여수·구미·남동·반월·시화·대불)를 대상으로 소방청이 특별조사를 실시한 결과, 3곳 중 1곳은 불량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성만(민주당·부평갑)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소방청 특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전사고 상위 7개 국가산단(울산·여수·구미·남동·반월·시화·대불)의 입주업체 7748곳을 조사한 결
인천 계양구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환경도시 구현’을 목표로 그린 뉴딜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신재생에너지 활용 범위를 넓혀 저탄소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자원순환·대기관리 체계를 마련한다.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자연친화적 녹색사업 육성 등 지속 가능한 스마트 그린도시 구현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구에서 추진하는 지속 가능한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탄소중립 도시로 전환을 의미한다. 탄소중립은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구에서는 지난 7월 전국 17개 광역시·도와 64개
테니스를 치다 심정지로 의식을 잃은 50대 남성이 현장에 함께 있던 동료와 구급대원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목숨을 구했다.10월7일 부평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9월26일 오후 8시5분께 산곡동에 위치한 한 테니스장에서 한 남성이 거품을 물고 쓰러졌다는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부평소방서 산곡구급대와 갈산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서는 심정지 상태인 A(50대·남) 씨에게 동료가 심폐소생술을 실시 중이었고 이를 이어받은 구급대원들은 심폐소생술과 함께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했다.구급대원들의 신속하고 전문적인 소생술로 응급처치 도
제조업계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국가산업단지에서 최근 5년간 안전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성만(민주당·부평갑) 의원이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단 측이 파악하고 있는 최근 5년간 국가산업단지 내 안전사고 발생 건수는 164건이며,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89명, 부상 147명이다.안전사고 중 가장 피해가 많은 것으로 확인된 유형은 화재(71건, 43.3%)와 산업재해(51건, 31.1%)이다. 또, 최근 5년간 안전사고에 따른 재산피해 585억원 중
인천 부평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부평구는 10월3일 오전 "십정동과 부평동 등에 거주하는 구민 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들 중 A 씨와 B 씨는 확진판정을 받은 남동구 거주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됐고 C 씨는 B 씨의 가족이다.D 씨는 강원도 홍성군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방역당국이 역학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추석연휴 기간 코로나19에 감염된 부평구민은 모두 8명으로 늘어났다.
인천 부평구 노인복지관은 사회적 관계 형성을 통해 노인들의 우울증과 자살위험을 경감하기 위한 특화서비스 ‘행복한 동행, 마음 나누기’ 사업을 올해 12월까지 진행한다.총 12회로 이루어진 노인 맞춤 특화 서비스 사업의 첫 회를 지난 7월21일 부평구 노인복지관 소강당에서 진행해 참가한 어르신들의 우울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정서적으로 도움을 주었다는 평을 받았다.참여 대상은 고독사와 자살위험이 높은 만 65세 이상 50명이 대상이며 욕구가 있음에도 사회로부터 보호를 받지 못하는 은둔형 집단 3명, 분노와 불안 우울증을 앓았던 우울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한마음재단)가 인천 지역 무료 급식소에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칸막이 설치를 지원한다.한마음재단은 10월23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에서 카허 카젬 한마음재단 이사장, 최장혁 인천시 행정부시장, 심재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지역 무료 급식소에 칸막이 설치를 위한 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지원금은 향후 코로나19가 안정적인 수준으로 내려가 무료 급식소 운영이 재개될 경우를 대비, 10월 동안 인천 지역 무료 급식소 42곳에 1089개의 칸막이를 설치하는데 사용될 예정
200억원 대의 유산을 상속받을 것처럼 말하며 수억의 돈을 빌린 뒤 수년째 차일피일 미루며 갚지 않아 피해자들의 줄 이은 파산이 이어지고 있다.A 씨는 법원판결문이나 금융감독원 및 은행연합회, 세무서 등에서 보내주었다는 문자를 보여주며 신뢰를 얻은 뒤 목사를 통해 교인과 지인 등을 상대로 사나흘 간격으로 수년 째 세금납부비용 등의 명목으로 각각 적게는 수십만원 많게는 억대에 이르는 돈을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A 씨의 말과 달리 수년이 지나도록 상속이 이행되지 않았다. 결국 A 씨와 관련된 교회가 지난 7월 자금압박으로 문을
송영길(민주당·인천계양을) 의원은 14일 이재명 경지도지사의 ‘기본대출권’ 제안과 관련해 “서민금융의 공공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취지는 이해하지만 현실적이지 않은 제안”이라고 밝혔다.송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비현실적 주장이 아니라 금융시스템 혁신을 통해 서민금융제도를 강화해야 한다"라는 글에서 이 지사의 제안에 “최고금리 10% 제한과 맥을 같이 하는 주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동기와 반대되는 결과를 초래할 위험이 크다”면서 “서민을 돕겠다는 동기에서 출발했지만 오히려 서민의 돈줄을 막아버리는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크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 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서 실시하는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으며, 3년 연속 1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얻었다. 또한, 인천 지역 종합병원 중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면서 심장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게 됐다.심평원에서 주관하는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는 허혈성 심장질환자가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해왔으며, 매 회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관상동맥질환이라고도 불리는 허혈성 심장질환은 국내 사망원인 2위로 꼽히고 있으며, 관상동맥우회술
인천 부평구의 아파트 가격은 지난 2월 이후 급격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GTX-B, 7호선 연장 효과로 부평동, 산곡동 아파트가 크게 상승했고, 고가 아파트, 신축 아파트의 상승 폭이 더 컸다. 인천 부평구는 인천시 군·구 최초로 부동산 거래현황 및 수요와 공급 등 부동산 전망을 제시하는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이번 분석은 2019년 6월1일~지난 6월30일까지 아파트 매매 1만1285건의 거래현황 분석과 수요·공급, 부동산 시장을 전망한 동향 분석 등 두 방향으로 나누어 진행했다.부평구의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 2월에
충남 당진시에 소재한 ㈜아성기업은 2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1만장을 인천 계양구에 기탁했다.㈜아성기업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기탁식에 참석한 김두민 대표는 “최근 코로나19의 재유행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에 기부된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
쉐보레(Chevrolet)가 프리미엄 외관 디자인과 오프로더 감성을 더한 신규 Z71-X 트림으로 상품성을 강화한 2021년형 ‘리얼 뉴 콜로라도(Real New Colorado)’를 공개하고 24일부터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콜로라도는 국내 최초로 정식 수입된 정통 픽업트럭으로, 작년 출시 이후 견고한 풀박스 프레임 바디와 동급 최고의 퍼포먼스, 강인한 견인 능력, 편의성 및 실용성을 겸비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정통 픽업만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아메리칸 라이프 스타일을 선사해 왔고, 올 상반기 승용 포함 전체 수입 차종 중 판매 누
인천 계양구 계양2동 행정복지센터는 19일, 새터민 김명실 씨가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 홀몸어르신 등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40개입) 40박스를 기탁했다고 전했다.함흥 출신으로 정착 13년을 맞은 김명실 씨는 지난해에 이어 지난 7월부터 새터민 일자리사업으로 계양2동 행정복지센터 내 학마을 북카페에서 근무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내방한 주민들의 체온을 재고 마스크 착용을 돕는 등 민원안내를 돕고 있다. 김명실씨는 “대한민국에 와서 생활에 안정을 찾기까지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주변의 도움으로 행복하고 안정된 가정을 이루며